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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금융시장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이다.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상승해 2,200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64포인트(1.41%) 오른 2,199.93을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28.46포인트(1.31%) 오른 2,197.75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코스피는 전날 2% 넘게 급락해 2년 2개월여 만에 2,2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원/달러 환율도 전날 장중 1,440원을 돌파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자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 안정을
증권/증시
김동화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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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만 동학개미’를 보유한 삼성전자도 연일 치솟는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에 맥없이 무너지며 52주 신저가를 또 경신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40% 떨어진 5만2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외국인이 1305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도 1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만 14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경기 침체 우려와 반도체 업황 불안 탓에 주가가 연일 하락 중이다.이날 코스피는 2% 넘게 급락해 2년 2개월 만에 2,2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코스피는 전날보다 54
증권/증시
김동화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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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바닥을 모른 채 연일 급락세다.코스피는 28일 오전 낙폭을 키우며 또다시 2,200선이 붕괴됐다.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19포인트(1.09%) 내린 2,199.67이다.코스피는 전날 2년 2개월 만에 장중 2,200선 아래로 내려간 뒤 장 막판 반등해 2,220선에서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7.71포인트(0.80%) 낮은 2,206.15로 시작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53억원, 820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개인은 홀로 26
증권/증시
김동화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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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폭락했다.코스닥은 26일 4% 넘게 급락해 2년 3개월 만에 700선 아래로 내려갔다.이날 오후 1시 3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90포인트(4.24%) 내린 698.46을 나타냈다.코스닥지수가 7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2020년 6월 15일(장중 저가 693.15)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지수는 전장보다 9.76포인트(1.34%) 내린 719.60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장보다 62.29포인트(2.72%) 내린 2,227.71을 나타냈다.코스피는 전장보다 29.20포인
증권/증시
김동화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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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6.27포인트(1.62%) 하락한 29,590.41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76포인트(1.72%) 밀린 3,693.2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8.88포인트(1.80%) 떨어진 10,867.93으로 장을 마감했다.다우지수는 마감가 기준, 3만선 아래로 떨어지며 6월 저점을 하향 돌파해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S&P500지수는 장중 6월 저점(3,636.87)에
증권/증시
김동화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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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2일 1% 넘게 밀리며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여파로 전 거래일보다 27.61포인트(1.18%) 하락한 2,319.60을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27.51포인트(1.17%) 내린 2,319.70으로 개장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0억원, 47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1천187억원을 순매수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
증권/증시
안은복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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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상장사의 주식 시가총액 비중이 전체의 1%도 미치지 못하며 광주와 세종 다음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시가총액의 수도권 집중화는 심화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1~7월말) 강원지역 주식시장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12조3745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6302억원 감소, 총액대비 0.5%에 불과했다. 도내 상장기업 코스피(7조6721억원)와 코스닥(4조7024억원)은 지난해보다 각각 1조4775억원, 1조1528억원 감소했다. 비중도 코스피는 0.4%,
증권/증시
정우진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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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긴축 경계감에 전 거래일보다 19.05포인트(0.79%) 내린 2382.78에 장을 마쳤다.사흘 연속 하락하며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종가 기준으로 2400선 하회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8일(2384.28) 이후 4거래일 만이다.지수는 전일보다 14.27포인트(0.59%) 낮은 2387.56으로 개장해 장중 낙폭을 키우며 한때 1.28%까지 내려 2371.11까지 저점을 낮췄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80억원, 473억원을 팔아치웠다.
증권/증시
안은복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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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가 발간하는 리포트의 ‘매수’ 의견이 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외국계 증권사는 ‘매수’ 의견이 50% 비중인 것으로 조사됐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2017~2021년)간 국내 및 외국계 증권사 리포트 관련 통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경우 최근 5년간 전체 투자의견 2만2097건 중 매수 의견은 2만335건으로 92% 비중을 차지했다. 중립 의견은 2520건으로 11.4%였으며, 매도 의견은 32건으로 단 0.14%에 불과했다.반면 외국
증권/증시
김동화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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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내증시가 뉴욕증시 폭락 영향으로 급락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59.07p(2.41%) 내린 2,390.47으로, 코스닥은 20.86p(2.62%) 내린 775.93으로 출발했다.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낙폭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원/달러 환율은 13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390원을 돌파했다.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93.0원까지 올랐다.환율이 1,390원대를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
증권/증시
김동화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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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폭락했다.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6.37포인트(3.94%) 급락한 31,104.97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7.72포인트(4.32%) 떨어진 3,932.6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32.84포인트(5.16%) 폭락한 11,633.57로 거래를 마감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이언트 스텝이 당분간 이어지고, 이번 회의에서 1%포인트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매물이 쏟아졌다.3대
증권/증시
김동화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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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 급등하면서 국내 주식시장 반등을 이끌고 있다.지난 8일 52주 신저가를 찍었던 삼성전자는 13일 오후 1시30분 현재 4.5% 급등한 5만8100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 주가가 4% 이상의 상승폭을 보이는 것은 지난 7월 15일 이후 거의 2개월여 만이다. 올해 들어서도 이날을 포함해 단 3거래일 밖에 되지 않는다.앞서 지난 8일 삼성전자는 5만56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지만 추석 연휴 이후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 주가 급등에 힘입어 같은 시간 코스피는 2.63% 오른 2446.06에
증권/증시
안은복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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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특히 경기 침체와 기업 이익 둔화 우려에 코스피가 2,300대까지 주저앉으면서 올해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8일까지 개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 금액은 30조9000억원(유가증권시장 22조6000억원, 코스닥시장 8조3000억원)에 이른다.이 중 절반 이상은 삼성전자가 차지한다.개인 투자자는 연초 이후 삼성전자 보통주를 17조3660억원, 우선주를 1조6907억원어치 순매수했다.개인들은 또 네이버와 카카오를 각각 2조33
증권/증시
안은복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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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과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강원도내 주요 기업들이 하방압력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코스피가 7일 장 초반 2400선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다시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7.58p(1.14%) 내린 2382.44며 지수는 전장보다 14.36p(0.60%) 낮은 2395.66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98억원, 기관이 91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1756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증권/증시
황선우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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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370원대에서 마감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8원 오른 달러당 1371.4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370원을 돌파한 것은 2009년 4월 1일(고가 기준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환율은 상단을 지속해서 높이더니 장 마감을 앞두고 연고점을 1375.0원까지 끌어 올렸다.지난달 3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와 중국의 도시 봉쇄, 유럽의 천연가스
증권/증시
김호석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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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강원지역 향토기업인 바디텍메드 등 직무연관성이 있는 주식을 처분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바이오 관련 주식 보유에 대해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이 부족하다며 공세를 퍼부었다.이들은 이해충돌 우려를 들어 백 청장이 보유 주식을 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백 청장 역시 주식 처분을 약속했다.지난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통해 공개된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백 청장이 신고한 재산 중 2억4896만원어치는 상장주식이다.SK바이오사이언스(30주),
증권/증시
김동화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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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9일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26포인트(2.47%) 내린 2,419.77이다.지수는 전장보다 48.97포인트(1.97%) 내린 2,432.06에 개장해 내리고 있다.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23포인트(3.27%) 내린 776.22다.특히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2%대 하락하며 주가 추락을 이끌고 있다.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 내린 5만8800원에 거래됐다.같은 시간 SK하
증권/증시
김동화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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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폭락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8.33포인트(3.03%) 급락한 32,283.40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1.46포인트(3.37%) 밀린 4,057.66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97.56포인트(3.94%) 추락한 12,141.71로 거래를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이번 주 4% 이상 하락하며, 2주 연속 떨어졌다.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잭슨홀 연설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증권/증시
김동화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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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3대지수 모두 소폭 상승해 장을 마쳤다.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64포인트(0.18%) 오른 3만2969.23으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04포인트(0.29%) 상승한 4140.77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0.23포인트(0.41%) 상승한 1만2431.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이번 주 예정된 잭슨홀 빅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도 주가는 최근 며칠간 하락한 데 따른 낙폭 과대로 반등했다. 3대
증권/증시
최오현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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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11포인트(0.50%) 오른 2447.45에 거래를 마쳤다.전장보다 10.84포인트(0.45%) 오른 2446.18에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외국인이 1502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억원, 1410억원 순매도 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35%), 삼성SDI(0.68%), 네이버(0.21%), 카카오(0.13%) 등이 상승했고 LG화학(-0.97%), 현대차(-0.
증권/증시
노현아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