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농업은 한·미 FTA 타결과 EU 협상 등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세계 각국과 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힘겨운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이러...
새로 맞은 새해와 지난 해를 생각하며 한 낱말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해거리’라는 말입니다. 이는 해를 거른다는 말로 농사를 지을 때 많이 쓰는 말입니다....
얼마전 수업을 통해 정선군의 작은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강원도 산골 오지. 영월에서도 40분을 더 들어가야 정선군 신동읍 함백 모 광산촌에 자리...
서해안 유조선 기름유출사고로 온 나라가 어수선한 것이 사실이다. 인접 해안은 물론 먼 지역까지 피해 소식이 들려오니 마음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가꾸어 오던...
동지는 24절기의 하나로 양력 12월 22일에 듭니다. 일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지요. 우리 조상들은 낮은 태양으로 양(陽)을, 밤은...
성장기의 청소년 시절에 주위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무엇인가?아마도 ‘공부’라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된다. 부모님, 선생님, 친척, 이웃집 아저씨 등 많...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인 의식주 중 집의 종류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가, 택, 옥이 있다. 그리고 실, 방, 규, 암, 로, 사, ...
2년 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강릉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을 기준으로 열리는 강릉의 고유한 축제다. 이를 상설 공연의 형태로 관객들에게 ...
나이 탓인가. 이 때쯤이면 잠이 깬다 새벽 세시. 창 밖 멀리 보이는 들판 가운데 가로등 불빛 아래로 흰 눈 송이가 쏟아지는 것이 보인다.눈 내리는 모양을...
영원한 담임 황석호 선생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요.졸업한지 삼십년이 되어 건강하신, 여전히 변하지 않은 선생님의 모습과, 별말씀 없으면서도 미소...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너무나 감각을 잃어버린 현실 앞에 우리 국민이 처해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고유가 시대 이제는 물가가 상승해도 국민들은 무감각...
한국 문화콘텐츠의 수출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연평균 34%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04년에는 10억 달러, 2005...
우리들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랑합니다”라는 표현에 굉장히 인색해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들은 표현에 부재라고 생각한다. “사랑합니다...
도로표지판은 표지판의 문안과 수량을 최대한 적게 해 운전자의 시야를 빼앗지 않으면서도 가능한 많은 정보를 담아 이용자가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학이 많은 우리 선조들은 항상 우리주위에 있는 계절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만물이 소생하며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봄은 여성의 계절로, 결실을 맺으며 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