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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때 마다 등장한 욱일기가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등장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축구 팬이 욱일기를 흔들고 응원을 펼치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곧바로 제지한 것과 관련해 “너무나적절한 조치였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28일 소셜미디어(SNS)에서 “지난밤 코스타리카와 일본과의 E조 2차 경기가 열리는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관중석에 일본 축구 팬들이 또 욱일기 응원을 펼쳤다”며 “하지만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곧바로 출동해 이를 제지했다”고 밝혔다.경기장에 욱일기를 걸어 두려다 제지를 당하는 일본 팬도 있었다
축구
안은복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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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1승 제물’로 불리는 가나전을 앞둔 가운데 김민재(나폴리)의 출전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수비진의 유일한 ‘유럽파’ 김민재는 현재 한국 축구의 ‘얼굴’인 손흥민(토트넘·춘천출신)과 더불어 이번 월드컵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올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쳐 월드컵에 대한 기대도 크게 받던 그는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생애 첫 월드컵 경기에서 무실점(0-0 무) 수비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 경기 중 상대 역습 상황에서 다르
축구
심예섭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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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복병’ 모로코가 벨기에를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또 하나의 이변을 연출했다.모로코는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FIFA 2위 벨기에를 2-0으로 꺾었다.4년 전 러시아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벨기에는 견고한 수비와 빠르고 날카로운 공격으로 무장한 모로코에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모로코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24년 만에 귀중한 1승을 따냈다.벨기에는 0-1로 끌려가던 후반전 종료 9분을 남기고 햄스트링 통증으로 벤치를 지킨 스트라이커 로멜
축구
노현아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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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전차 군단’ 독일이 무승부를 거두며 죽음의 E조 16강 진출팀의 향방이 안갯속에 빠졌다. 캐나다는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으나 4골을 넣은 크로아티아에 발목이 잡혀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스페인과 독일은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후반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조별리그 최고의 ‘빅 매치’로 꼽힌 경기답게 숨 쉴 틈 없는 압박과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치열하게 이어졌다. 스페인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축구
노현아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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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전을 펼치며 승점 1을 따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제는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와의 일전을 준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나선다. 이번 2차전에서 벤투호는 FIFA 랭킹 61위로 H조 팀 중 가장 낮은 가나를 ‘1승 제물’로 여기고 있고 가나도 H조 안에서 가장 승리를 노려볼 만한 상대로 한국을 꼽고 있어 치열한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햄스트링(허벅
축구
심예섭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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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정식종목 가운데 하나인 ‘3대3 농구대회’가 동해안 대표 관광도시 삼척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2022 원더풀 삼척 전국학생 3대3 농구대회’가 26~27일 이틀간 전국 각지 선수단 10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삼척시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고 한국3대3농구연맹, 삼척시체육회가 주관하면서 삼척시가 후원했다.대회에는 서울 등 수도권 대학 및 중·고교 선수단을 비롯해 부산과 광주, 대전, 울산, 순천, 창원 등 전국 3대3 농구팀 10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쳐다. 참가 선수단은 모두
농구
구정민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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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가나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잇딴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중인 공격수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가나전에 뛸 수 없으며 종아리를 다친 주축 중앙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는 경기 당일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은 2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가나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내일 뛰지 못한다. 김민재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나와
축구
심예섭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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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대패를 당한 코스타리카가 일본을 잡고 16강 불씨를 살렸다.코스타리카는 2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케이셰르 풀레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스페인과 1차전에서 0-7로 대패한 코스타리카는 일본(1승 1패),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은 스페인(1승)과 나란히 승점 3으로 동률을 이뤘다.1패를 기록 중인 독일만 아직 승점이 0이다. 이날 일본에 패할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던 코스타리카는 마지막 3차전까지 희망을 이어갈 수 있
축구
안은복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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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제13회 재단이사장배 전국교육대학교핸드볼대회’가 27일 횡성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횡성 국민생활체육센터와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꿈나무대회에 참가하는 23개팀과 교대대회에 참가하는 25개팀, 총 48개 팀이 우승을 목표로 코트를 누볐다. 앞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14일, ‘2021-22 SK핸드볼코리아리그’의 14주차가 횡성에서 진행되면서 유소년 핸드볼의 발전과 횡성군의 경기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개최협약을 기반으로 횡성에서 열리게 됐다.도내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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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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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가 열리고 있는 도하 등 여러 도시의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는 각국 팬들의 모습. 첫 줄 왼쪽부터 카타르,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일본. 둘째 줄 왼쪽부터 프랑스, 브라질, 에콰도르, 이란. 셋째 줄 왼쪽부터 카메룬, 독일, 잉글랜드, 튀니지. 2022.11.27 연합뉴스
포토뉴스
연합뉴스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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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오늘(27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전에서 월드컵 본선 아시아 최다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아시아 축구의 쌍벽을 이루는 한국과 일본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대륙 최다승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두 나라는 현재 월드컵 본선에서 나란히 6승씩을 거뒀다.일본이 이날 오후 7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꺾으면 한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다승 국가로 올라선다.만약 일본이 코스타리카를 꺾고 16강 진
축구
심예섭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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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열린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C조 조별리그 2차전이 FIFA 월드컵 경기에서 28년 만에 최다 관중 몰이를 했다.AP 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 관중 8만8966명이 운집했다.이는 1994년 미국 월드컵 결승이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에 9만1194명의 관중이 입장한 이래 28년 만에 최다 관중이다.역대 월드컵 최다 관중 기록은 우루과이와 브라질의 1950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전으로 관중 17만3850명이 입장했다.당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의 수용인원은
축구
심예섭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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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우루과이전에서 뛰지 못했던 ‘춘천 황소’ 황희찬이 가나전을 앞두고 훈련을 통해 몸을 푸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그동안 대표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황희찬은 우루과이전 다음날인 25일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는데, 패스와 슈팅은 물론 약 70m 거리를 여러 번 왕복으로
축구
윤종진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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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멕시코를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덴마크를 꺾고 16강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었다.아르헨티나는 이날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후반 19분 터진 메시의 선제 결승 골을 앞세워 멕시코에 2-0으로 승리했다.아르헨티나는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를 투톱으로 세우는 4-4-2 전술을 들고나왔다.멕시코는 스리백에 양쪽 윙백을 깊게 내려서게 하는 5-3-2 전술로 대응했다.안드레스 과르
축구
심예섭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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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를 꺾고 ‘카타르 최대 이변’의 주인공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폴란드에 덜미를 잡히면서 조별리그 1승1패를 기록했다.폴란드는 1승1무의 전적으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승리로 홀란드는 승점 4점(1승 1무)으로 C조 1위로 올라섰다.폴란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전반과 후반에 각각 1골씩 터져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폴란드는 4-4-1-1 전형을 내세웠다. 보이치에흐 슈체스
축구
안은복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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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대패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커루’ 호주가 튀니지를 잡고 벼랑 끝에서 살아남고 16강 불씨를 살렸다.호주는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 이번 대회 첫 승리와 첫 승점을 함께 따냈다.이번 경기 결과, 카타르를 제외한 아시아(AFC) 5개팀이 승점을 따내는 쾌거를 맛봤다.호주는 매튜 라이언(GK), 아지즈 베히치, 카이 롤즈, 해리 사우타, 프란 카라치치, 애런 무이, 라일리 맥그리, 잭슨 어빈, 크레이그 굿윈,
축구
안은복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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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꺾고 ‘루사일의 기적’을 연출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이 받을 금전적 보상 규모가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권력과 재력을 모두 손에 쥐고 있어 ‘미스터 에브리싱’(Mr.Everything)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특히 세계 최대 산유국을 이끄는 그의 추정 재산만 1400조원에서 2500조원이다.25일 말레이시아와 중국의 매체는 “빈 살만 왕세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의 모든 선수에게 롤스로이스 차량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축구
안은복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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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4·전북)이 ‘아프리카 복병’ 가나 잠재우며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가나전에서 벤투호 선봉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마친 뒤 벤투호에는 ‘에이스’ 손흥민(토트넘)만큼 주목받는 선수가 생겼다.황의조(올림피아코스)에 이어 ‘백업 스트라이커’ 역할을 해온 조규성이 그 주인공이다.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전이 킥오프할 때 3만명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경기가 끝났을 때 30여만명으로 늘어나 있었다. 이날 경기에는 황의조가 선
축구
안은복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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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16강 탈락’ 출전국 중 가장 먼저 탈락했다.개최국 카타르는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 세네갈과 경기에서 1-3으로 졌다.이번 대회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패한 카타르는 조별리그 2패를 기록했다.이어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같은 조 네덜란드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두 팀이 1-1로 비겨 나란히 1승 1무로 승점 4를 기록, 카타르는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이기더라도 두 팀을 앞지를 수 없어 탈락이
축구
안은복
202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