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경원선 복원 구간이 궁예도성터와 철새도래지를 관통(본보 1월22일자 1면, 2월5일자 19면보도)하는 것으로 설계, 학계 및 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철도청은 30일 우회 개설을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철도청은 이날 道에 보낸 회신 공문을 통해 “경원선을 우회 건설할 경우 사업비가 지나치게 증가되고 금강산선도 노선을 변
정치일반
2001.04.01
-
여야는 30일 한나라당이 辛建 신임 국정원장 취임사 내용을 문제삼아 국정원의 `국내정치 개입' 가능성을 제기한 것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辛 원장이 취임사에서 `국정전반에 대한 예측 기능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나라당은 "국내정치 개입은 `야당파괴 공작'을 의미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국정원이 국내외 정보를 취
정치일반
2001.04.01
-
지역현안은 봇물처럼 밀려들고 있지만 道를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들의 영역은 점차 축소되고 있다. 주민들은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직거래를 원하고 있고 정부는 자치단체보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움직이는 행정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폐광지역특별법 개정이 논의되던 시기에 정부는 道에서 요구한 입장료 징수를 비롯한 주요 현안들에 대해
정치일반
2001.04.01
-
◇…'한국의 힐러리'라고 불리기도 했던 민주당 李仁濟 최고위원의 부인 金은숙 여사가 30일 춘천 베어스타운에서 열린 새정치여성연대 강원지부 창립총회에 참석, 李 최고위원과 강원도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내조활동을 펼쳐 눈길. 金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나는 인제군과 인연이 깊은 인제의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한뒤 “仁濟君이 바빠서 仁濟君을 대신해 이자리
동문서문
2001.04.01
-
◇…임시회 폐회를 하루앞둔 춘천시의회가 의정회설치 및 육성지원조례 개정조례안 상정을 두고 찬반이견으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등 논란이 가열. 시의회는 30일 열린 제128회 임시회 내무위원회에서 의정회조례안을 심의했지만 안건자체를 철회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등 진통을 겪다 오전을 넘겨 오후로 안건심의를 연기. 이날 내무의원들은 결국 8대3으로 31일 열리는 본회
동문서문
2001.04.01
-
◇…道는 30일 중앙부처를 방문, 정부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제3차 道종합계획을 논의하고 그동안 문제로 제기되던 상당수 현안에 대해 의견이 접근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 道관계자는 이날 “환경부를 중심으로 자치단체가 수립한 각종 개발계획에 대해 제동을 걸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자치단체가 수립한 상당수 계획은 정부의 장기 계획에 따른 것으로 환경부에 이
동문서문
2001.04.01
-
◇…외교통산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연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韓昇洙장관은 30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국제협력연수센터에서 열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창립10주년 행사에 참석. 韓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우리 외교정책의 5대 목표중 하나가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외교”라면서 “변화하는 국제사회 환경과 우리나라의 국력에 걸맞는 국제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
동문서문
2001.04.01
-
자민련이 '3·26 개각'에서 소속의원 3명이 입각함에 따라 원내인사 20명 대부분이 장관직이나 국회직 아니면 당직을 맡는 '감투당'이라 할 만한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우선 당 지도부의 경우 金鍾泌 명예총재는 한일의원연맹과 2002년월드컵 국회의원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고 李漢東 총재는 총리, 金宗鎬 총재권한대행은 국회부의장을 겸하고 있다. 3선의원중 趙富
정치일반
2001.04.01
-
수자원공사가 홍수조절용 토지의 경작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어 이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댐주변지역지원 사업비를 비롯한 지역 지원사업을 놓고 도내 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관련법을 개정, 주민지원을 늘리도록 요구하는 등 댐 이용 및 관리를 놓고 정부와 자치단체간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9일 道와 인제군, 수자원공
정치일반
2001.03.31
-
정치권이 내년 상반기에 치러질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과 지방의원 정수축소, 정당공천제 배제여부 등을 놓고 거듭 혼선을 빚고 있어 입지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민주당은 29일 지방선거 시기를 법에 정한대로 6월 13일에 치르기로 했다. 민주당 李洛淵 제1정조위원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정치개혁특위 3차 회의를 마친뒤 '내년 지방선거
정치일반
2001.03.31
-
환경부가 최근 DMZ와 접경지역 일대를 ‘접경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키로 한 가운데 道는 보전지역 지정에 앞서 접경지역의 체계적인 관리 및 개발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9일 道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7일 접경생물권보전지역지정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DMZ와 접경지역 일대에 생태계나 환경보존 상태가 우수한 지역을 보전지역으로 지
정치일반
2001.03.31
-
◇…韓昇洙 외교통산부장관은 29일 오전 중앙청사를 방문한 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金大中 대통령의 98년 방일 이후 양국관계가 크게 진전했으나 중요한 문제의 하나인 교과서 문제가 남아 있다. 한일간 우호관계가 탈선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강력한 우려의 뜻을 전달. 韓 장관은 또 이날 오후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일본 외상에게 전화
동문서문
2001.03.31
-
◇…민주당 도지부가 중앙당에 강원도지사 후보의 조기가시화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보낸데 이어 29일 중앙당이 지역과 관련한 일을 추진할때는 도지부를 공식 통로로 해줄 것을 건의해 눈길. 도지부는 건의서에서 韓和甲 최고위원의 추천으로 도내 모 인사가 중앙당 부위원장에 임명된 일을 예로들며 “야당에 비해 조직을 통한 일처리가 미흡하다”며 체계적인 일처리를 주문.
동문서문
2001.03.31
-
◇…민주당 원주시지구당이 최근 지구당 당직자를 전면 개편한 것은 재야 개혁운동권 출신인 李昌馥 의원이 현실정치의 벽을 인정, 운동권을 후면 배치하고 평범한 경력자 위주로 조직을 추스렸다는 평가. 민주당 원주시지구당은 당원들이 대거 참여한 회의를 거쳐 재야출신 개혁인사인 사무국장 대신 金仁培 前원주시 행정지원국장을 신임 사무국장에 임명하고 문학박사인 姜南壽
동문서문
2001.03.31
-
◇…道는 중앙부처 장관들이 대거 교체되면서 그동안 정부와 협의를 계속해온 사업들의 경우 일정이 뒤로 늦춰지거나 협의를 다시 시작해야하는 등 어려움을 겪게되자 “개각 때마다 되풀이 돼왔던 일 아니냐”고 한숨. 道는 당초 30일 건설교통부와 주요 국책사업에 대한 정책협의회를 갖기로 한 데 이어 탄광지역의 경우 4개 시군 의견을 수렴, 산업자원부와 협의하기로 했
동문서문
2001.03.31
-
강릉시 역사상 지역 현안을 놓고 가장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궐기대회였다. 29일 강릉시 성내동 택시부 광장에서 열린 ‘남대천 살리기 범시민 투쟁 궐기대회’를 지켜본 시민들은 “강릉에서 단식→삭발→궐기대회→항의 상경 등 가장 강력한 집단 항의가 모두 동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궐기대회를 계기로 10년 해묵은 과제인 남대천 오염 문제가 말끔히 해소
정치일반
2001.03.31
-
◇…근세사에 우뚝선 의암 유인석선생을 기리기위해 제정된 毅菴大賞 첫 수상자를 지난해 배출한 것으로 시작으로 올해 제17회 의암제를 앞두고 두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첫 수상자로는 학술부문에 의병사연구 권위자인 尹炳奭인하대 명예교수, 공로부문에 金揚중국 심양 세종조선어학교 상무부교장이 선정돼 상의 제정을 전국과 국외로 알린데 이어 올해는 李求鎔강원대학교 사학
정치일반
2001.03.31
-
【서울】민주당 총재인 金大中 대통령은 29일 당소속 시장·군수·구청장 정책세미나 치사에서 "일부 단체장의 비리 연루, 선심성 행정, 낭비적 예산 운용, 난개발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회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자치단체장들이 이들 문제점 개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뉴맨하탄
정치일반
2001.03.31
-
도내 대학생 실업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이 부족한 업체에는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구인구직박람회가 4월17∼19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 등 도내 3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도내에서 가장 먼저 박람회가 개최되는 원주시는 17일 원주 공단근로자 종합복지회관에서 원주,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 5개 시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정치일반
2001.03.30
-
【서울】빠르면 이번 주말에 단행될 차관급 인사를 앞두고 차관급 발탁 반열에 올라있는 도출신 고위공무원이 극소수여서 자칫 '無차관' 의 道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도민들이 적극 나서 도출신 고위직 공무원의 발탁을 촉구하고 외부인사 발탁시 지역간 균형인사 차원에서도 도출신을 기용하도록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차관 발
정치일반
20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