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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서면 수리에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주민들의 반대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업주체와 주민간 협의가 이뤄진다. 수리풍력대책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4시 마을 다목적회관에서 풍력발전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에코그린풍력 측과 주민피해에 대한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지난달 주민과 대책위 측이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감사원에 감사 청구와 함께 대주주의 협상을 요구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에코그린풍력은 대책위에 보낸 회신문을 통해 “한화건설은 설계, 조달, 시공을 전담하는 EPC회사로
양양
최훈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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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건소는 약국, 편의점, 미용실, 세탁소 등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양양
최훈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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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양지역 3곳에 사방댐이 신설된다. 군은 각종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총 7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현북면 말곡리와 서면 논화리, 장승리에 사방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방댐이 신설되는 지역은 계곡이 급경사인데다 폭이 협소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높은 곳이다. 최 훈
양양
최훈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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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항공사 플라이강원의 국제노선 다변화가 추진된다. 플라이강원은 지난달 말 항공기 임대사와 중대형기 A330-200 기종의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7월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T/F팀을 구성해 1년 이상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 A330-200 기종은 비즈니스 18석, 이코노미 242석 등 총 260석의 승객과 화물칸에 컨테이너 26개 등 총 21t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다. 특히 이 기종은 최대 1만 3450㎞를 비행할 수 있어 동남아는 물론 호주, 미주 중서부와 유럽 전역으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게
양양
최훈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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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양양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이 올해 12월까지 연장된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제도는 최대 40%까지 경감해 지금까지 37건에 26억 3241만원을 지원했다.
양양
최훈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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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 올해 벼 목표 재배면적이 지난해 1678㏊보다 69㏊ 감축된 1609㏊로 설정됐다.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쌀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과 지역농협 산물벼 재고량 증가로 벼 재배면적을 조정해 적정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축면적 69㏊ 가운데 30㏊는 농가자체 밭전환 기반조성과 재해복구 사업 등 각종 개발행위로 인한 자연 감소분이다. 또 20㏊는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지원 사업, 잡곡재배 등이며 나머지 19㏊는 군 자체예산을 활용해 과수특작분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 훈
양양
최훈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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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맥주병이 생활소품으로 새롭게 활용된다. 양양 쓰레기 재활용 플랫폼인 ‘해(海)치우자’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올해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선정됐다. 서핑 등 새로운 해변문화의 메카로 자리잡은 양양지역의 경우 MZ세대 방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수입 병맥주 소비가 급증, 연간 20만병 이상의 빈병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 맥주병은 원재료 특성상 다른 쓰레기에 비해 처리비용이 높아 수거업체에서 회수를 기피하고 있어 일상적인 수거시스템으로는 소화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처럼 수입 맥주병을 처리하기 위한 경제·사회적
양양
최훈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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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온라인 비대면교육 확대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청소년 미래진로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중학생들의 학년별, 단계별 수준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봉사·동아리 활동 등과 함께 체계적인 활동에 따른 이력관리도 이뤄지게 된다. 최 훈
양양
최훈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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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역 지정문화재에 대한 보수·정비가 이뤄진다. 군은 문화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해 올해 총 6억6000만의 사업비를 확보, 낙산사 의상대 마루와 영혈사 배수로 정비 등의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사찰주변의 재선충병 방지사업과 도의선사탑 진입로 보수 등의 공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양양지역에는 국보 제122호 진전사지 삼층석탑과 보물 제439호 진전사지 부도 등 국보 1점, 보물 9점 등 총 18점의 국가지정문화재와 22점의 도지정문화재가 있다. 최 훈
양양
최훈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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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삶의 공간이 도시화를 추구하면서 주변의 많은 것들이 변해왔다.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재래시장이다. 옛것과 새것, 삶과 문화가 공존하고, 특유의 넉넉한 인심과 정을 나누던 재래시장은 대형마트의 카트에 밀려 추억속으로 사라져 갔다.하지만 이러한 세월의 변화 속에서도 강원도 양양전통시장은 수백년간 한 자리에서 전통을 지켜가며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양양전통시장은 시내 뒷편 시장골목에서 끝자리 4일과 9일(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매월 6번 5일장이 선다. 양양 5일장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200여년 전으
양양
최훈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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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의 강 양양 남대천에서 아기연어를 보내며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세요.”어린연어를 직접 하천에 방류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오는 16, 17일 양양군 손양면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인근에서 개최된다. ‘연어의 강’으로 불리 우리나라로 회귀하는 연어의 70% 이상이 소상하는 양양 남대천에서는 동해생명자원센터가 연어의 포획·방류사업을 해 오고 있으며 양양군은 연어회귀철에 맞춰 매년 10월 연어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양양문화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이번 ‘아기연어 보내기 체험행사’는 하루 2회차씩 4차례에 걸쳐 어린
양양
최훈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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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양양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운영된다. 양양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모범수렵인 40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야생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예찰, 밀렵감시 등에 나설 방침이다. 올 야생동물 피해방지를 위해 군은 8690만원의 보상금을 편성, 개체당 고라니 4만원, 멧돼지 27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멧돼지 299마리, 고라니 1263마리를 포획했다. 최 훈
양양
최훈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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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남면에 건설되는 풍력발전시설에 지역주민이 직접 투자해 전력생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상품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에너지 전문 투자플랫폼 ‘솔라브리지’는 양양군 현남면 만월산 일대에 건설중인 양양풍력발전소에 대해 ‘주민참여형 투자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로벌, 하나은행 등이 참여해 총 1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양양풍력발전소는 10기의 풍력발전기에 설비용량 42㎿ 규모로 건설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민참여형 상품은 총 5억원 규모로 1인당 투자한도는 최대 500만원이다. 투자금액에
양양
최훈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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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양양문화원장 선거에 박상민 (사진)전 양양부군수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양양문화원은 지난 4일 하룻동안 원장 후보를 접수한 결과 박 전 부군수 1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당초 양양문화원장 선거에는 2∼3명이 뜻을 두고 있었으나 지역원로가 맡아온 관행상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미리 조율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사전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문화원 선관위는 12일로 예정됐던 선거 대신 선거권을 가진 213명의 회원들에게 공문을 보낸 후 14일간의 회신기간을 거쳐 21일 과반이상이 찬성할 경우 당선을
양양
최훈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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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이 강화된다.양양군은 오는 17일까지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대책본부 상황실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 기상 등을 고려해 산불위험경보를 단계별로 격상하고 산불취약지에 대한 공무원 순찰활동에 나서는 한편 팀장급 비상근무조 및 특별진화대를 편성·운영한다. 이와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부산물, 영농폐기물 등 소각 행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농업·환경부서와 공동으로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최훈
양양
최훈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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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양양군의원 나선거구(손양면·현남면·현북면)에 출마 예정인 고제철(사진) 군의원이 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재선인 고 의원은 “편파적인 정당 정치를 벗어나 오직 주민만을 위한 일꾼이 되고자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당하게 주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 기초의원 나선거구의 경우 총 9명 정도가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데다 입지자 대부분이 더불어민주당 또는 국민의힘 소속이어서 본격적인 공천과정이 진행되면 탈당 등 급속한 선거구도 재편이 예상된다. 최
양양
최훈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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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의원 양양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진종호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지역의 봉사자로 주민과 동고동락 해와서 그 누구보다 군민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당이 긴 어둠의 터널에서 방향을 잃었을때도 열정과 끈기로 임무를 수행해 온 적임자”라고 자부했다. 이어 “규제완화, 투자기반 여건조성 등으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훈△나이=50 △정당=국민의힘 △학력=손양초, 양양중·고, 강릉대 화학과 △경력=전 양양군의원, 전 국민의힘 연락소장, 전 양양로타리클럽 회장, 군새마을지회·재향군
양양
최훈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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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반대로 진통을 겪고 있는 양양군 서면 수리풍력발전단지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수리 인근마을인 서면 용천리 주민들은 최근 총회를 열고 풍력발전단지 대책위를 구성해 서명부를 작성, 관계기관에 접수키로 하는 등 공동대응을 결의했다. 주민들은 “용천리는 국도 59호선이 마을의 중심을 지나고 있어 공사과정에서 대형차량이 마을을 통과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주민생활은 물론 생활환경의 파괴로 예상되는 피해가 불을 보듯 명확하다”고 주장했다.또 “마을 주 수입원인 대단위 과수원은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면 곤충생태계 교란에 따른 피해는 물
양양
최훈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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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이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10개 어장 306.64㏊에 대해 어장 정화·정비 실시계획을 고시했다.이에따라 현북면 하광정리 11.25㏊는 내년 6월까지, 강현면 물치 등 나머지 9곳 295.39㏊의 어장은 올해 안에 어장정화를 마무리해야 한다.이번 정화·정비대상 어장은 기간 내에 수중 오·폐물과 폐어망, 어구류 등을 수집해 폐기처리하고 관련 사진과 폐기물 처리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한편 양양지역에는 면허어업 51건, 허가어업 8건 등 총 59건, 2224㏊의 어장이 운영되
양양
최훈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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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는 31일 제263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15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상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원안가결했다.
양양
최훈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