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束草】속보=북한산 홍게반입으로 국내 어업인과 일부 가공업체가 존폐위기(본보 7월 23일 17면)에 놓인 가운데 지난달 30∼31일 이틀동안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어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북한산 홍게 반입물량 감축 등 어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적극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원도와 경북 홍게잡이 통발선주와 선원 20여명은 이날 간담회에서
강릉
2001.08.03
-
【江陵】11월 신축 강릉시청사 입주를 앞두고 진입도로 설치공사가 지연되고 있는데다 준공되더라도 교통체계상의 문제점 해결대책이 미흡해 당분간 이 일대의 교통혼잡과 민원인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강릉시는 41억원을 들여 신청사 로터리∼시외버스터미널 진입로 사이 속칭 감나무로 구간 500m를 현재 6차선에서 8차선으로 넓히고 동해고속도로에서 강릉
강릉
2001.08.03
-
◇…도박장을 개설하고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온 40대가 철장행. 동해경찰서는 강릉시 입암동에 거주하는 孫모씨(41)를 상습도박 등의 혐으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孫씨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입암동 공단 자신의 사무실에 도박장을 만들어 놓고 개설비 명목으로 300여만원을 받고 자신도 훌라 등의 도박을 해왔다는 것. 동해경찰서는 지
강릉
2001.08.01
-
【江陵】강릉시 하수종말처리장의 민간위탁이 추진된다. 강릉시는 30일 오전11시 시의회에서 ‘하수종말처리장 민간위탁 추진 보고회’를 열고 현재 남대천 하류 병산동에 가동중인 하루 처리용량 7만5천t의 하수종말처리장을 내년1월부터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98∼99년도 운영 예산 집행액을 기준으로 하수종말처리장 위탁운영비를
강릉
2001.08.01
-
【高城】해양수산부가 어촌종합개발 사업에서 회센터, 민박시설 등 어업인들의 소득사업을 제외하려던 당초의 지침을 변경, 어업인들의 요구사항을 일부 수용키로 함에따라 올해 고성군 대진어촌계의 어업인 복지회관 사업이 시행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 어촌종합개발 사업대상에서 회센터, 숙박업소 등 어업인들의 소득사업을 제외한다는 지침을 정해 올해부터 시행
강릉
2001.08.01
-
【束草】여름 피서철을 맞아 속초지역 해수욕장 주변과 국립공원 설악산 오색관광지구에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와 위장판매가 성행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속초출장소에 따르면 지난10일부터 30일까지 20일동안 여름철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위장 판매한 15개업소를 적발, 입건했다. 이들중 속초해수욕장 주변 식육
강릉
2001.08.01
-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이 오는 11월 5차선 신설 고속도로 개통 이후 겨울철에 폭설만 내리면 교통 두절 또는 통제의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제2의 미시령’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현재의 대관령 구간을 지방도로 인수받게 되는 道도로관리사업소 강릉지소의 제설장비 및 인력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다. 횡계 IC∼강릉
강릉
2001.08.01
-
“음악을 들으면서 동해바다 낚시 즐기세요” 청정 동해안의 관광 낚시어업이 어업인들의 짭짤한 수입원으로 자리잡으면서 삼척시 정라어촌계와 양양군 물치 어업인들이 최근 낚시어선내에 음악감상이 가능한 앰프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변화 바람이 일어 낚시어선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또 고성군 대진과 아야진 봉포 어촌계는 대도시 낚시객 유치를 위해 인근 대명,
강릉
2001.08.01
-
【高城】고성군 산불 피해지의 조림목 활착률이 76%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이 최근 올해 조림지 활착상황을 조사한 결과 총 식재량 151만2천860그루 가운데 115만1천430그루가 활착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활착률 92%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76%로 집계됐다. 수종별로는 이팝나무와 은행나무가 각각 99%, 왕벚나무 98%, 산딸나무 93% 등
강릉
2001.08.01
-
【束草】속초지역 대규모 사업 가운데 국비와 지방비 등 예산확보 없이 추진되는 사업이 많아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있다. 道에서 실시하고 있는 속초시 노학동∼ 인제군 북면 용대리까지 15.67㎞를 잇는 미시령 동서관통도로의 경우 총사업비 2천721억원 가운데 1천184억원의 국비지원 예산 중 올해 10억원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이때문에 지난 3월 기공식을
강릉
2001.08.01
-
【江陵】2003년 국제관광민속전에 대비, 시설확보를 위해 강릉 노암공설운동장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강릉 단오타운에 대한 기본설계가 착수된다. 강릉시는 30일 오전 11시 시청대회의실에서 건축설계와 전시전문업체 등 4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강릉단오타운 건립 기본계획 현상공모 설명회를 갖고 지침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을 안내한다. 이번 현상공모는 3
강릉
2001.07.31
-
◇…수사기관인 경찰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29일 민망할 정도로 노골적인 음란 게시글 3건이 올려지자 경찰이 등록자 색출에 나서는 등 황당한 표정. 29일 낮 12시쯤 수사 당국인 강릉경찰서 인터넷 홈페이지(www.knkwpolice.go.kr)에 성인들도 낯이 뜨거워질 정도로 짙은 음란글을 통해 파트너를 구하며 자신의 이동전화번호까지 기재한 게시글 3건이 동
강릉
2001.07.31
-
【江陵】속보=강릉시의 공원점용허가 연장 불허 방침으로 피서철 성수기를 앞두고 영업 중단 위기에 처한 경포 호수랜드(본보 25일자 17면 보도)의 정상영업이 해수욕장 폐장까지는 가능하게 됐다. 강릉시는 경포호수랜드의 반발과 관련,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해수욕장 폐장일인 오는 8월20일까지 정상적인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이후 즉각적인 시설물 철거작업
강릉
2001.07.31
-
【束草】속보=속초시가 조성한 청초호유원지 토지매각 수익금이 자료에 따라 달리 발표한 것과 관련(본보 28일자 13면 보도) 시민단체가 속초시에 해명을 요구하는 공개 질의서를 접수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청초호유원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이하 청대위)가 28일 속초시에 제출한 공개 질의서에 따르면 속초시가 지난해 12월21일 청초호유원지 설명회
강릉
2001.07.31
-
【束草】 올해들어 속초해양경찰서 관내에서 음주운항 선장이 처음 적발, 여름 피서철 선박과 수상레저기구 조종자들의 음주 운항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속초해경은 지난 24일 오전8시10분쯤 속초 앞바다에서 알코올농도 0.108% 상태에서 선박을 조종해 물치항에 입항하던 3.21t급 통발어선을 검거, 선장에 대해 음주운항 경위를 조사중이다. 속초해경은
강릉
2001.07.31
-
【高城】고성군 관내에서 목선으로 명태조업을 해 온 어업인들이 어획감소 및 어선 노후에 따른 대책으로 목선을 우선 감척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고성군 관내 목선 선주 40여명은 28일 오전 11시 고성군 수협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해 ‘고성군 목선 감척 추진위원회’를 구성, 타 어선에 비해 사정이 열악한 목선을 우선 감척해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채택했
강릉
2001.07.31
-
삼척 근덕농협(조합장 朴正植)이 삼척쌀의 긍지와 품위를 이어가는 쌀생산 첨단기지로 변모하고있어 영농의 산실이 되고있다. 근덕농협은 농촌인력과 영농비용을 절감하고 농업인들이 쌀수매를 위해 선정, 건조, 포장을 하지않고 수매할수 있는 건조저장시설(RPC)을 갖추고 농가의 인건비를 최대한 줄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이는 농업인들의 고령화와 여성화 되어가는 농
강릉
2001.07.31
-
【襄陽】환경권에 대한 인식이 농어촌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어망 건조장이 설자리를 잃고 있다. 어망 건조장은 동해안 어촌마다 흔히 볼 수 있는 정치망 어업의 필수 시설이지만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망 건조에 따른 악취 등 환경권 침해가 주변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대두되고 있다. 양양군의 경우 28건의 정치망 어업권자가 총 3만1천573평
강릉
2001.07.31
-
“오는 11월은 강릉이 최대의 변화를 예약하는 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 확장 개통과 정동진 대규모 휴양 콘도 개장 강릉시 신청사 입주 등 세가지 초대형 지역현안이 공교롭게도 오는 11월에 동시에 결실을 맺게 되면서 강릉시내에서 11월 발전 기대가 싹트고 있다. 먼저 폭설기전인 오는11월 개통될 강릉∼횡계 사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 21.9㎞ 확장
강릉
2001.07.31
-
【束草】집중호우로 인명과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인제군을 돕기위해 속초시 공무원들이 인력지원에 나섰다. 속초시는 27일 직원40명과 주민80명을 투입해 인제군 기린면 현6리 서버수마을 도수로 토사 제거작업을 펼쳤다. 이에앞서 董文星 속초시장은 26일 인제군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金남웅 인제군 부군수를 만나 수해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全濟勳 jnews@k
강릉
200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