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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4)이 불안했던 모습을 털어버리고 네 번째 도전 만에 시즌 6승(4패)을 수확했다.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류현진은 올 시즌 4번째로 7이닝을 던졌다. 아울러 평균자책점을 3.43에서 3.25로 끌어내렸다.그는 지난달 29일 시즌 5승을 달성한 뒤 세 차례 선발 등판
야구
연합뉴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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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4번 타자 이대호(39)가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날렸다.이대호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이승민을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높은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아치를 그렸다. 시즌 9호.이대호는 이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된다.이대호는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홈런을 기록한 건 지난달 18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약 한 달
야구
연합뉴스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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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초·중·고 야구가 계열화를 이루고 있으나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원주 초교 야구는 도내 최고 수준이지만 이들 유망주가 원주에 머물지 않고 타 지역으로 유출되며 원주 중·고 야구 기반이 매년 흔들리고 있다.원주 초중고 야구의 현 주소를 짚어봤다.원주 일산초 야구부는 도내에서 10여년간 1위를 지키는 강원 최강자다.타 지역에서 야구를 배우기 위해 일산초로 전학오는 리틀 야구 명문이다.하지만 일산초 야구선수 학부모 A씨는 최근 고민이 많다.아이의 진로 문제로,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야구 명문 중학교에 보내야 하지만 아이
원주
한귀섭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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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로부터 시작된 강원 영동권의 야구 신바람이 동해에도 불고 있다.강릉고의 잇따른 전국대회 우승은 동해시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소년 야구단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김흥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동해시 유소년 야구단은 2020년 8월 인제군수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2021년 4월 횡성그린토피아배 준우승,2021년 6월 제4회 스톰배 준우승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이같은 성장은 감독의 지도력을 비롯한 선수들의 노력,그리고 동해시야구협회와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관심이 네박자를 갖춰 이뤄낸 결과물이다.
동해
이세훈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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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다음 선발 등판은 21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으로 결정됐다.류현진은 같은 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출격하는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함께 한국인 동반 메이저리그 선발승에 도전한다.토론토는 21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벌이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올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볼티모어를 상대로 시즌 6승에 도전한다.선발 맞대결 상대는 맷 하비다.
야구
연합뉴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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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17일(한국시간) 양현종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 록으로 보냈다.텍사스는 불펜으로 뛰는 양현종을 26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있었던 마무리투수 이언 케네디가 양현종이 비워놓은 자리에 들어올 예정이다. 양현종은 지난달 3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선발 등판, 3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한 이후 불펜으로 이동했다.하지만 이달 들어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1⅓이닝 2실점을 던졌을 뿐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양현종은 텍사스와 스플릿계약(마이너리그·메이저리그 신분에
야구
연합뉴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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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출신 선수들이 도쿄올림픽에 나서는 김경문호에 끝내 승선하지 못했다.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16일 2020도쿄올림픽 야구에 나설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투수 10명,야수 14명 등으로 총 24명으로 꾸려졌다.야수는 포수 2명,내야수 8명,외야수 4명 등이다.이 가운데 김진욱과 김재환(속초 출신·두산베어스),함덕주(원주 출신·LG트윈스) 등 예비명단 154명에 포함됐던 도출신 선수들은 포함되지 않았다.이로써 이들 세 선수 모두 생애 첫 올림픽 무대 진출은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김
야구
정승환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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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하계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 코치진과 함께 선발한 24명의 국가대표를 발표했다.확실한 세대교체가 눈에 띈다.발탁이 유력해 보였던 39세 동갑내기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추신수(SSG 랜더스) 투타 베테랑은 모두 제외됐다.오승환의 구위는 전성기보다 많이 떨어졌다. 추신수는 팔꿈치 통증으로 아쉽게 합류하지 못했다.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할 당시 대표팀 타선을 이끈
야구
연합뉴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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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1일 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건재를 알렸다. 김광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투구 이닝이 5⅔이닝이었던 김광현은 복귀전이자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에서 처음으로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김광현은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지만, 승수 쌓기에는 실패
야구
연합뉴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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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위에서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세 번이나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그만큼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어려운 경기에서도 버티는 데 능한 투수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5피안타 3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34에서 3.43으로 조금 높아졌다. 팀 타선의 도움을 받은 류현진은 5-3으로 앞선 7회에 마운드를 넘기며 승리 투수 요건
야구
연합뉴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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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위에서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세 번이나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그만큼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하지만, 류현진은 어려운 경기에서도 버티는 데 능한 투수다.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5피안타 3실점으로 막았다.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34에서 3.43으로 조금 높아졌다.팀 타선의 도움을 받은 류현진은 5-3으로 앞선 7회에 마운드를 넘기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야구
연합뉴스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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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고교야구 ‘신흥강호’ 강릉고가 야구불모지 강원도에서 또 한 번 ‘돌풍’을 일으켰다.강릉고는 지난 14일 서울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대구고를 13-4로 대파(본지 6월14일자 웹보도),팀 창단 46년만에 처음으로 황금사자를 품에 안았다.지난해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한데 이은 2년 연속 전국 제패다.강릉고는 최근 3년간 전국대회 우승 2번,준우승 3번을 차지했다.기록만으로만 봐도 전국 최정상팀이다. ■우승청부사 최재호 감독야구계는 강릉고의 이 같은 급격한 성장에 대해 ‘
야구
정승환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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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가 지난해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황금사자기 왕좌까지 차지하며 전국 최강으로 우뚝 섰다.강릉고의 이 같은 성과는 감독과 코치진,선수 등 선수단의 고른 활약과 노력 속에 이룬 성과이다.그러나 이들 중 유독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가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황금사자기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를 안은 최지민.최지민은 이번 대회에서 위기 때마다 당장에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그의 활약을 빼놓고는 강릉고의 우승 스토리를 논하기 어려울 정도다.그는 이 대회에서 5경기에 출전,21⅓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4피안타 2실
야구
정승환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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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1일 만에 같은 날 선발 등판한다.류현진은 16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다.주루 중 허리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김광현은 같은 날 오전 9시 15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한다.류현진과 김광현은 지난 5일 나란히 등판해 같은 날 패전의 멍에를 썼다.류현진
야구
연합뉴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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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홈런-20도루 기록은 ‘호타준족’의 상징이다.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선 강력한 파워와 주력을 동시에 갖춰야 하고, 꾸준한 모습으로 한 시즌을 소화해야 한다.국내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20-20을 달성한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총 52명이 20-20클럽에 가입했으니 1년에 채 2명이 나오지 않은 셈이다.KBO리그 팀별 경기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20-20클럽 가입자는 많지 않다.2019년엔 단 한 명도 20-20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고, 지난해엔 키움 히어
야구
연합뉴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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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야구의 ‘신흥 강호’ 강릉고가 3년 연속 전국 4대 메이저 고교야구대회 결승무대에 오르며 도내 야구 역사와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강릉고는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 출전,또 한 번 ‘구도(球都)’ 강릉을 비롯한 도 전역을 야구열기로 뜨겁게 달궜다.2019년 청룡기와 봉황대기,지난해 황금사자기와 대통령배에 이은 3년 연속 4대 메이저 고교야구 대회 결승 진출이다.전국고교야구계의 강호와는 거리가 멀던 강릉고의 지휘봉을 ‘명장(明將)’ 최재호 감독이 잡은 뒤 이
야구
정승환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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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으로 우뚝 선 강릉고가 황금사자기 우승컵과 함께 개인상을 휩쓸었다.강릉고는 14일 서울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경기에서 대구고를 13-4로 꺾으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감독과 코치진,투수와 야수를 가를 것 없는 고른 활약 속에 이룬 쾌거다.이 같은 활약으로 강릉고는 이날 최우수선수상(MVP)와 우수투수상,수훈상,타격상,최다안타상,감독상,지도상,공로상 등 개인부분 시상도 대거 휩쓸었다.결승전에서 4⅓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한 최지민은 이
야구
정승환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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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가 창단 46년만에 황금사자기 정상에 올랐다.강릉고는 14일 서울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겸 주말리그왕중왕전에서 대구고를 13-4로 대파하고 우승했다.이로써 강릉고는 지난해 황금사자기 결승전에서 김해고에 3-4로 역전패,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강릉고는 이날 황금사자기 우승으로,지난해 대통령배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4대 메이저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날 경기는 초반,양팀의 엎치락뒤치락하는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선발로 나선 강릉고 이전재는 1회초 대구고의 1~2번 타자에게 연이어 안타
야구
정승환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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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강릉고선발 이전재 대구고1번 타자 이재용 1루타2번 타자 진현재 2루타-강릉고 투수 교체 이전재>조경민(무사 2,3루)3번 타자 두정민 중견수 뜬공(1아웃)4번 타자 이동민 1타점 중전 적시타(1사 1,3루)-VAR 판독 3루 주자 진현재 아웃(2사 1루)5번 타자 이한서 내야 땅볼 아웃(3아웃)-공수교체대구고선발 이로운강릉고1번 타자 김영후 2루타-2루 주자 김영후 3루 진루(폭투)2번 타자 정준재 2루수 뜬공(1아웃)3번 타자 김세민 1타점 적시 1루타-1루 김세민 2루 도루4번 타자 김예준 삼진(2사 2루)5번 타자 정승
야구
데스크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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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까지 단 1승.전국고교야구의 ‘신흥 강호’ 강릉고가 1년만에 황금사자기 우승에 재도전한다.강릉고는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대구고와의 결승경기를 치른다.강릉고는 지난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유신고와의 준결승전에서 연이어 마운드에 오른 엄지민·최지민 일명 ‘지민 듀오’의 호투에 힘입어 3-2로 승리,1년 만에 설욕의 기회를 다시 잡았다.엄지민은 이날 선발로 나와 4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마운드를 이어받은 최지민은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야구
정승환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