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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지난 3일 동강시스타에서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 등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모색의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영월문화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김경희)와 한라대 산학협력단(단장 서현곤)이 공동 주관하고 강원도민일보 등이 후원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법으로 ‘문화도시’와 ‘관계인구’에 주목하면서 내년에 시행될 고향사랑기부금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다양한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기조강연Ⅰ 소도시 문화도시 특화
토론/대담
방기준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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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이 끝난 후, 지역과 계층,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통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와 관련, 강원도민일보는 지난 17일 본사 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20대 대선 결과와 의미 등을 분석하고 새정부에 바라는 강원도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20대 대선을 말하다’ 긴급좌담회를 개최했다.◇좌장△김원동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장(강원대 교수)◇토론△노승만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송재 변호사 △정윤경 전 강원여성연대 상임대표 △하동균 케이스탯리서치 상무 1. 총괄-20대 대선 의미와 과제-다양한 균열·갈등이 나
토론/대담
박지은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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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특례시-특례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전국 첫 심포지엄이 8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강원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강원도 특례시-특례군 지정의 효과와 추진 방안 등을 심도있게 모색했다. 각 주제발표와 토론을 간추려 싣는다.■ 기조연설. 지방자치법상의 일반시·군·구의 특례제도 활용방안“중앙-지방 협력 거버넌스 기반 균형대책 필요" 시대의 발달로 보편적 가치의 양과 질이 확대되면서 규제 강화로 이어졌다. 이런 규제개혁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채택된 방안이 특례(특구)제도이다
토론/대담
박명원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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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강원대 글로벌경영관에서 열린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전략포럼’에서는 지역 혁신사업 중 하나인 데이터·액화수소 기반 사업을 RIS와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산업들을 중심으로 지자체-대학 간 협력 시스템을 재정비,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대, 강원대 산학협력단, 강원대 LINC+ 사업단이 마련한 이번 전략포럼의 내용을 싣는다. ■ 발제Ⅰ 산업의 Digital Transformation 전환을 위한 빅
토론/대담
정민엽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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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 출발해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전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지향하며 자신들만의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2030청년사업가 2명을 만났다. 서로 사업 영역은 확연히 다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오히려 기회 요인으로 만들어 성장을 거듭해 가는 이들 청년 사업가들의 도전 정신 앞에는 ‘지방의 한계’란 없었다. 강원도라는 기회 요인이 오히려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는 이들을 지난 12월 22일 오전 춘천 카페 감자밭에서 만났다.진행=이호 경제부장#THE PICT 전창대 대표한림대학교 창업동아리로 시작3D 가상박람회·메타버스 축제모션그래
토론/대담
이호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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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도내 동해안 해양수산 및 해운항만 분야 발전책과 정책 대응방안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논의마당이 마련됐다.(사)강원해양수산포럼과 강원도민일보사는 강원도 후원 아래 지난 24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 ‘COVID-19 이후 강원해양수산정책 대응 방안’을 주제로 2021년 강원해양수산포럼을 결산하는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최동열 강원도민일보 강릉본부장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해안침식 등 재난재해 대응책, 도내 항만의 해운물류 활성화 방안, 2022년 강원도 어촌수산분야 발전 방안이 심도있게 모색되고, 미
강릉
김우열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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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봉의동 청사 부지와 캠프페이지 등 강원도청사 신축 부지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청사 부지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20일 강원디자인진흥원 디자인홀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강원도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춘천지역 내 도청 신축 이전과 관련, 현 봉의동 청사와 신축 이전 부지로 유력하게 꼽힌 춘천 캠프페이지 부지 활용 방안 등을 심도있게 모색했다. 각 주제발표와 토론을 간추려 싣는다.발제Ⅰ 옛 전북도청사 부지에 전라감영 복원전북도민 주도 옛 도청사부지 역사적 명소 재탄
토론/대담
박명원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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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물류 전진기지·광역경제도시 거듭날 계기” 동북아경제공동체 교통·물류 등 협력 확대‘영동권 강소 메가시티’ 설립 필요성 제기동해북부선 철도는 향후 도래할 북방경제시대를 맞아 강원도가 대한민국 물류 전진기지로, 수도권 배후 광역경제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강원도민일보와 동해북부선연결강원추진위 공동주최로 15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동해북부선 착공기념 철도 포럼∼동해북부선 유라시아를 품다’에서 기관·단체장과 전문가들은 물류 경제와 관광발전, 평화를 잇는 통로가 되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입
토론/대담
홍성배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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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도시’ 강릉의 체육 진흥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 방안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강원도민일보가 마련한 릴레이 토론회가 13일 ‘엘리트 체육 육성 및 시민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끝으로 토론·논의를 마쳤다.‘강릉시 스포츠 시설 인프라 확충 및 미래상 진단(11월 30일)’, ‘강릉시 스포츠 마케팅 어디까지 왔나(12월 8일)’에 이어 엘리트·생활체육 활성화로 이어진 이번 릴레이 토론회는 스포츠+경제+문화·관광의 융합발전책을 모색하는 담론이 장으로 크게 주목을 끌었다.전문가 20명 이상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
토론/대담
김우열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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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성 제진 간 동해북부선 철도 착공을 맞아 철도 자산을 공유하게 된 강릉시와 양양군, 고성군 자치단체장들로부터 발전 구상과 협력방안을 듣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끌었다.13일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해북부선 착공 기념 철도 포럼’에서 김한근 강릉시장, 김진하 양양군수, 함명준 고성군수는 “동해선의 완성은 향후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로 연결되는 장래적 기대효과에 앞서 동해안 물류경제와 관광발전에 획기적인 발전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동해북부선 철도를 물류·관광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항만·공항
토론/대담
이연제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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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강원도민일보, 동해북부선연결강원추진위원회는 동해북부선 착공을 앞두고 유라시아 철도 연결 등 북방경제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동해북부선 연결과 고성군 발전전략 포럼’을 14일 고성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철도 간 2.5㎞ 길이의 직결노선(삼각선) 확보와 동해북부선 개통에 따른 고성군의 발전전략 수립 등 철도 연결의 지역 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의 내용을 간추려 싣는다.■주제발표Ⅰ. 동서고속선·동해북부선 직결노선 연결 사전타당성조사 “금강산 관광수
토론/대담
이동명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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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과 도교육청, 횡성교육지원청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주체 상호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횡성교육포럼이 지난 10일 횡성문화원에서 열렸다.강원도민일보사와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이 공동 주최하고 횡성군·횡성군의회·도교육청·횡성교육지원청·강원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공근·우천·안흥·강림 등 횡성군 4개면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 주제발표와 토론내용을 간추려 싣는다.■제1주제
토론/대담
박창현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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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는 29주년 창간을 맞아 강원도 춘천에 사는 2030세대와 70대를 각각 만났다. 1942년생 1세대부터 2001년에 태어난 MZ 세대까지 각 세대 6명과 자유롭게 좌담을 가졌다. 같은 질문을 던졌는데 답변 내용은 놀랍게 똑같기도, 또 완전히 다르기도 했다. 편에서 대선 등 정치 및 기본소득에 대한 견해, 공정의 의미 등에 대한 생각을 비교해 실은데 이어 편에서는 결혼·출산,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며 겪은 변화, 남북통일에 대한 의견, 강원도에서 산다는 것에 대한 각 세대의 생각을 정리했다.-MZ세대 -1세대결
창간
김여진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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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민들은 홍천철도(용문∼홍천)조기착공을 위한 서명캠페인에 6만명이 참여하고, 국회 여야 원내대표를 방문하는등 단합을 높이고 있다. 홍천군민들의 단합이 높아질수록 홍천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정책대응 필요성도 높아진다.강원도민일보는 홍천군과 함께 2일 오후2시 홍천문화센터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에 따른 대응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발제자들은 용문∼홍천철도가 34.1㎞ 단선전철로 8537억원이 소요되는 도내 최초의 광역철도사업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를 70대 30으로 부담한다고 했다.또 지역경제 효과는 생산유발 97
토론/대담
권재혁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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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외마케팅 포럼이 ‘위드(With) 코로나,국제관광 회복을 위한 전략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30일 오후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각계각층 전문가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국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강원관광 전략 마련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제발표와 토론을 요약해 싣는다.■발제1. 위드코로나 시대 방한관광 리부팅 추진 전략 및 실행방안막오른 관광객 유치경쟁, 수요 선점·유통채널 복원 돌입위드 코로나 시대 도래에도 불구,국제관광의 단기간 내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 조
토론/대담
박명원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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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경제의 요체로 역할 비중을 확대하면서 체육 활동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부양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강릉은 예로부터 ‘스포츠 도시’로 손꼽힐 정도로 스포츠가 생활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특히 높은 고장이다.종목별로 학교체육 명문 팀이 다수 포진해 있고,겨울철에도 실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온난한 기후 여건까지 더해져 스포츠 교류와 마케팅을 통한 발전기대 또한 어느 곳 보다 높다.이에 강원도민일보는 ‘위드 코로나 시대-강릉시 체육 진흥 및 스포츠 경제 활성화 전략 모색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한다.전
토론/대담
이연제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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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집에서 요리하고,온라인으로 쇼핑하며 재택근무하는 양상에 맞춘 소비행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26일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 주최로 춘천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1 강원농산업포럼’에서 STS경영연구소 유태호 대표는 “대다수 소비자들은 코로나 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집에서 머물며 낯선 사람들과 모이는 것을 기피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재택근무,집 중심의 활동으로 온오프라인 연계방식으로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유 대표는 “앞으로는 건강과 안정문제가 지속적으로 소비자 행동을 지배하게
토론/대담
김정호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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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의 말에는 막힘이 없었다.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중인 최 교수를 지난 20일 단풍이 짙게 물든 이화여대 캠퍼스의 연구실에서 만났다.‘통섭’의 개념을 제시한 것으로 잘 알려진 그는 ‘업노멀( Up-Normal)’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들어 “과거로 돌아가는 일상 ‘회복’이 아닌 ‘복원’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강릉을 중심으로 백두대간 일대에 자연사박물관 유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폐교 위기의 강릉 운산분교에서 생명다양성 교실을
토론/대담
김여진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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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마을 교육’을 위해 춘천지역 학교,지자체,시민사회단체가 한 곳에 모였다.춘천시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춘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춘천 마을돌봄 교육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24일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열렸다.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춘천형 돌봄체계를 구축해 춘천지역의 아이들을 춘천에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돌봄과 관련된 전수 조사가 없다는 점에 공감,수요와 공급을 분석해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돌봄 과정을 마련하기로 했다.마을 단위에서 지역의 돌봄을 논의하고 이를 거버넌스로
토론/대담
오세현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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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의 말에는 막힘이 없었다.최 교수는 ‘생태 백신’을 비롯해 코로나19 시대 모두가 돌아볼만한 통찰력 있는 시각을 대중에게 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생태학자다.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중인 최 교수를 지난 20일 단풍이 짙게 물든 이화여대 캠퍼스의 연구실에서 만났다.‘통섭’의 개념을 제시한 것으로 잘 알려진 그는 ‘업노멀(up-normal)’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들어 “과거로 돌아가는 일상 ‘회복’이 아닌 ‘복원’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토론/대담
김여진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