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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에 춘천시 차원의 특례를 반영하기 위한 논의체가 마련됐다. 시는 27일 화상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출범 춘천시 준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은 시 역점시책추진단, 기업과, 환경정책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육 시장은 “현재 특별자치도법안 논리개발은 아쉬운 수준”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 수부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특례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위원들은 1주에 1회씩 회의를 가져 법안 마련에 속도를
춘천
이승은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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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가 기존 시민주권담당관실과 대외협력담당관실, 행정지원과 내 자치행정팀을 통합(본지 7월 21일자 10면 등)한 자치행정과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민선8기 조직개편안을 공개했다.관광과가 관광정책과·관광개발과로 분리됐으며 문화예술과와 문화콘텐츠과는 ‘문화예술과’로, 생활교통과와 대중교통과는 ‘교통과’로 각각 통합된다. 민선8기 역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투자유치과와 교육지원과, 산학협력과, 공동주택과가 신설됐다. 시민주권담당관실 업무와 대외협력담당관실 내 국제교류팀·남북교류팀, 행정지원과 내 자치행정팀은 ‘자치행정과’로 통합됐
춘천
이승은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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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육동한 춘천시장이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재검토를 시사(본지 7월 27일자 9면)한 데 이어 민선7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걷고싶은 길’ 주민 의견 재수렴 입장을 밝혀 전 시정 핵심정책 손질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본지 취재결과 춘천시는 옛 근화동사무소∼소양2교 ‘걷고 싶은길’ 보도확장 사업에 대해 근화동·소양동·우두동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인도폭을 차도폭 만큼 확장하는 민선7기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인도 곳곳에 문화공간, 가로쉼터, 카페거리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걷고싶은 길을 조성하겠
춘천
이승은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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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 건축위원회가 레고랜드가 있는 하중도 상업지구내 판매시설 건축사업(본지 5월 27일자 5면 등)을 27일 원안 의결했다.본지 취재결과, 시 건축위원회는 이날 오후 하중도 상업지구 내 판매시설 건축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판매시설 건축은 원안 의결, 약사동 자수정사우나 부지 주상복합 신축은 조건부 의결했다. 후평동 자동차매매상가 부지에 39층 규모 주상복합시설 건립은 또다시 반려됐다.연면적 4만여㎡, 4층 건물 규모의 레고랜드 상업지구내 판매시설은 지난 5월 건축위에서 층간이동 경사로, 주차장계획 재검토 등을 이
춘천
이승은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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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봄내체육관 건립(증축)공사가 26일 시의회 심의과정에서 부결됐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보건)는 이날 제4차 수시분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의, 해당 건립사업에 대해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김보건 위원장은 “체육관 건립을 위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포함돼야 하는데 포함이 되지 않았다”며 “중기재정계획에 포함시켜 다시 상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2봄내체육관 건립(증축)공사는 현재 근화동에 위치한 봄내체육관 뒷편에 지상 2층, 연면적 5000㎡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는 사업이다.북한강유역 산림 그린바이오 자원화센터 건립
춘천
이승은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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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현재 용역이 진행중인 버스 완전공영제에 대해 원점재검토를 시사했다. 버스 공영제 문제가 4년여 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데다 지난 시정에서 결정한 정책 방향에 제동을 걸면서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육 시장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춘천시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완전공영제를 전제한 시내버스 용역이 현재 진행중인 가운데 다른 운영방식을 포함해 용역을 확대하고 지역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TF를 구성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육 시장은 “완전공영제로 미리 정한 용역은 시민들에게 판단과 선택의
춘천
이승은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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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국제인형극학교 사업이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본지 7월 26일자 9면)을 받은 데 이어 민선7기 4년 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문화예술 관련 예산도 도마 위에 올랐다. 춘천시의회는 예산 증액 대비 시민들이 체감하는 수준이 미미하다고 지적, 문화예술 관련 예산도 민선8기 들어 대폭 수정될 전망이다.26일 본지 취재결과, 춘천시 문화예술(문화예술·문화재) 예산 비중은 지난 2018년 전체예산 중 2.3%(약 248억원) 수준이었으나 2021년 3.2%(약 479억원)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회 추경 기준 4.0%로 56
춘천
이승은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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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TF를 꾸린다.춘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화상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맞물려 민관합동 TF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위원은 시 역점시책추진단, 기업과, 환경정책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민간위원 7명이 위촉됐다.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용호 변혁법제정책연구소장,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이원학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정아 산업단지공단 강원본부과장, 한영한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한필 건국대 환경보건과학과 교수 등으로 구
춘천
이승은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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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교하려던 춘천국제인형극학교가 25일 시설 관리 운영을 담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되면서 운영에 적신호가 켜졌다.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운기)는 이날 31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춘천시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의, 부결했다. 집행부는 해당 조례안 제3조 관련 문화시설 항목에 춘천국제인형극학교(인형극 특화 창업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시의회에서는 인형극학교의 성격이 문화시설과 맞지 않는데다 절차상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해당 사업은 지난 201
춘천
이승은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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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경(사진) 춘천시의원이 강원도지사배 수영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나 의원은 최근 홍천에서 열린 강원도지사배 수영대회에서 50m 평영 금메달, 50m 접영 은메달, 혼성 혼계영 은메달을 획득했다. 나 의원이 속한 춘천시수영연맹은 1부리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나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해지고 마음도 튼튼해지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승은
춘천
이승은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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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했다.25일 춘천시에 따르면 A(81)씨는 지난 19일 텃밭에서 농사 작업 중 발열과 전신 피로감, 두통 증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고 22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23일 사망했다. 올해 첫 SFTS 사망자 사례다.SFTS는 주로 텃밭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SFTS에 감염되면 많은 환자가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10~40% 정도의 치명률을 보이는 만큼 더
춘천
오세현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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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테슬라코리아 대표가 25일 강원도 춘천을 방문, 강원도를 스타트업 플랫폼 도시로 만들어 모두가 ‘강원도의 팬’이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경호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대60주년기념관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대중 강원대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슬라 혁신의 비결 특강’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테슬라의 경영 철학을 소개하고 강원도의 발전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그가 강조하는 시스템은 ‘플랫폼’이다. 특정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가지 사업과 프로그램들이 강원도를
춘천
정민엽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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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내 40여층 주상복합시설 건축사업이 인근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24일 본지 취재 결과 약사지구모아엘가센텀뷰 관계자들은 아파트 인근 옛 자수정사우나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40층 규모 주상복합시설 건립 반대를 위해 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아파트 바로 옆에 40층 건물이 들어선다면 주민들의 조망권을 해치고, 공사 과정에서 분진과 소음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이날 조망권 피해와 소음에 따른 대책마련을 비롯해 아파트 후면도로 출입통제 등의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함께 제출했다.허사영 아파트입주자
춘천
이승은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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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형 복지공동체가 마련되기 위해선 지역 25개 읍·면·동 차원의 복지 재원부터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근 석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지역 읍·면·동장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한상안 효자2동장은 “읍면동은 현재 본청에 사업비를 제출해 한정된 비용으로 복지 비용을 쓰고 있다”며 “포괄사업비 형태의 예산을 쓴다면 특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준서 동면장은 “조직개편이 된다면 읍면동 복지팀은 하나로 묶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했다. 실무자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
춘천
이승은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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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도청사 신축 부지를 원점 재검토할 것으로 방침을 세운 가운데 원안대로 캠프페이지에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춘천시의회에서 나왔다.이선영 시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캠프페이지는 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이며 이곳에 도청사가 이전되면 낙후된 구도심을 살릴 수 있고 레고랜드·소양강스카이워크·삼악산 케이블카와 연계, 수부도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도청사는 춘천 이궁으로 복원해 근대화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강원역사박물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춘천
이승은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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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의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 R&D 특구를 만들어 첨단지식산업도시를 구현하고 춘천을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어 지역의 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때문에 취임과 동시에 지역 대학을 순회하며 총장들과 만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비한 TF도 조만간 발족한다. 앞으로 4년 후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려 노력했던 시장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최근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시장이 된 소회와 근황은.“어려운 과정을 겪고 당선이 됐다. 취임한 지 20일 남짓 됐는데 다른 분들도
춘천
오세현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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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도청사 신축 부지를 원점 재검토할 것으로 방침을 세운 가운데 원안대로 캠프페이지에 조성해야한다는 의견이 춘천시의회에서 나왔다.이선영(사진) 시의원은 22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원도의 재검토 방침으로 지역주민간 갈등이 심해지고 도청이전 백지화 반대에대한 현수막들이 시내 곳곳에 게첨되고 있다”며 “캠프페이지는 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이며 이곳에 도청사가 이전되면 낙후된 구도심을 살릴 수 있고 레고랜드·소양강스카이워크·삼악산 로프웨이와 어울려 관광복합타운과 연계된 수부도시 역할을 수행할 수 있
춘천
이승은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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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가 춘천역 일원 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 R&D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본지 7월 20일자 9면 등)하는 가운데 내달부터 단지 규모를 정하기 위한 용역에 돌입한다. 21일 본지 취재결과, 역세권개발사업 시행사인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8월부터 착수하는 역세권 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에 R&D 단지 사업성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춘천시는 부서 회의를 갖고 단지 규모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직 구상단계에 불과하지만 당초 시는 역세권 사업 부지 69만㎡ (21만평)중 개발단지를 약 35만㎡ (1
춘천
이승은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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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소양8교 교량 종점 위치를 두고 의견이 분분(본지 5월 4일자 9면 등)한 가운데 춘천시가 종점 위치를 장학지구 인근으로 결정하면서 강원도 차원의 최종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22일 우두동 강원명진학교부터 동면 장학지구 해온채아파트 삼거리 인근을 연결하는 내용이 담긴 춘천 도시관리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신청서를 도에 제출한다. 강북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양8교는 종점 위치를 두고 지역사회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춘천시는 명진학교에서 직선거리로 연결할 수 있는 해온채아파트 삼거리 인근이
춘천
이승은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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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춘천시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목표 대책 추진과 성과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선정됐다. 내년도 사업비 6500만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받게된다.춘천시는 지역여건과 특성에 부합한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고, 일자리관련 조직 협력체계와 지역 고용거버넌스를 구축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혜의숲 운영, 지역내 먹거리 선순환체계 및 청년농업인 육성 추진, 도내 최대 협동조합 설립, 여성친화도시, 가
춘천
이승은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