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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민선7기 3년은 ‘한국판 뉴딜’ 구현의 선도도시로 초석을 다진 시기로 요약된다.KTX 강릉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함께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 구축,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도시재생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 줄지어 선정되고,추진이 본격화 되면서 도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거점도시·법정문화도시·과학문화도시까지 3개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면서 글로벌 관광,문화,과학도시로의 동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2018년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2년 강릉 세계합창대회,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일반
김우열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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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시작,새로운 평창’을 군정 구호로 출범한 평창군의 민선7기 군정이 3주년이 흘렀다.지난 3년 동안 평창군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최대 유산인 ‘평화’를 군 발전의 핵심 아이템으로 선정,평화유산사업에 집중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군정 사상 최대 규모인 모두 5326억원의 예산을 확보,군 현안사업에 탄력이 붙고 각종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투자유치에 성과를 내면서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민선7기 3년 동안 한왕기 군수의 공약 이행률이 94.4%에
일반
신현태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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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와 기후변화 등에 따른 환경문제가 더욱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강원연구원은 7월 5일 강원연구원에서 ‘강원도 플라스틱 순환사회 조성 심포지엄’을 공동주최합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탈(脫)플라스틱을 통한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과 저탄소·녹색가치 확산,강원도형 친환경 정책 등이 폭넓게 논의됩니다.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강원도주민자치회·강원도새마을부녀회·㈜BYN블랙야크가 지난 5월 말 국내 1호로 체결한 ‘강원도 플라스틱 순환사회 조성’ 업무협약 이후 열리는 첫 심포지엄입니다.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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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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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속 섬’으로까지 불리던 교통오지 삼척이 변하고 있다.정부는 이달말 삼척~강릉간 동해선 고속화개량사업이 포함된 ‘제4차 국가철도구축계획’(2021~2030년)을 확정·고시한다.아직 정확한 노선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척~강릉 사이 구간을 시속 200㎞ 이상 고속열차가 다니려면 새로운 노선 구축은 불가피하다.삼척시 등이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했던 도경역 우회 노선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삼척에서 이제 남은 대규모 SOC 사업은 경기 평택~삼척간 동서6축 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이다.동해안 남~북을 잇는 고속화 철도 시대를 앞두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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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민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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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여진·한승미 기자] 강원도민일보 2021년 제1차 독자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면회의로 진행됐다.본지 독자위원들은 “속보와 대형이슈 선점을 통한 쟁점화 등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았다.코로나19 상황 속 균형감각도 인상적이었다”며 “생활밀착형 기사에 대한 섬세한 취재,특정 사안에 대한 분석적 접근,코로나 이후 사회문화적 문제를 짚는 기획보도 등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계란투척 보도,위상 높힌 계기 돼”성길용 위원장 (사단법인 강원임업인총연합회장)지난 5일 춘천중앙시장을 방문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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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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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인 위기 대응으로 코로나19로부터 1000만 서울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난 9일 오후 서울시청 6층 집무실에서 만난 강릉 출신의 김우영(52) 정무부시장은 취임 후 8개월여 동안 매일매일 코로나19와 전쟁을 하고 있다.은평구청장과 청와대 비서관 등을 역임한 김 부시장은 작년 7월 초 취임하자마자 박원순 전 시장의 유고로 비상 상황에 직면한 서울시정을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섰다.“예상하지 못한 일을 겪으면서 힘들었지만 1000만 서울시민들의 삶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컸다.코로나19 전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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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창성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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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이승은 기자]삼척출신의 김종배(62·사진) 울산 강원도민회장은 2019년 1월부터 13만여 명으로 구성된 울산 강원도민회를 이끌고 있다.태백기계공고를 졸업한후 1984년 울산에 정착한 그는 현재 현대중공업 1차 협력업체인 ㈜유명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1995년 창립한 이 회사는 배전반과 전기 자동제어반을 제작하는 중견기업이다.주경야독을 통해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을 공부한 김 회장은 2011년부터 울산 강원도민회 부회장을 맡는 등 지난 10년동안 울산 강원도민회 발전과 함께 한 울산 강원도민회의 산증인이다.또
일반
이승은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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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서비스 품질평가 대상 지역이 전국 85개 시 전체 행정동으로 확대되는 등 5G·LTE 통신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4일 통신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2021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5G 및 LTE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먼저 5G 서비스는 평가 대상지역이 기존 주요 행정동에서 전체 85개 시 모든 행정동으로 확대된다.또한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5G 품질을 다양하게 반영하기 위해 도서관,박물관,공항 등 주요 다중시설 외 KTX·SRT 등 고속철도 전 구간,지하
일반
윤종진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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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기념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관 주도의 관광개발로 인한 지역주민의 배제,하드웨어 중심 사업의 한계 및 로컬 관광의 지속성·자립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면서 로컬 관광에서의 지역 주민 공동체의 직접 참여가 강조,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이를 위해 관광두레는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지역 주민들이 자발적,협력적으로 법인체를
일반
권소담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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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여진·한승미 기자]무려 닷새간의 연휴가 찾아왔지만 코로나19는 고향가는 길도 막았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 11일까지를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고향·친지 방문과 이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꼼짝없이 ‘집콕 추석’을 맞게 됐지만 새로운 휴식시간으로 삼을 기회이기도 하다.책장에만 꽂혀있던 책을 꺼내 읽거나,먼지 쌓인 방 구석의 악기를 꺼내 보면 어떨까.가족들과 새로운 집콕놀이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각 문화예술 기관과 축제 단체 등에서도 추석연휴 맞춤형 비대면 문화 콘텐츠를 마련,평소 시간을 내어 감상하기 어려
일반
김여진
202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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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19일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심신이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 내수 회복의 흐름도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지시의 취지를 밝혔다.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렵고 많은 국민과 의료진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법정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전체 휴일 수도 예년보다 적다”고 부연했다.올해 광복절(8월 15일)은 토
일반
연합뉴스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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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출신인 윤중기(66·사진) 춘천 요선한신휴플러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육군 2군단(춘천),1군사령부(원주) 주임원사로 근무하며 33년간 군인의 길을 걸었다.제대 후 군 경력을 살려 안동과학대,성산효대학원대학교 등에서 관련분야 강의를 10년간 했고 현재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강원도지부 사무처장으로 활동 중이다. 윤 회장이 처음부터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었던 건 아니다.10년차 아파트 하자보수 기간이 끝날 무렵 건물 내부의 문제들이 발견됐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동대표에 출마하며 아파트 자치활동에 뛰어들었다.2018년부터 지금까지
기획
노현아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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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이연제 기자]가톨릭관동대가 다채로운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보폭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가톨릭관동대(총장 황창희)는 지난 2014년부터 산학협력 중심형 대학으로 과감한 개편을 추진,지역 맞춤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있다.대학은 낙후된 전통시장에 문화 콘텐츠를 덧입혀 활기를 불어넣는 ‘전통시장 Jump up 프로젝트’를 비롯 전역(예정)군인 취·창업 교육,강릉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커피연구협의체 발족 및 운영 등 지역발전에 힘을 불어넣는 프로그램 운영
일반
이연제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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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해 5명의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뭉쳤다.이들은 지난해 5월 창업동아리 MUSO(Music & Soulmate)를 창단했다.뮤쏘는 수도권에 비해 지역 학생들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과 대부분의 보컬 수업 등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시·공간의 제약을 받는 등의 불편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또 문화예술도시 ‘강릉’을 음악 도시로 만들겠다는 큰 포부도 가지고 있다. 이연제
일반
이연제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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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온라인 수업 위주로 학사 일정이 진행되고 있지만,강원도내 대학들의 지난 한 학기는 쉼 없이 역동적이었다.각 대학의 주요 소식을 간추려 싣는다.■한림대 대학중점연구소 선정한림대 소화기연구소(소장 김동준)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됐다.대학중점연구소는 이공 분야 대학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특성화와 전문화를 유도해 우수한 신진 연구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9년동안 총 6
일반
박가영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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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대학(한국골프대·폴리텍대 제외),7만6000여 명.강원도에서 미래를 꿈꾸는 청춘들의 숫자다.대학도,대학생들도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다.급격한 인구감소로 강원도내 대학들은 언제 문을 닫을 지 모른다는 위기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고 대학생들도 굳게 잠긴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강원도민일보는 ‘캠퍼스 라이프’ 지면을 신설,강원도내 대학 소식을 싣는다.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의 기록이고 다신 오지 않을 청춘을 이 곳에 저장한다.■ 한림대 인공지능융합학부[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AI를 기반으로 한 의료 빅데이
일반
오세현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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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찾고 싶고,머물고 싶은 대학가를 만들겠습니다.”한림대에는 새로운 춘천을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 창업동아리 BeTheBloom(비더블룸)이 있다.2018년 탄생한 비더블룸은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됐다.도시재생을 통해 더 나은 춘천,활발한 한림대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동아리를 만들던 첫 해 춘천시 4차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했으며 ‘도시농업 콘텐츠와 재생’이라는 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한 ‘모두가 도시농부-게릴라 가드닝’ 공모전에 도전,우수상을 받았다.지난해에는 침체된 대학 상권
일반
박가영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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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속 온라인 수업 위주로 학사 일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강원도내 대학들의 지난 한 학기는 여느 때처럼 뜨겁고 역동적이었다.각 대학의 주요 소식을 간추려 싣는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성과평가 A등급한림대 메이커스페이스 FabLab 강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19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전국적으로 확충해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평가에서 한림대 FabLa
일반
이연제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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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한 건설업체가 순수 국내 기술로 초고온에 견디는 내화 피복재를 개발하는 등 세계 최고의 건설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주목받고 있다. 에스원건설(대표 김동필)은 지난 2002년 건설업을 시작한 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도내 종합건설업체다.원주시 흥업면에 본사와 제1,2공장을 두고,경기도 용인시에 경기도와 서울시를 총괄하는 경기지역본부도 운영하는 등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회사는 아파트,오피스텔,병원,공장 건설,도로,사면안정,터널 등 종합건설업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연구개발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자체 핵심 건설 기술들을
일반
유주현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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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가 전문대학인 상지영서대와 통합작업을 마무리하고 2020학년도부터 통합 상지대로 첫 발을 내디뎠다.지난 10년 간 구 재단과의 분규를 끝내고 민주대학으로 돌아온 상지대는 정부가 인증하는 공영형 사립대로 적극 전환을 모색해 대학의 신뢰도 제고를 통한 타 사립대와 차별화에 방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민주대학’,‘사회협력대학’,‘교육혁신대학’을 목표로 힘차게 도약중인 상지대 정대화 총장을 만나 그 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대학 정상화와 통합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두 가지 모두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하지만 민주화운동...
일반
남미영
202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