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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DMZ POP 덕분에 콘서트가 31일 양구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이승철과 가창력의 소유자 알리가 출연한 가운데 열렸다.
양구
박현철
20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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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에서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실태조사가 진행된다.강원도는 21∼23일 문화재청,경기도와 함께 이들 두 곳에서 문화·자연유산 실태조사를 벌인다.조사단은 한국전쟁 당시의 군사작전지도 등을 토대로 고지의 경관과 영역 설정 등을 기록할 예정이다.추모관으로 바뀐 감시초소(GP)와 유해발굴현장 등이 포함된다.조사 첫날인 21일 정재숙 문화재청장도 현장을 방문한다.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고지쟁탈전이 벌어진 곳이다.특히 비무장지대 설정 기준인 군사분계선 형태 결정에 영향을
문화일반
김여진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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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윤종진 기자] 10월의 마지막 밤 강원도 양구에서 ‘2020 DMZPOP in YANGGU 덕분에 콘서트’가 열린다.가수 이승철과 알리(ALi)가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31일 토요일 17시 위축된 평화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원도 양구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티켓 구매 비용은 양구사랑 상품권과 방역물품으로 다시 100% 돌려주며 티켓 금액에는 에어베드와 방역패키지가 포함되어 있다.전석 지정좌석제인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2m 간격으로 좌석 간 거리를 두
연극/공연
윤종진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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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두 설치예술가의 작품을 둘러싼 표절 시비가 불거졌다.오는 22일 홍천에서 개막하는 어린이 시각예술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에 선보이는 최정화(59) 작가의 신작에 대해 이용백(54) 작가가 자신의 8년 전 작품과 흡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홍천 구 탄약정비공장에 설치된 최정화의 ‘그린 커넥션’은 탱크를 꽃으로 치장해 화해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현충원에서 헌화용으로 사용된 조화를 재료로 활용했다.최정화는 플라스틱 뚜껑, 소쿠리 등 버려졌거나 흔한 물건을 사용한 작품으로 국내외 비엔날레와 공공 프로젝트 등에서 활발히
문화일반
연합뉴스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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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이 DMZ 문화예술삼매경(예술감독 홍경한)의 고성 프로젝트 참여 작가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성 현내면 명파리의 사용하지 않는 건물 ‘DMZ비치하우스’를 예술가들의 아이디어와 개성있는 작품을 통해 아트호텔로 탈바꿈,예술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이에 따라 건축물 안팎을 바꿀 작가 10명을 모집,연말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모집분야는 건물 외부에 투사될 미디어아트 콘텐츠와 객실 8개를 독창적으로 작품화하는 아트 룸 조성이다.미디어아트(2명)에는 1000만원,아트 룸 조성(8명)에는 2억 6000만원이 투입된
문화일반
김여진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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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진형 기자] 공연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공간이다.똑같은 음악도 어디에서 연주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의미를 부여받고,관객들에게도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7월의 마지막 주말인 지난 25일,대한민국 최북단 고성에서는 평화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공연들이 잇따라 열렸다.폭우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클래식과 대중음악,국악까지 장르는 다르지만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에서 음악이 주는 울림은 남달랐다. ■ 건봉사 ‘평화의 기도’ 초연…2020PLZ 페스티벌오는 12월까지 도내 평화지역 5개 시·군에서 평화의
음악
김진형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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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김여진 기자]“말할 필요 없이,그저 소리로 전하는 평화의 속삭임”전 세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비무장지대 ‘DMZ’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평화를 상징하는 ‘PLZ’라는 이름으로 다시 쓰여진다.‘2020 PLZ 페스티벌’이 25일 금강산에 있는 고성 건봉사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의 5개 군 일대에서 펼쳐진다.오는 12월 6일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클래식과 국악,탱고 등 크로스오버 공연들이 30여차례 열린다.PLZ 페스티벌은 분단과 냉전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있는 DMZ와 접경지역을 평화
연극/공연
김여진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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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체결 67주년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한 ‘평화바람 불어라 DMZ’ 공연이 25일 고성 명파해변에서 펼쳐진다.강원민예총(이사장 김흥우)이 주최하고 강원도,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남북 강원도가 하나된 ‘평화특별자치도’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고성과 속초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 ‘평화통일 청소년 페스티벌’이다.클래식과 국악을 접목해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강원 팍스 아라리’,고성학부모합창단을 토대로 지난해 새롭게 결성된 ‘고성합창단’ 등
문화일반
김진형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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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윤종진 기자]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안전한 내차 안에서 즐기는 한여름밤의 ‘드라이브 인 콘서트’가 이번 주말 고성 삼포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오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DMZ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 with 자우림/국카스텐’은 강원도가 2018년부터 접경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해온 ‘DMZ 평화이음 콘서트’중 하나로 지난 5월 23일 강원도 인제에서 진행된 콘서트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사전예매로 진행되어 매진된 상태지만 이번에도 티켓값은 강원도에서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연극/공연
윤종진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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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강원도민일보는 19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컬쳐 허브 강원(Culture Hub Gangwon)’을 공동개최 한다.포럼에서는 남북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강원도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한다.포럼에 앞서 발표한 주제발표를 통해 남측의 ‘강원도의 힘’과 북측의 ‘강원도정신’을 살린 강원도평화론의 확산을 제안하기도 했다.발제 내용을 정리한다. “저작권 문제 국제적 원칙으로 해결”발제 1. 남북 영화교류의 가능성>>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남한은 영화교류를 민간교류,문화산업으로 접근하는 반면 북한은 수출 가
문화일반
김여진
2020.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