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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테슬라코리아 대표가 25일 강원도 춘천을 방문, 강원도를 스타트업 플랫폼 도시로 만들어 모두가 ‘강원도의 팬’이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경호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대60주년기념관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대중 강원대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슬라 혁신의 비결 특강’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테슬라의 경영 철학을 소개하고 강원도의 발전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그가 강조하는 시스템은 ‘플랫폼’이다. 특정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가지 사업과 프로그램들이 강원도를
춘천
정민엽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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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내 40여층 주상복합시설 건축사업이 인근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24일 본지 취재 결과 약사지구모아엘가센텀뷰 관계자들은 아파트 인근 옛 자수정사우나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40층 규모 주상복합시설 건립 반대를 위해 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아파트 바로 옆에 40층 건물이 들어선다면 주민들의 조망권을 해치고, 공사 과정에서 분진과 소음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이날 조망권 피해와 소음에 따른 대책마련을 비롯해 아파트 후면도로 출입통제 등의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함께 제출했다.허사영 아파트입주자
춘천
이승은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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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형 복지공동체가 마련되기 위해선 지역 25개 읍·면·동 차원의 복지 재원부터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근 석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지역 읍·면·동장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한상안 효자2동장은 “읍면동은 현재 본청에 사업비를 제출해 한정된 비용으로 복지 비용을 쓰고 있다”며 “포괄사업비 형태의 예산을 쓴다면 특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준서 동면장은 “조직개편이 된다면 읍면동 복지팀은 하나로 묶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했다. 실무자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
춘천
이승은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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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도청사 신축 부지를 원점 재검토할 것으로 방침을 세운 가운데 원안대로 캠프페이지에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춘천시의회에서 나왔다.이선영 시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캠프페이지는 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이며 이곳에 도청사가 이전되면 낙후된 구도심을 살릴 수 있고 레고랜드·소양강스카이워크·삼악산 케이블카와 연계, 수부도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도청사는 춘천 이궁으로 복원해 근대화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강원역사박물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춘천
이승은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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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의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 R&D 특구를 만들어 첨단지식산업도시를 구현하고 춘천을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어 지역의 격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때문에 취임과 동시에 지역 대학을 순회하며 총장들과 만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비한 TF도 조만간 발족한다. 앞으로 4년 후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려 노력했던 시장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최근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시장이 된 소회와 근황은.“어려운 과정을 겪고 당선이 됐다. 취임한 지 20일 남짓 됐는데 다른 분들도
춘천
오세현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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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도청사 신축 부지를 원점 재검토할 것으로 방침을 세운 가운데 원안대로 캠프페이지에 조성해야한다는 의견이 춘천시의회에서 나왔다.이선영(사진) 시의원은 22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원도의 재검토 방침으로 지역주민간 갈등이 심해지고 도청이전 백지화 반대에대한 현수막들이 시내 곳곳에 게첨되고 있다”며 “캠프페이지는 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이며 이곳에 도청사가 이전되면 낙후된 구도심을 살릴 수 있고 레고랜드·소양강스카이워크·삼악산 로프웨이와 어울려 관광복합타운과 연계된 수부도시 역할을 수행할 수 있
춘천
이승은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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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가 춘천역 일원 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 R&D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본지 7월 20일자 9면 등)하는 가운데 내달부터 단지 규모를 정하기 위한 용역에 돌입한다. 21일 본지 취재결과, 역세권개발사업 시행사인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8월부터 착수하는 역세권 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에 R&D 단지 사업성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춘천시는 부서 회의를 갖고 단지 규모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직 구상단계에 불과하지만 당초 시는 역세권 사업 부지 69만㎡ (21만평)중 개발단지를 약 35만㎡ (1
춘천
이승은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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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소양8교 교량 종점 위치를 두고 의견이 분분(본지 5월 4일자 9면 등)한 가운데 춘천시가 종점 위치를 장학지구 인근으로 결정하면서 강원도 차원의 최종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22일 우두동 강원명진학교부터 동면 장학지구 해온채아파트 삼거리 인근을 연결하는 내용이 담긴 춘천 도시관리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신청서를 도에 제출한다. 강북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양8교는 종점 위치를 두고 지역사회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춘천시는 명진학교에서 직선거리로 연결할 수 있는 해온채아파트 삼거리 인근이
춘천
이승은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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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춘천시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목표 대책 추진과 성과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선정됐다. 내년도 사업비 6500만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받게된다.춘천시는 지역여건과 특성에 부합한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고, 일자리관련 조직 협력체계와 지역 고용거버넌스를 구축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혜의숲 운영, 지역내 먹거리 선순환체계 및 청년농업인 육성 추진, 도내 최대 협동조합 설립, 여성친화도시, 가
춘천
이승은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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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를 비롯해 강원도내 기관들이 여름철 전기분야 안전사고 예방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하절기 전기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이 20일 한전 강원본부에서 이한수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박창기 한전 강원본부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정명해)·한국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회장 강진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관광객 방문이 잇따르는 여름철, 도내 주요 관광지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전기설비로 인한 감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기관들이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
춘천
오세현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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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역대학과 수도권대학이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게 해 앞으로 10년간 반도체 인력 15만명을 양성하겠다는 정부 계획(본지 7월20일자 1면)에 춘천시민연대를 비롯한 지역시민사회단체가 반발, 해당 정책의 철회를 촉구했다. 춘천시민연대(대표 권오덕)를 비롯한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강원·영남·호남·제주·충청권 시민사회단체 일동’은 20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를 질타한지 43일만에 최소한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뚝딱 내놓은 정부 발표는 윤석열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시대’와 ‘지방대학
춘천
오세현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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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지법과 춘천지검간 ‘상석 신경전’으로 3년째 지지부진했던 춘천법조타운 신설계획(본지 5월 13일자 15면 등)이 새로운 춘천지검 체제에서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본지 취재결과 춘천시는 최근 춘천지검장에 새로 부임한 예세민 지검장과 함께 법조타운이 들어서는 석사동 구 경자동차대대부지 현장을 답사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실제 조성된다면 양쪽 부지는 단차 없이 평탄하게 조성된다”고 재차 설명했다. 지난해 부지선정과 관련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에 5가지 안을 제안한 가운데 양 기관이 서로 다른 안을 선택하면서 상
춘천
이승은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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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15일 기준 시설수급자를 제외한 저소득 가구 1만2955가구 중 90%인 1만1662가구가 긴급생활지원금을 받았다.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은 29일까지가 지급기한이다. 긴급생활지원금 카드를 받지 않은 1293가구에 대해 춘천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문자 및 전화로 카드 수령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거동 불편 가구와 부재중 가구에 긴급생활지원금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오세현
춘천
오세현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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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준비(본지 7월11일자 10면)하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장직인수위원회가 관광업무를 정책 발굴부서와 실질적 집행 부서로 이원하는 방안을 춘천시에 전달, 조직개편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본지 취재 결과, 이날 공식 활동을 종료한 인수위원회는 지난 19일 조직개편안을 춘천시에 전달했다. 앞서 양 측은 하반기 조직개편 방향을 두고 수 차례 사전 교감이 오갔던 가운데 인수위 측에서는 민선8기 비전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별도의 관광정책을 발굴하는 부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춘천
이승은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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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사진) 춘천시장이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 춘천에 교육특구를 조성, 국제학교 유치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을 받고 있다.육동한 시장은 20일 오전 집무실에서 강원도민일보와 민선8기 출범 인터뷰를 갖고 “특별자치도의 가장 중심 중 하나가 교육”이라며 “춘천만의 교육적 시도, 실험을 할 수 있는 권한이 많아진 셈”이라고 했다.이어 “제주도도 교육특구의 개념이 되고 거기에 국제학교라든지 여러 특례가 많이 들어있다”며 “특구의 개념을 춘천이 가져와 국제학교 유치 등 기존의 학교 시스템과는 다른 형태의 교육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춘천
오세현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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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시가 춘천역 일원에 계획 중인 역세권 개발사업에 R&D 단지 조성사업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본지 7월19일자 10면 등)하는 가운데 두 사업간 적용 법령이 달라 법령 조율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법령 등이 조율되지 않을 경우 국가철도공단은 철도부지에 대해, 춘천시는 철도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근화동 지역에 대해 각각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9일 본지 취재결과 춘천시와 강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철도공단 등이 추진 중인 춘천역 일대 역세권 개발 사업은 ‘역세권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적용된다.
춘천
오세현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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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9일 춘천형 첨단지식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춘천형 시민학교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긴 핵심과제를 제시했다.인수위는 이날 오후 대회의실에서 인수위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 시정과제를 이같이 발표했다. 시정과제는 앞서 인수위가 지난달 7대 시정목표로 △첨단 지식산업도시 △최고의 교육도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공동체 △편리하고 쾌적한 미래형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환경·기후에너지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를 내세운 가운데 목표별 과제 10개씩을 선정해 구성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지·산
춘천
이승은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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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이 취임 후 첫 읍면동장 간담회를 갖는다.육 시장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석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8기 7대 시정목표를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수부도시로서의 과제를 진단한다.25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25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한다. 주민대표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시정방향을 토의한다.오세현 tpgus@kado.net
춘천
오세현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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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새롭게 짓는 바이오6동 건물의 명칭을 ‘배계섭관(館)’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본지 7월18일자 4면)하면서 춘천 바이오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배계섭 시장의 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춘천 바이오산업의 토대는 배계섭 시장이 역임했던 민선 1기와 2기에 완성됐다. 배계섭 전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이었던 춘천의 발전방안으로 당시에는 생소한 개념인 바이오산업을 주장했고 지역 대학 등과 협업해 바이오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했다. 1998년 12월 춘천시가 국내 최초로 생물산업 육성시범도시로 지정됐고 이를 통해
춘천
오세현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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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사진) 춘천시장이 18일 민선8기 출범 후 처음 개최된 예산확보 전략회의에서 “목표치가 너무 적다”고 집행부를 질타, 적극적인 사업 발굴을 당부하면서 ‘세일즈 시장’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춘천시는 이날 2023년 정부예산확보 제4차 전략보고회를 열고, 추진현황과 추가발굴·심의대응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육동한 시장 취임 이후 첫 국비 전략 회의다.시는 2023년 국비 목표액을 2022년 실제 국비확보 금액(4217억)보다 2% 향상된 수준인 4300억으로 잡았다. 이 과정에서 육 시장은 집행부에 “목표액 설정이 너무 소극
춘천
이승은
202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