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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했다.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공개 연설을 통해 코로나19가 남측에 의해 북에 유입됐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보복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위협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이 소집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가 8월 10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중요연설’을 통해 “나는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영내에 유입되였
북한/외교
이호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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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가 속출한 횡성, 화천, 철원, 홍천, 춘천 등 도내 영서지역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지 주목된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0일 “수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수해대책 점검 긴급 당정 협의회에서 “예비비 지출, 금융지원, 세금 감면 등 실질적인 피해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
정치일반
남궁창성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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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내달 출범한다.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3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령으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윤석열 정부 출범후 제1호 위원회인 국민통합위원회가 지난달 27일 출범한데 이어 내달 제2호 위원회인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현행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하나로 통폐합후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중 출범할 전망이다. 규모는 정부부처 장관
정치일반
남궁창성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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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선이 약 1년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춘천 선거구의 총선 구도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국민의힘 춘천갑 조직위원장 선출 결과와 맞물려 있고, 춘천 지역 분구 가능성과도 연계되면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그러나 지난 6월 17일 마감된 춘천갑을 포함한 전국 조직위원장 인선 작업은 약 두 달 가까이 깜깜 무소식이다. 중앙당 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그룹과 이준석 당대표 간 갈등에 더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 급박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조직위원장 심사는 사실상 일시정지 상태다. 비대위원 인선 후, 당이 정상화돼야 심사
국회/정당
이설화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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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치권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예산으로 731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 접경지역 내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은 10일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사업 선정 결과 △호반교차로 보행자안전 및 교통개선 사업(3억 8300만원) △사북면 원평리 농촌마을 하수도 건설사업(4억) △사북면 주민복합복지센터 건립 사업(4000만원)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은 춘
국회/정당
이세훈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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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북 구미시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강원권 반도체공장 유치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원 장관은 지난 8일 구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조찬 초청 특강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를 주제로 강의했다. 원 장관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건의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건에 대해 “구미는 국가산단이 5곳이나 있고, 반도체 관련 기업이 많아 그 당위성이 충분하고 유력한 곳”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적극 지원 의사를 밝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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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가 실질적 특례 규정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내년 3월 발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내년 6월 11일) 전 통과에 총력전을 펼친다. 또, 강원도만의 정체성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 ‘비전’ 수립(본지 8월 2일자 2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은 10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준비 작업 등 로드맵을 발표했다.이와 관련, 도는 주중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해 강원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에 착수한다. 착수보고회는 17일 연구원에서 열린다.도는 특례발굴 완료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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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비대위 인선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주호영 비대위’에 당연직인 권성동(강릉)원내대표 외에 또 다른 도출신 인사들이 합류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인선은 가급적 빨리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당의 안전, 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들을 중점적으로 모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내주 초까지는 비대위원 구성이 완료될 예정이다.주 위원장은 비대위 지도부를 총 9명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당연직 비대위원 3명은 주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
국회/정당
이세훈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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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국가하천, 지방하천, 본류와 지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물길에 대한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해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주재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서 우리가 국가의 모든 물길에 대한 수위 모니터를 하고 여기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서 즉각 경고체계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또 “국정과제 등으로 추진 중인 AI 홍수예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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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와 18개 시장·군수들이 주요현안을 테마로 민선 8기 도정·시군정 원팀 협력에 시동을 걸었다.김 지사는 10일 오전 춘천시, 오후 고성군 방문을 시작으로 18개 시군 현장방문에 나섰다.도는 도지사의 현장 방문에 앞서 각 시군으로부터 주요 현안 키워드를 취합, 도와 시군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각 시군의 협력과제 키워드를 보면 각 시군정의 비전이 압축된다. 큰 틀에선 ‘균형발전’, ‘기업유치’, ‘SOC확충’으로 나뉜다.춘천시는 균형발전 협력과제로 ‘첨단 지식산업도시,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 조성’을, 고성군은 SOC확충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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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내달 출범한다.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3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령으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윤석열 정부 출범후 제1호 위원회인 국민통합위원회가 지난달 27일 출범한데 이어 내달 제2호 위원회인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현행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하나로 통폐합후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중 출범할 전망이다.규모는 정부부처 장관 8
정치일반
남궁창성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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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침수된 것을 보고 집에 갔다는 건 말이 안된다. 호의주의보가 내리면 퇴근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대통령 참모들 능력도 없고 생각도 없다”고 직격했다.이 고문은 10일 오후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한마디로 어떻게 평가할 건 없고, 평가가 뭐 국민 여론조사가 이미 지지도가 나와 있으니까 그 지지도가 평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100점 만점에 20점 이다, 과락도 아니고 이건 퇴출감”이라고 말
정치일반
안은복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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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국유재산법 개정을 막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발언을 ‘입법전쟁’으로 규정하고 비난했다.안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정부의 국유재산 매각을 ‘소수 특권층 배 불리기’라며 국유재산법 개정으로 막겠다고 선언한 것은 가짜뉴스식 발언으로 입법 전쟁을 예고한 것으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런 식이라면 대선에 패배한 분이 승복하지 못하고, 다수당 안에 별도의 정부를 세우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전일 차기 당권
국회/정당
이세훈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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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5층 소접견실에서 신임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이 자리에는 정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복두규 인사기획관, 김일범 의전비서관, 이재명 부대변인 등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윤 청장 가슴에 치안총감 계급장을 직접 달아주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대기 비서실장과 기념 촬영을 한후 환담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화를 이어가며 윤 청장을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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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수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0일 “수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수해대책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예비비 지출, 금융지원, 세금 감면 등 실질적인 피해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직후 10년간 5조원을 투입해 ‘대심도 빗물터널’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국회/정당
이세훈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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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남자’ 탁현민(춘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폭우 자택 지시’에 대해 “청와대를 안 쓰겠다고 했을 때부터 우려했던 문제들이다. 예언 아닌 예언을 하면 지금까지 벌어졌던 문제들은 상당히 작은 문제들이고, 아마 임기 내내 그런 저런 문제들에 시달릴 것”이라고 말했다.탁 전 비서관은 10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자택에서 전화로 모든 걸 다 해결했다고 얘기를 했는데 참 난망한 얘기다. 그러면 위기 대응 상황실이 있을 필요가 뭐 있냐”고 꼬집었다.이어 “왜 위기 상황이 벌어졌을 때 모든 부처
정치일반
안은복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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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국가하천, 지방하천, 본류와 지류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물길에 대한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해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주재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서 우리가 국가의 모든 물길에 대한 수위 모니터를 하고 여기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서 즉각 즉각 경고체계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또 “국정과제 등으로 추진 중인 AI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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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비대위원회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이 전 대표는 10일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비대위 전환과 관련,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전날 비대위 전환으로 대표직을 박탈하게 된 이 전 대표가 이에 반발, 법적 대응에 들어가며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한 것이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처분 신청 전자로 접수했다”라고 적었다.이후 이 전 대표 “‘절대 반지’에 눈이 먼 사람들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많고, (국민의) 심려
국회/정당
안은복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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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주축이 돼 추진하는 ‘민들레’(민심 들어볼래) 모임이 이달 하순 본격 출범한다.지난 6월 권성동 원내대표 등의 공개 제동으로 첫모임도 열지 못한 상태에서 수면 아래 가라앉은 지 두 달 여만이다.대신 이달 하순 출범을 목표로 재정비 중인 ‘민들레’ 모임은 제3의 이름으로 간판을 바꿔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현재까지 의원 57명이 가입서를 냈고, 추가로 가입 의사를 전하는 의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했다.김정재·정점식(이하 재선)·배현진·박수영·유상범·정희용(이하 초선) 의원 등 친윤계 초
국회/정당
이세훈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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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 ‘비전’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실질적 특례 규정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내년 3월 발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내년 6월 11일) 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은 10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준비 작업 등 로드맵을 발표했다.이와 관련, 도는 주중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해 강원연구원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에 즉시착수한다. 이어 오는 17일 강원연구원에서 로드맵, 수행체계와 과업관리 계획 등을 중심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종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