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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이 침몰했다. 북아프리카의 맹주 모로코가 8강에 오르며 아랍권 전체의 자존심을 지켰다.우리시간 7일 0시에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 스페인의 경기는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0-0으로 끝냈다.그러나 승부차기에서 모로코가 3-0으로 이기며 월드컵에 출전한 지 52년 만에 첫 8강 진출을 이뤘다.전반 25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며 페널티박스까지 들어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옆 그물을 때리면서 스페인도 첫 포문을 열었다.이후 모로코는 수비라인을 완전히 내렸
축구
김동화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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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과 모로코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행 막차를 탔다.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6-1로 크게 이겼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대신 선발로 나온 곤살루 하무스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펄펄 날았다.하무스는 전반 1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2-0이던 후반 6분에는 디오구 달로트의 땅볼 크로스에 왼발을 갖다 대며 3-0을 만들었다.또 4-1로 앞선 후반 22분에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달려
축구
윤종진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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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듀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브라질전에서 패하고 각각 아쉬움과 눈물을 보였다.6일 월드컵 16강전을 마치고 손흥민은 방송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데 자랑스럽게 싸워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응원해주신 것에 기대에 미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다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느라 통증이 더 심해진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선수들 고생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답했다.주장인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축구
심예섭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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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의 기적’을 만든 손흥민(30·토트넘·춘천출신)을 4년 뒤에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완패했다. 사상 처음으로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에 도전한 태극전사들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 무대를 밟았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고군분투했지만 세계 1위인 브라질을 넘긴 역부족이었다. 높은 벽을 넘지 못한 대표팀은 아쉬움을 삼켰다. 사흘 전 16강 진
축구
심예섭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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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스타인 조규성(24·전북 현대)이 내년 시즌 해외 진출이 유력시 되고 있다.조규성 아버지 조채환 씨는 6일 오전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와 인터뷰에서 ‘여러 나라 프로팀에서 조규성 선수를 눈독 들이고 있다더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출전 기회가 보장되는 팀으로 가겠다는 게 아들의 뜻이다”라고 말했다.조 씨는 “스카우트 얘기가 오가는 특정 구단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에이전시 대표가 하는 일이라서 아직은 진행만 되고 있지 어디라고 얘기는 안 하니까 더 이상 묻지 않았다”라고 답했다.이어 “
축구
윤종진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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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인 ‘캡틴’ 손흥민(30·토트넘·춘천 출신)이 브라질전 이후 월드컴 여정을 마치며 4년 뒤를 기약하는 내용의 소감을 전했다.파올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투했지만 세계 랭킹 1위 브라질과 실력 차를 이겨내지 못했다. 특히 후반전 시작과 함께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으나 상대 골키퍼 알리송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게 가장 아
축구
이호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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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수들이 16강 한국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선보인 댄스 세리머니가 무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아일랜드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로이 킨(51)이 한국과 브라질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보며 한 발언을 소개했다.영국 ITV에서 해설하는 킨은 브라질 선수들의 세리머니에 “춤 경연 대회냐”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첫 골은 멋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댄스 세리머니는 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사람들은 이것을 브라질 문화라고 말할
축구
이은영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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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우승 후보 1위의 벽을 실감해야 했던 16강 브라질전에 외신들도 주목했다.주요 외신들이 네이마르의 복귀와 브라질의 화력을 초점을 맞춘 가운데 일본에서는 아시아 3국(한국·일본·호주)이 나란히 8강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나왔다.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패했다.BBC는 “브라질은 전반 29분 만에 3-0으로 앞섰다. 월드컵 본선 역사상 브라질이 가장 빨리 3골 차로 달아난 경
축구
노현아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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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벤투 감독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 쉬면서 재충전하고 그 뒤에 향후 거취에 대해 선택할 예정”이라고 답했다.벤투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아낌 없는 찬사도 보냈다
축구
윤종진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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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춘천 출신)이 브라질전에서 패하고 결국 고개를 숙였다.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지며 세계 최강의 벽을 실감했다.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셨는데 죄송스럽다”며 “저희도 최선을 다했지만 너무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그러면서 “그래도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데 자랑스럽게 싸워줬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응원해주신 것에
축구
노현아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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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에서 나온 네이마르의 두번 째 골이 논란이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치러 1-4로 완패 했다.세계 최강의 삼바축구의 벽을 실감한 경기였다.하지만 네이마르가 성공 시킨 2번째 골, 페널티킥 판정이 논란이다.전반 13분 정우영이 페널티 지역 내에서 볼을 걷어차려다 히샬리송의 발을 걷어찼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정우영은 억울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항의했
축구
안은복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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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세계 최강 ‘삼바축구’를 상대로 대패하며 아쉽게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 꿈을 접었다.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호(전북)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졌다.벤투 감독은 4-4-2포메이션을 사용했다.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전북이)이 함께 투톱을 맡았다. 2선은 왼쪽부터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
축구
심예섭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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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역시 강했다.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도전에 나선 벤투호는 브라질을 상대로 전반에만 0-4로 끌려갔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한국 시각) 오전 4시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전을 0-4로 마무리했다.벤투 감독은 4-4-2포메이션을 사용했다.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전북이)이 함께 투톱을 맡았다. 2선은 왼쪽부터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알사드), 이재성(마인츠)이 나섰다. 포백
축구
심예섭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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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동반 출격한다.부상으로 선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김민재(나폴리)도 선발 명단에 포함,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에 도전한다.손흥민과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한국과 브라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킥오프를 한 시간여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비는 공격수로 한국 축구가 자랑하는 ‘원투 펀치’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이번 대회 들어 함께 선발 명단에 든 것은 처음이다.앞서
축구
김동화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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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도전의 장인 브라질전에서 ‘춘천 듀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동반 출격한다.손흥민과 황희찬은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한국과 브라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킥오프를 한 시간여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비는 공격수로 한국 축구가 자랑하는 ‘원투 펀치’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이번 대회 들어 함께 선발 명단에 든 것은 처음이다. 앞서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축구
심예섭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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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수문장 리바코비치의 ‘미친선방’에 막혀 일본의 8강 진출 꿈이 좌절됐다. 이와함께 월드컵 사상 첫 본선 한일전 기대도 물거품이 됐다.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일본은 전후반과 연장까지 가는 혈투속에서도 1-1 무승부, 승패를 가리지 못해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승부차기로 8강행을 결정했다.승패는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 끝에 3-1로 8강에 진출했다.사상 첫 월드컵 8강행을 꿈 궜던 일본은 16강 진출에 만족해야만 했다.경기는
축구
김동화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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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크로아티아가 전·후반 90분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승부로 이어지게 됐다.일본은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었다.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 등 강팀들을 꺾고 ‘죽음의 조’에서 1위로 16강에 오른 일본이 또 한번 대이변을 노리며 사상 첫 월드컵 8강에 도전한다.경기는 예상대로 크로아티아의 공세에 일본이 역공에 나서는 형국이다.크로아티아는 마무리가 아쉬운 전반전이였다.수차례의 결정적인 상황에서 일본의 골문을 열지 못하자 결국 일
축구
안은복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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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1-0으로 리드를 잡고 전반을 마쳤다.일본은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었다.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 등 강팀들을 꺾고 ‘죽음의 조’에서 1위로 16강에 오른 일본이 또 한 번 대이변을 노리며 사상 첫 월드컵 8강에 도전한다.경기는 예상대로 크로아티아의 공세에 일본이 역공에 나서는 형국이다.전반 2분 다니구치의 위협적인 헤딩으로 포문을 연 일본은 전반 7분 수비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토미야스가 골
축구
안은복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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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 ‘춘천 듀오’가 12년 만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월드컵 16강으로 이끌면서 새벽 4시 한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전역이 응원열기로 뜨겁게 불타올랐다.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등에서 거리응원을 진행, 이날 자정부터 집결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응원을 위해 밖으로 나왔다. 강원도 내에서도 강원FC 팬클럽 회원들이 CGV 춘천에서 모여 응원하는 등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5일 춘천시축구협회는 16강전을 앞두고 춘천시내 곳곳에 ‘춘천의 아들 손흥민·황희찬 우리의 영웅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축구
심예섭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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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한다.앞서 강원도는 지난달 11일 김병지 부회장을 강원FC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강원FC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 미디어실에서 제10회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병지 부회장를 강원FC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어 이사회를 열어 김병지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강원도는 강원FC 주식의 47.62%를 가지고 있어 이사 선임안은 이변 없이 주주총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심예섭 y
축구
심예섭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