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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반곡관설동에 공원 두 곳, 우산동 상지대 인근에 무장애 나눔길이 각각 들어선다.원주시는 최근 반곡관설동 신규 공원 두 곳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 고시했다. 해당 공원 부지들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올 2월까지 공원 조성 실시계획 인가 미이행시 공원시설에서 해제되는 데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없어 목적 사업인 공원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모두 오는 2025년 준공이 목표다.반곡중학교 인근에 1만4000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토지 매입비 80억원, 공원 조성비 20억원 등 총 100억원이 투입돼 진입광장, 다목적 잔디마
원주
정태욱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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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남동 등 남부권에 수영장이 들어서 지역 주민들의 체력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강릉시는 남부권 주민들의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도비 등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노암동 415-2 노암초교 운동장 부지 내 6만5615㎡에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수영장은 학생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길이 25m, 6레인으로 조성된다.강릉시는 지난 1월 도 교육청과 부지사용을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조만간 부지사용을 위한 공유재산심의, 투자심사, 도의회 동의,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를 진행
강릉
홍성배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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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노조 형태 변경을 둘러싼 법정 분쟁이 장기화되고 있다.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산하기구인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의 탈퇴가 적법하다는 1심 판결에 불복, 최근 서울고법 춘천지법에 항소했다. 또 준비서면 등 관련 자료 제출까지 모두 마쳤다.전공노는 1심에서 “조합원들의 토의 없이 온라인 표결만을 통해 조직형태를 변경한 것은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총회 결의를 무효라고 주장했다.이어 “원공노 위원장 A씨는 조직형태를 변경할 수 있는 권한도 없고 소집공고 하루 만에 온라인투표
원주
홍성우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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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간성읍 신안리에 거주하며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김태운(68)씨가 최근 고성군에 향토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김 씨는 최근 몇 년간 군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김 씨는 “저는 어릴적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한 것이 마음 깊은 한으로 남았다”며 “저와 같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산 jisan@kado.net
고성
지산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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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KBO) 발전센터가 들어서는 야구거점마을 횡성군 공근면이 야구를 접목한 ‘소(牛)맥축제’ 개최준비에 들어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횡성군 공근면 소(牛)맥축제 추진을 위한 실무위원회는 최근 첫 회의를 갖고 지역 내 베이스볼파크 시설을 활용한 ‘소맥축제 프리미엄 페스티벌’을 신설하기로 했다. 실무준비위원회는 야구도시에 걸맞게 야구경기 중 극적 상황을 의미하는 ‘9회말2아웃’이라고 명칭하고 세부적인 축제일정과 슬로건,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소맥축제는 공근지역 자산인 전국 최초 수제맥주업체 세븐브로이, 농특산물유
횡성
박창현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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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이 계장급(경정) 주요 보직에 대한 직위 공모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일부 보직의 경우 지원자가 없어 인사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취재결과, 강원경찰청은 1일 계장급 보직 공모를 통해 선발된 내정자 8명을 발표했다. 이는 애초 계획한 17개 보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나머지 7개 보직은 지원자가 없었고, 2개 보직은 지원자가 각 1명씩 있었으나 자격 등의 문제로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공모는 계장을 선발하는 ‘부별 심사위원회’에 해당 부서 직원 1명을 위원으로 참여하게 하는 등 전례가 없
원주
배상철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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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조(사진)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눈길을 끌고 있다.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서 태어난 서병조 원장은 최근 고향사랑e-음 웹사이트를 통해 인제군에 10만원을 기부했다. 서 원장은 “유년기 시절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화천, 원주, 인제 등 많은 지역으로 이주해 왔다. 제도가 시행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태어난 곳에 더 의미를 두고 싶었다”며 “정말 재밌는 제도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무척 뜻 깊다”고 말했다. 이승은
지역종합
이승은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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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영월정선축협이 1일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열린 2022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컨설팅사업강화부문에서 ‘간편 자가설치 가능 IP카메라 지원’ 사례를 발표, 홍영훈 과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유통판로 확대부문에서도 ‘밴드마케팅을 통한 B2C&B2B 판로 확대’ 사례 발표로 김종구 단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중심에는 경제사업이 있고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이라는 조합의 이념과도 부합되는 만큼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해 경제사업분야에 더욱 노력을 기
평창
신현태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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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K리그 홈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원FC 2023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에 나섰다. 시는 1일 시청 앞에서 김홍규 시장과 권성동 국회의원, 강원FC 공식 서포터즈 나르샤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민 시즌권 1만 구매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강원FC는 오는 26일 대전에서 열리는 2023시즌 개막전 이후 춘천과 강릉에서 홈경기를, 7월 7일부터 정규리그 10경기와 FA CUP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즌권으로 FA CUP 결승전을 제외한 강릉 홈경기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 입장이 가능하다. 시즌권 판매 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강릉
김우열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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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2024조직위원회와 KH그룹 알펜시아리조트가 손을 맞잡았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와 KH그룹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지난 1일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24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 방규식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조직위와 KH그룹 알펜시아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바이애슬론경기장을 경기 대회 장소로 활용하고, 숙박 등 시설 사용 협의를 추진하기로
태백
김덕형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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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길 강릉농협 조합장 입지자는 “기후변화와 수입 개방,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대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농업인과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지난 4년 간 신용, 경제, 교육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룬 만큼 올해 안에 2800평 규모의 종합영농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조합원 실익 증대를 통해 강원도를 넘어 전국 상위 1%의 강릉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우열▶신상명세 △나이=62세 △학력=강릉고, 관동대 법학과, 경희대 대학원 행정학과(석사) △경력=가톨릭관동대 경영학과 초빙교수, 전 NH농협 강릉시지부장, 현
강릉
김우열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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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성동 의원에게 국도 7호선 확장사업과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설립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1일 청내에서 김홍규 시장과 김종욱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성동 국회의원 초청 2023년도 강릉시 현안보고회’를 열고 지역 발전 종합계획 및 2024년 국비확보 대상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 △송정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포남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및 침수예방 △국도7호선 확장 △정동진 IC 및 TG건설 등 내년도 국비지원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이
강릉
김우열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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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세계합창대회 등 올해부터 연이어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대비하고 국제 관광도시 강릉으로 성장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강화한다.시는 오는 4월 개최되는 2023 세계 믹스더블·시니어컬링 선수권대회, 6월 KATA/TVA 관광교류회의, 7월 세계합창대회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2026년 ITS(지능형 교통체계)세계총회 등 줄줄이 이어지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직자 외국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직자들에게 국제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갖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현안과 관련해
강릉
홍성배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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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의장 김기영)가 1일 본회의장에서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하고 김홍규 시장의 민선8기 주요업무계획에 따른 제안설명이 이뤄졌다.2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별로 안건 심사와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김우열
강릉
김우열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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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0대 규모의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세대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가정용 음식물쓰레기처리기 구입비의 50%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음식물쓰레기처리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발효나 건조 등의 방식을 통해 부피의 90% 이상을 줄여 쓰레기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악취 예방 및 환경개선에 효과적이다.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음식물쓰레기처리기 설치 시민의 93%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김우열
강릉
김우열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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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2024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춘천시는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제14회 2024년 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의 개최지로 춘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는 지난 1996년부터 2년 마다 열리는 대회다.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순천에서 열린 이후 20년 만에 두번째 개최지로 춘천이 선정됐다.춘천시는 홍콩, 보스니아와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춘천은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 성공적으로 치러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는 오는 2024년 9월 호반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춘천
이승은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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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서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등이며, 대상 시설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1회 가입비로 1년을 보장받으며 최대 3년을 보장하는 상품도 있다. 분납도 가능하다. 시는 총보험료의 70~91%를 지원하며, 기초·차상위 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 가까운 보험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승은
춘천
이승은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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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사무국 강릉 이전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춘천시축구협회와 강원FC 춘천팬클럽은 1일 육동한 시장을 만나 사무국 춘천 존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신도선 춘천시축구협회장과 최대식·최종국 강원FC춘천팬클럽 회장단, 나유경 시의원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육 시장과 면담을 갖고 “강원FC 사무국은 반드시 춘천에 있어야 한다”며 “사무국이 강릉으로 이전한다면 춘천팬클럽은 경기 응원 보이콧도 불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 FC경기를 춘천과 강릉에서 절반씩 치르고 있지만 유료관중수는 춘천이 훨씬 많다. 이전할 명분이 전혀 없다고
춘천
이승은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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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중 춘천구간(14㎞) 전체 지하화가 추진(본지 2022년 11월 28일자 1면 등) 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1일 본지 취재결과 춘천시는 지난달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 중 1공구(근화동~신북읍 산천리·7.399㎞)와 7공구(인제군 북면~고성군 토성면·14.065㎞) 건설공사 사업시행에 따른 실시계획변경승인 열람 공고를 내고 주민들의 의견을 약 보름간 청취했다. 1공구의 경우 근화동과 중도동, 우두동, 사농동, 신동, 신북읍 율문리·산천리를 거친다. 이 중 우두동과 사농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춘천
이승은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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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 동면에 들어서는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본지 2022년 11월 9일자 1면 등)과 관련 토지보상이 40% 수준에 머물고 있어 공사가 요원할 전망이다. 1일 춘천시와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보상대상인 토지 519필지 중 계약 체결률은 40%대다. 지난해 6월부터 보상금액과 계약체결에 필요한 서류를 소유주들에게 발송했으나 8개월이 넘도록 절반도 등기이전이 되지 못한 셈이다. 보상협의 속도가 더뎌지면서 강제성을 띠는 수용재결이 불가피하지만, 이마저도 보상협의가 50% 이상이 돼야 수용재결 절차에 돌입할 수 있어 올 상반기까
춘천
이승은
202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