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전국의 폐광지역 활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강원도민일보는 창간 29주년을 기념해 7일 강원랜드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2021 폐광지역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전문가와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폐광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폐광기금 활용방안,그리고 폐광지역 시군 공동 번영을 위한 현안과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기조발제- 폐특법 시효 연장의 의미와 현안, 그리고 과제“체계적·예측가능한 폐광지역 재생정책 절실”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우리나
일반
이세훈
2021.10.08
-
'손건웅의 풍수유람'을 다시 시작하며3년 6개 월여 만에 강원도민일보 독자님들과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그간 필자는 소위 을 정립하였으니, 1500년 풍수역사에 새로운 기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제왕이 붕어(崩御)하면 최고의 지사(地師)가 능묘(陵墓)를 소점(所點, 묫자리를 정하는 일)했는데, 왕조는 발전은커녕 쇠락하고 심지어 망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당대 최고의 풍수가들이 동원됐는데 말입니다. 오랜 기간 풍수계에는 수 많은 이론과 전적(典籍)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현장에서는 잘 맞지 않아 대중들에게 외면을 당했습니다. 이유는
일반
손건웅
2021.10.06
-
■2021 강원인적자원개발 유공자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혁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시상하는 ‘2021 강원인적자원개발 유공자’ 수상자로 8명(개인 3명·단체 5곳)이 선정됐다.최근 열린 강원인적자원개발 유공자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올해 강원인적재원개발 유공자는 강원도민의 인적자원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적극적인 사회 진출과 사회적인 역할 증진을 위해 노력한 훈련기관,혁신기관,기업,개인 등이다.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 강원도민일보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수상자 8명
일반
김호석
2021.10.05
-
강원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사후활용에 착수,대회 폐막 4년 만에 운영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는 등 경기장 사후활용을 중심으로 한 올림픽 레거시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4일 본지 취재결과,도는 최근 ‘2018평창동계올림픽경기장 시설별 활용계획’을 수립,올림픽 경기장 사후 활용과 올림픽 레거시 사업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현재 도와 도내 지자체,유관기관이 관리 중인 올림픽 경기장은 총 13개다. 대표 경기장으로는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을 비롯해 하키센터,슬라이딩센터,스키점프센터,크로스컨트리센터,바이애슬론센터 등이
일반
박명원
2021.10.05
-
한 주의 강원도 이슈를 정리한 뜨거운 감자 열아홉번째입니다.이번주 국회는 강원도 출신·연고 정치인을 중심으로 숨막히게 돌아갔습니다.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 단독처리를 강행했던 언론중재법 개정안,윤호중(춘천고 출신) 원내대표가 이끄는 여당 원내지도부가 한발 물러나면서 논의가 연기됐습니다.장제원 국회의원이 사직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 캠프 총괄 자리는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이 이어받았네요. ■ 언론중재법 처리 ‘휴전’ 연말까지 재논의국내외 언론단체와 전문가들이 비판해 온 언론중재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이 지난 달 29일 결국 불발
일반
데스크
2021.10.01
-
한 주의 강원도 이슈를 정리한 뜨거운 감자 열여덟번째입니다.정치 얘기가 늘 밥상머리에 오르는 추석 연휴,여러 인사들 가운데에서도 춘천 출신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향후 행보가 이슈였습니다.원주와 평창 등에서는 협동사상의 대부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정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행사들이 연달아 열리고 있습니다.■ 홍남기 명절선물 ‘춘천닭갈비’ 고집 까닭은추석 연휴 기간 정치 얘기 많이 하셨나요.강원도에서는 대선 다음으로 역시 차기 도지사감이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을 것입니다.10여명에 이르는 도지사 후보군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데
일반
데스크
2021.09.24
-
한 주의 강원도 이슈를 정리한 뜨거운 감자 열일곱번째입니다.추석을 코 앞에 두고 있으니 훈훈한 소식들로 채워봅니다.K-팝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앨범 재킷 촬영으로 유명해진 삼척 맹방해변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나섰습니다.강릉고는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도내 고교야구 최초의 1차 지명을 포함해 무려 3명의 지명선수를 배출했습니다. ■ ‘버터 해변을 지켜주세요’ K-팝의 선한 영향력삼척 맹방해변에 새 별칭이 생겼습니다.방탄소년단의 앨범·곡 이름을 딴 ‘버터(Butter)’ 해변입니다.시원한 색감의 파라솔 아래 편안하게 쉬고 있는 모습으
일반
데스크
2021.09.17
-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확산되고 탄소중립이 세계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핵심 광물자원의 수급 구조와 광업환경이 급변하고 있다.이 같은 추세 속,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영문 명칭은 KOMIR(Korea Mine Rehabilitation and Mineral Resources Corporation)이다.광물자원 탐사,개발기획 설계,생산,광해방지,광산지역 발전 등 광해·광업의 핵심 역할로 광해·광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공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다.반면 한국광물
일반
한귀섭
2021.09.16
-
제6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가 12일 성황리에 폐막,나흘 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공개최됐다.도내에서는 강원도를 비롯해 춘천·원주·동해·태백·속초·삼척·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철원·화천·양구·고성 등 15개 시·군이 참가해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강원도‘안전하게 완전한 가을을 강원도에서 즐기자’라는 주제로 도 평화지역(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과 폐광지역(태백·삼척·영월·정선)의 숨은 관광지 9곳을 소개했다.강원관광 및 관광재단 SNS 팔로우시 옥비누와 캔들 등의 홍보물품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반
이승은
2021.09.13
-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어워드 부문에서 강원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KITS는 지난 11일 제6회 국제관광 박람회가 열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1 KITS 시상식 및 아시아 스마트관광 어워드’를 개최했다.도내에서는 시도 부문에 강원도가 대상을, 시군구 부문에 원주시와 속초시가 각각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강원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및 청정관광을 비롯한 △단거리(short distance) △활동(activity) △가족(family) △에코(eco-area)
일반
이승은
2021.09.13
-
한 주의 강원도 이슈를 정리한 뜨거운 감자 열여섯번째입니다.강릉 옥천초등학교 운산분교가 내년에 본교로 승격,‘작은학교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최근 폐막한 도쿄패럴림픽에서는 한국 보치아의 간판이자 강원전사를 대표하는 정호원 선수(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9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금의환향했습니다.■ 5명에서 55명으로…특색교육 나비효과강릉 운산분교의 2017년 3월 학생 수는 불과 5명이었습니다.이 학교의 현재 학생 수는 55명.5년만에 무려 11배가 늘었는데요.그 결과 내년에 본교 승격이 확정됐습니다.작은
일반
데스크
2021.09.10
-
한 주의 강원도 이슈를 정리한 뜨거운 감자 열다섯번째입니다.한림대에 사상 첫 강원도 출신 총장이 부임해 지역사회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스포츠 분야에서는 원주 출신 이다연 프로골퍼가 고향 땅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우승소식을 알려 왔습니다. ■‘수재의 귀환’ 석학으로 돌아온 최양희 총장최양희 제11대 한림대 총장이 지난 1일 취임했습니다.고교 진학을 위해 고향 강릉을 떠난 후 50여년만에 강원도에 온 것입니다.최 총장은 공학박사입니다.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AI위원회 위원장,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등을 지낸 정보통신기술과
일반
데스크
2021.09.03
-
최양희(66) 제11대 한림대 총장이 1일 취임한다.한림대 사상 첫 강원도 출신 총장이다.ICT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최양희 총장은 한림대가 주력하고 있는 IT·소프트웨어 분야를 중심으로 한림의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취임을 하루 앞둔 31일 최양희 총장 집무실에서 한림의 새로운 구상을 들어봤다.-한림대 11대 총장이 됐는데 소감은.“한림대는 짧은 역사이지만 꾸준히 발전해 저력있는 모범적인 사학으로 발전했다.강원도가 고향인 저로서는 학연산관 여러 일을 두루 거친 뒤,이제 춘천에 위치한 한림대에서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강
일반
박가영
2021.09.01
-
한 주의 강원도 이슈를 정리한 뜨거운 감자 열네번째입니다.뿌듯하고 든든한 소식들이 잇따라 들려온 한 주였습니다.원주의 한 고등학생은 한 통의 메일로 일본 제국주의 전범기인 ‘욱일기’ 디자인 소스의 유명 온라인 플랫폼 판매를 중단시켰습니다.남매 경찰로 나란히 임용된 평창경찰서 신임 순경 두 사람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하나 더 있었네요.■ ‘NO 욱일기’ 원주소녀의 21세기 독립운동최근 전세계 1000만명이 이용하는 유명 온라인 플랫폼 엔바토(Envato)에서 ‘욱일기’ 디자인소스 판매가 중단됐습니다.원주 북원여고 1학년 전가영 학생이
일반
데스크
2021.08.27
-
대한석탄공사가 올해 개청 71주년을 맞았다.지난 1950년 11월1일 한국전쟁 중 설립,71년간 국내 산업화와 근대화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하지만 1980년대 말부터 석탄 수요가 줄면서 역할이 축소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실제 2014년 C등급(보통)을 받은 후 D(미흡),E(매우미흡) 등을 받았다.그러나 유정배 사장이 부임한 이후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회복하는 등 지난 3년간 다각적인 경영전략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내달 2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유 사장을 만나 그 동안의
일반
한귀섭
2021.08.26
-
한림대는 학생중심 교육을 토대로 한 교육혁신으로 ‘2022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9위,세계 561~570위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선진일류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림대는 스쿨제 도입,복수전공 필수화,소속변경 자유화,융합전공 교육기회 확대 등 학생중심 교육 실현과 국제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특히 지난해 인공지능융합학부 신설로 AI융합 전문 교수진을 영입해 국내 AI 융합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AI 중심 첨단분야 융합 교육 선도지난해 신설된 인공지능융합학부는
일반
박가영
2021.08.23
-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농협의 역사는 곧 농심이다.농협은 농업인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농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해왔다.아침 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동해지역의 농협 또한 농민과 함께 잠에서 깨고,농민들과 발걸음을 함께 한다.NH농협 동해시지부를 비롯한 동해농협,묵호농협 등 3곳의 동해지역 농협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NH농협 동해시지부동해시지부는 금고은행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자치단체 및 지역 주요 기관들과 협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농민과 지역 주민을 아
일반
이세훈
2021.08.23
-
한 주의 강원도 이슈를 정리한 뜨거운 감자 열세번째입니다.휴가철이 끝나가는데도 코로나 진정 기미는 보이지 않고, 정치권에서도 머리아픈 일만 쏟아지지만 강원도의 스포츠,문화계에서는 반가운 소식들이 들려와 늦여름 공기를 환기시켜주고 있습니다.춘천 출신 손흥민 선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올 시즌 리그 1호골을 뽑았고,춘천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마임예술을 이끌어 온 유진규 마임이스트는 국제영화제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영국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이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1-22시즌 개막
일반
김여진
2021.08.20
-
“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가 널리 알려져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부담없는 배달문화가 자리잡혔으면 합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내 외식업계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강원도민일보,강원도,강원도의회가 마련한 ‘먹고 돕고 음식주문 챌린지’ 32호 주자로 나선 이광현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이 강원도가 만든 배달 앱인 ‘일단시켜’를 통해 도내 보훈 가족들을 위해 간식을 주문했다.배달된 음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애쓴 도내 보훈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달됐다.이광현 청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원주 메고지고 떡집을 통해 음식을 주
일반
김호석
2021.08.13
-
농협은 1961년 8월 15일 설립됐다.농협중앙회와 함께 창립 60주년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앞으로 100년을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농업인이 존경받는 농토피아(農+Topia) 구현’에 매진하고 있다.장덕수 본부장은 “강원도와 강원농업 발전과 함께해온 지난 60년을 귀중한 자산으로 삼아 앞으로도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에 최선을 다하는 강원농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G 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영기획단강원농협은 창립60주년을 맞아 기후변화 대
일반
이호
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