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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도는 영서 중·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남부 20∼80㎜, 강원 북부 20∼40㎜, 강원 북부 5∼40㎜다.영서 중·남부에는 12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23.3도, 원주 22.6도, 강릉 24.1도, 동해 22.7도, 평창 23.6도, 태백 22.5도 등이다.낮 기온은 내륙 26∼30도, 산지 24∼25도, 동해안 28∼30도로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
최오현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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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사흘째 10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됐다.10일 오후 8시 기준 도내에서 461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0만8749명으로 늘었다. 이날 원주의 경우 10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사흘 연속 1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도 춘천, 강릉이 700명대를 기록했고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홍천, 횡성, 철원, 화천, 인제도 세자릿 수 확진이 발생, 지역 내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118일 만에 5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다만 방역당국은
보건/의료
신재훈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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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제적 문제를 이유로 다투다 아내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본지 2월 11일자 5면)한 6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1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9월 6일 새벽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경제적 문제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아내를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에 “아내를 살해했다”며 신고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2
법원/검찰
구본호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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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등 군인을 상대로 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가 지속되자 강원경찰청과 육군2군단이 협약을 맺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강원경찰청과 육군2군단은 10일 강원경찰청에서 군내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군단 소속 부대원과 군 가족들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강원경찰은 전문인력과 자료를 활용한 예방교육과 신종수법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강원도내 군인을 대상으로한 전기통신금융사기는 32건으로 약 4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사회일반
구본호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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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에서 지속적으로 놀이기구 멈춤 사고가 발생하자 춘천시가 현장조사(본지 8월3일자 4면)를 실시, “전 분야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센서 이상의 근본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춘천시는 10일 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전기·놀이기구·건축·소방·전기·가스 6개 분야에서 안전상 특이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분야의 안전자문단을 구성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춘천소방서 등 각 분야 전문
사회일반
신재훈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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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도시가스 배관을 잘라 40분간 가스를 방출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가스방출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2)씨가 낸 항소를 기각,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6일 오후 8시쯤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무단 침입한 뒤 B씨에게 ‘죽겠다’는 문자를 보냈으나 ‘거짓말하지 말라’는 답을 받자 집 주
법원/검찰
구본호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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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장애인 인권운동에 앞섰던 중증 뇌병변장애인이자 ‘손가락 시인’으로 알려진 50대 남성을 수 개월간 성폭행해 중형을 선고(본지 8월 8일자 8면 등)받은 40대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유사성행위)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안모(49)씨가 지난 9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구본호
법원/검찰
구본호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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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물폭탄(본지 8월 10일자 1면 등) 에 이어 영동지역으로도 급작스러운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강원 전역으로 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 강원도내 주요 지역별 내린 비의 양은 횡성(청일) 365㎜, 홍천(시동) 357㎜, 평창(면온) 280㎜, 춘천(남이섬) 256.5㎜, 화천(사내) 249㎜, 속초 157.2㎜, 강릉 122㎜ 등으로 기록됐다.지난 8일 영서 중·북부 지역에서 시작된 비 구름대는 9일 영서 남부지역으로 옮겨갔다가 영동지역까지 영
사회일반
구본호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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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온의동 인근에 위치한 하천에서 7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4분쯤 “호반교 인근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숨진 70대 여성을 발견, 인양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재훈
사회일반
신재훈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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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관령면 횡계초교 인근 공터 차량 안에서 공군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군과 평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20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자항리 횡계초교 인근 공터에서 공군 소속 A(26) 중사가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K2 소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은 A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현태
사건/사고
신현태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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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전문대학들이 오는 2023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학과 신설·개편을 단행, 신입생 수급난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10일 본지 취재결과 송곡대는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10명)·미래전기자동차과(11명)·실용예술과(10명) 등 3개 학과를 신설해 학생을 모집한다. 미래전기자동차과의 경우 인제 귀둔농공단지에 조성될 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실용예술과의 경우 이번 달 내로 교원을 임용한 뒤 오는 9월 춘천문화예술인 단체들과 TF팀을 구성해 커리큘럼을 논의할 계획이다. 송곡대 관계자는 “문화 활성을 위해 음악·댄스 등을
교육/입시
정민엽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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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개관 후 28년째 리모델링 없이 운영 중인 강원과학고 기숙사에 대해 강원도교육청과 원주교육지원청, 강원과학고 관계자 등이 기숙사 개축에 협의(본지 7월 15일자 6면)한 가운데 해당 사업안이 도교육청 개축심의위원회를 통과,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10일 본지 취재 결과 도교육청은 최근 2022년 제2회 개축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원과학고 기숙사(1906㎡) 개축을 의결했다. 지난 1994년 개관한 강원과학고 기숙사는 28년째 리모델링 없이 운영되면서 개축 필요성이 대두됐고, 지난 6월 당선인 신분으로 강원과학고를 방문했던 신경호
교육/입시
정민엽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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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강원 강릉시에서는 교량이 하천에 잠겨 100명에 가까운 야영객이 고립됐다.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왕산면 대기리 한 야영장 출입 교량이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돼 90여 명의 발이 묶였다.야영장과 3㎞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교량이 하천물에 잠기면서 5명가량이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강릉시는 하천 수위를 낮추기 위해 현재 수문 방류 중인 대관령 도암댐의 수문 폐쇄 가능 여부를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의 중이다.
사건/사고
최오현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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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3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3만1518명으로 집계됐다.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4만6364명)보다 1만4846명 줄었지만, 중간집계로만 치면 사흘째 1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들어 지난 7일 일요일(5만3477명)을 제외한 이날까지 모두 10만명을 넘긴 확진자 수가 나오고 있다.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1주일 전인 지난
보건/의료
최오현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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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1일 예정됐던 의암호 관광휴양시설 & 마리나 조성사업 실시협약(본지 8월 10일자 4면등)이 잠정 연기됐다.춘천시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본 사업의 중요성으로 시민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염려를 반영해 보다 안정적인 방안을 정리하겠다”고 했다.한편 같은날 국민의힘과 정의당 소속 춘천시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실시협약을 즉각 중단하고 재공모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춘천시의원들도 집행부 측의 협약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당장 11일 협약이 체결되는 것은 반대한다”고
사회일반
이승은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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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보(53·간부후보 42기) 강원경찰청 수사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10일 정부는 우종수 서울경찰청 수사차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등 치안정감과 치안감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박정보 강원청 수사부장은 치안감으로 승진하며 서울청 수사차장에 발령났다. 박 부장은 진도 출신으로 경기 성남서고와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94년 간부후보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 중랑경찰서 형사계장, 전남 진도경찰서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서울청 사이버안전과장, 광주청 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일반
구본호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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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등 군인을 상대로 한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가 지속되자 강원경찰청과 육군2군단이 협약을 맺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강원경찰청과 육군2군단은 10일 강원경찰청에서 군내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군단 소속 부대원과 군 가족들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강원경찰은 전문인력과 자료를 촬용한 예방교육과 신종수법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강원도내 군인을 대상으로한 전기통신금융사기는 32건으로 약 4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사회일반
구본호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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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가 지속되자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가 10일부터 화천댐 증가방류에 나섰다. 이에따라 초당 1500t 규모로 방류됐던 물의 양은 2000t으로 늘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지난 8일부터 화천댐의 수문을 열고 물을 내보내고 있다.
사회일반
오세현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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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문제로 아내와 다투다가 아내를 살해한 60대가 항소심에서 9년을 감형받았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1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9월 6일 경제적 문제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아내와 1994년 혼인한 뒤 A씨의 외도와 경제적 문제로 평소에도 자주 다투면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사건 당일 아내로부터 돈 문제로 인한 잔소리와 함께 “집에서 나가라”는 이
법원/검찰
최오현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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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 침입해 도시가스 배관을 통해 40분간 가스를 방출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는 10일 가스방출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2)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며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6일 오후 8시쯤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무단 침입한 뒤 B씨에게 ‘죽겠다’는 문자를 보냈으나 ‘거짓말하지 말라’는 답을 받자 집 주방 도시
사건/사고
최오현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