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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스크 투혼을 발휘한 손흥민(토트넘·춘천출신·사진)이 6년 연속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1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 개최 전인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1명에게 올 한 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선수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손흥민이 86.2%의 압도적 지지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2007년부터 매년 말 그해를 빛낸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2022년 최고 활
축구
심예섭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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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사진) 춘천시체육회장이 재선에 도전한다.신은철 회장은 8일 강원도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춘천시체육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의 완수를 위해 출마했다”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춘천시체육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약, 학교 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과 정규직 전환 추진, 스포츠시설 확충, 유소년 스포츠클럽단 활성화 등을 꼽았다.한편 이날 신 회장은 최근 춘천시가 발표한 감사결과에 대해 “(해고)날짜라던가 절차가 잘못된 부분은 좀 있다”며 “선거가 끝나고 잔여 임기기간 복직하면 열리는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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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팀(춘천시장애인체육회)이 안방에서 열리는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전에서 창단 첫 통합우승을 노린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이 주최하고 KWBL과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3판2선승제로 열린다. 이번 챔피언전은 ‘신흥 강호’ 춘천시장애인체육회와 ‘디펜딩 챔피언’ 코웨이블루휠스(옛 서울시청)가 맞붙는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정규리그에서 승점
농구
심예섭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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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골퍼 임희정(22·태백출신·사진)이 2년 연속 팬과 함께 선행에 나섰다. 임희정은 최근 팬클럽 ‘예사’(임희정의 별명인 ‘예쁜 사막여우’의 준말)와 함께 마련한 30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예사’ 회원들이 임희정이 버디나 이글을 할 때마다 모은 2000만 원에 임희정이 1000만 원을 보태 마련했다. 심예섭
골프
심예섭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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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지역 월드컵 우승후보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오는 10일(한국시간) 각각 4강 진출에 도전한다.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와 이날 오전 0시에 8강전 ‘첫 매치’를 치른다. 두 팀은 16강전에서 각각 한국과 일본을 꺾고 올라왔다. 앞서 브라질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크로아티아를 만나 3-1로, 2006년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0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 상대전적 뿐만 아니라 전 포지션에 걸쳐 세계적 선수들이 포진해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하는 브라질
축구
심예섭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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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16강을 이끈 춘천 출신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귀국 후 조부모를 찾아가 화제다.황희찬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국 후 조부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황희찬의 할머니 품에는 월드컵 스폰서인 미국의 주류 회사 버드와이저가 수여하는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layer Of The Match) 트로피가 안겨 있다.각국 축구 팬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트로피를 받는데,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는
축구
노현아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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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대표 후임으로 강원FC 대표이사에 내정된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최근 파울루 벤투 감독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축구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일부 극성 축구팬들은 김병지 부회장을 향해 “축구협회 부회장직에서 내려오라”는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문제의 발언은 한국이 16강전에서 패배한 지난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나왔다.김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벤투 감독의 재계약에 대해 “수개월 전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었다. 아시안컵에 결과에 따라 추가 옵션 계약 기간이 주어졌던 것 같은데 벤투 감독이
축구
안은복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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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스크 투혼을 발휘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에 선정됐다고 한국갤럽이 8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갤럽의 이 조사에소 손흥민은 6년 연속 1위를 놓치지 않았다.한국갤럽은 2007년부터 매년 말 그해를 빛낸 각 분야 ‘올해의 인물’을 발표하고 있다.■손흥민 6년 연속 1위…김연경, 류현진, 이강인, 김민재 2~5위한국갤럽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 개최 전인 1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1명에게 올 한 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선수를 두 명까지 물
축구
이호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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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이끈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춘천)의 아버지 손웅정 손 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유퀴즈 출연을 예고해 관심을 끌었다.지난 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손 감독에 대한 예고편이 공개됐다.이날 예고편에서 손 감독은 자신을 “삼류선수였다”고 평하면서 신발에 압정을 꽂아 넣으며 훈련했던 선수시절을 떠올렸다.손 감독의 자기 관리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손 감독은 춘천고 축구부 시절 매일 같이 밥을 먹고 나가 운동하는 것을 보고 주변에서 다들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손 감독은
축구
노현아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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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홈런왕’ 에런 저지(30)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자유계약선수(FA) 총액 기록을 갈아치우며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다.MLB닷컴, AP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저지가 양키스와 계약기간 9년 총액 3억6천만 달러(약 4천750억원)에 FA 계약했다”고 알렸다.MLB닷컴은 “양키스 구단은 공식적으로 저지와 계약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구단과 선수 측은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저지의 계약 규모는 2019년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30)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맺은 역대
야구
연합뉴스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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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1기 춘천시체육회의 부당해고와 방만한 재정운영이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춘천시는 지난 5일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 중 춘천시체육회와 관련 공무원에 대해 행정 및 재정상 조치를 내렸다. 앞서 춘천시체육회는 2021년 4월 8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전임 사무국장 A씨를 면직시켰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춘천시체육회가 충분한 조사를 거치지 않고 징계를 요구했다고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또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30일 전에 예고해야 하고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시체육회는 이를 지급하지 않고 A씨를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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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스포츠과학센터가 춘천스포츠클럽 선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센터는 7일 춘천스포츠클럽 세미나실에서 클럽 직원, 지도자,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부상방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테이핑’ 교육을 진행했다. 스포츠테이핑은 선수들의 지속적인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를 덜어주고, 부상의 위험을 줄여주는 처치법이다. 이날 교육을 받은 정태용 춘천스포츠클럽 테니스 지도자는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강원체육 선수들의 체력측정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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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투혼’을 발휘하며 벤투호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을 이끈 손흥민(토트넘·춘천출신)이 7일 귀국 후 국내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갈 예정이다.손흥민이 한국을 찾는 건 지난 9월 국내에서 치른 A매치 평가전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사상 최초로 11월에 월드컵이 개최돼 유럽 리그는 개점휴업에 들어간 상태다.‘춘천 듀오’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도 대회 기간 월드컵 휴식기를 보낸 뒤 12월 말 크리스마스 박싱데이를 시작으로 리그를 재개한다. 토트넘은 26일 브
축구
심예섭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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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황문기(사진)가 결혼한다.강원FC 황문기는 오는 11일 서울 더컨벤션 신사에서 신부 서정윤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동갑내기 예비 신부는 황문기가 포르투갈 리그에서 뛸 때 처음 만나 3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황문기는 2021 시즌 강원FC에 입단해 2시즌 동안 66경기에 나서며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지난 시즌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때 쐐기골을 박으며 팀이 잔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황문기는 “강원FC에 와서 결혼을 하게 돼 책임감이 올라간 것 같다. 내년에는 더욱
축구
심예섭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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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팀들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 축구대표팀이 환하게 웃으며 귀국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캡틴’ 손흥민(토트넘) 등 23명의 대표선수와 예비멤버로 동행한 오현규(수원),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두 항공편으로 나눠서 7일 오후 4시 40분께 한국에 도착했다.중동 클럽 소속인 김승규(알샤바브), 정우영(알사드)와 독일 리그에서 뛰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귀국하지 않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벤투호는 손흥민의 안와
축구
안은복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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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황문기가 결혼한다.강원FC 황문기는 오는 11일 서울 더컨벤션 신사에서 신부 서정윤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동갑내기 예비 신부는 황문기가 포르투갈 리그에서 뛸 때 처음 만나 3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황문기는 2021 시즌 강원FC에 입단해 2시즌 동안 66경기에 나서며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지난 시즌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때 쐐기골을 박으며 팀이 잔류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특유의 친화적인 팬 서비스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황문기는 “운명을 믿지 않았는
축구
심예섭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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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책임졌던 대표팀 트레이너가 “2701호에서 상식 밖에 일들이 벌어졌다. 2701호의 정체를 알게되면 절대 선수들을 비난 못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남겨 후폭풍이 예상된다.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 대다수가 여기에 ‘좋아요’를 눌렀다.월드컵 기간 내내 대표팀 선수들의 마사지와 치료를 맡은 안덕수 트레이너는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그들의 여정은 아름다웠고, 그들과 함께한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선수들과 찍은 단체사진을 올렸다.그는 “이 사진이 포르투갈과의 예선 마지막 경
축구
안은복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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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신예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21·벤피카)가 해트트릭를 기록하는 동안 ‘발롱도르’ 수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벤치를 지켰다.하무스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16강전에 선발로 출전, 혼자 3골을 몰아치며 포르투갈의 6-1 대승을 이끌었다.하무스는 2001년생으로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는 벤치 멤버로 활약했다.가나와 1차전에는 후반 43분 교체로 나왔고, 우루과이와 2차전 때는 후반 37분에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한국과 3차전에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그러나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
축구
안은복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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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이 침몰했다. 북아프리카의 맹주 모로코가 8강에 오르며 아랍권 전체의 자존심을 지켰다.우리시간 7일 0시에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 스페인의 경기는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0-0으로 끝냈다.그러나 승부차기에서 모로코가 3-0으로 이기며 월드컵에 출전한 지 52년 만에 첫 8강 진출을 이뤘다.전반 25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며 페널티박스까지 들어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옆 그물을 때리면서 스페인도 첫 포문을 열었다.이후 모로코는 수비라인을 완전히 내렸
축구
김동화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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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과 모로코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행 막차를 탔다.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6-1로 크게 이겼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대신 선발로 나온 곤살루 하무스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펄펄 날았다.하무스는 전반 1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2-0이던 후반 6분에는 디오구 달로트의 땅볼 크로스에 왼발을 갖다 대며 3-0을 만들었다.또 4-1로 앞선 후반 22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달려
축구
윤종진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