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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쌍둥이 자매’ 김민지-민선(원주 치악고 1년) 콤비가 3년 만에 열리는 국제배드민턴대회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첫 출전 한다.김민지-민선 자매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경남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원천 요넥스 2022 코리아 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승인 국제주니어대회로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12개 나라에서 6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연령대별(19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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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한 춘천 미래웨딩홀 대표가 민선 2기 강원도체육회장 선거에 도전한다.박진한 대표는 16일 오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2기를 맞아 새로운 시대, 새로운 도전, 그리고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때”라며 “강원도 중견 기업인, 그리고 봄내포럼 회장을 통해 쌓은 다양한 분야의 행정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강원도체육회 활성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최대 적임자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운영노하우로 변화된 강원도체육회의 새로운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겠다”며 “강원도체육회가 스스로 자생력을 갖춰 체육인의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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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소속 정 보(레이저급)와 진준오(49er급)가 국가대표에 1차 선발됐다.정 보는 지난 13일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23년도 제1차 국가대표선발전’ 레이저 남자오픈부에서 25점으로 2위에 올랐다. 같은 날 진준오는 정민규(광주광역시체육회)와 조를 이뤄 출전한 49er 남자오픈부에서 29점을 얻어 4위에 올랐다. 요트는 경주 별로 순위에 따라 점수(벌점)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국가대표는 3위까지 선발된다. 진준오-정민규 조는 3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 3위에 오른 이동규(보령시청)-양호엽(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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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에서 열린 ‘2022 동트는 동해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 개인전에서 랭킹 5위 조명우가 명실상부 국내 최강자 랭킹 1위 김행직을 결승에서 꺽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16일 동해체육관애서 열린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조명우는 김행직을 24이닝만에 50:40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 경기에서 조명우는 무려 에버리지 2.083을 기록한데 이어 하이런도 7점을 올렸다.선공에 나선 조명우는 1이닝부터 6연타를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조명우는 3·4이닝에서 김행직이 6·3연타로 역전하자 6이닝에서 다시 4연타로 경기
스포츠일반
전인수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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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2 동트는 동해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전에서 차명종·장성원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와 동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3일째인 지난 14일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3쿠션 복식 결승에서 서울의 차명종·장성원 조는 인천의 박정우·김형곤 조를 24이닝만에 30대14 더블스코어로 차이를 벌리며 우승컵을 들었다.차명종·장성원 조는 이번대회 결승에서 1이닝부터 7연타를 치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해 6이닝에 5연타로 15점을 기록하며 15대2까지 달아났다. 이후 8번의 공타에도 불구하고 20이닝 2점, 2
스포츠일반
전인수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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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속의 임도길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제17회 산림청장배 전국 푸른 숲길 달리기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강촌 백양리 일원에서 전국 각지의 달리기마니아와 가족단위 관광객 3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싱그러운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민일보사와 북부산림청이 주최하고 춘천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종목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5㎞ 가족 달리기부터 초보자가 쉽게 도전할 수 있는 10㎞, 동호인들이 기록경쟁을 하는 20㎞로 나눠 각각 1시간 30분, 2시간, 3시간 30분의 제한시간 안에 완주하면 된다.20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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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장애인체육회 보치아 간판 정호원(BC3·사진)이 바레인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정호원은 지난 11일 바레인 리파에서 막을 내린 ‘2022 바레인 보치아 월드컵’ 남자 BC3 개인전 결승에서 마사유키 아리타(일본)를 7-2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호원은 이번 대회 남자 BC3 개인전에서 예선 2위로 본선에 진출해 8강에서 현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 ‘2018 리버풀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그레고리오스 플리크로니디스(그리스)와 만나 9-0으로 설욕에 성공했다. 4강전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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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에서 현 세계랭킹 1위 야스퍼스를 이기며 이변을 연출한 튀르키예의 전사 ‘타이푼 타스데미르’(사진)가 자신의 생애 첫 3쿠션당구 세계챔피언에 올랐다.지난 13일 오후 8시부터 강원 동해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2022 제74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계랭킹 7위인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스페인의 루벤 레가즈피(세계 39위)를 15이닝만에 50 대 14로 3배 이상 차이를 보이며 승리했다.이로써 타스데미르는 3쿠션당구의 최고봉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거머줬다. 타스데미르는 지난 201
스포츠일반
전인수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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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산면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대표 임충희)’가 춘천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정수)와 14일 남산초 교장실에서 ‘유소년 동계스포츠 지원’ 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남산초 전교생은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의 이번 겨울 2022-2023 스키시즌권 및 스키장비, 강습까지 무료로 제공받는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유소년들에게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체력 증진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리시안 강촌은 그동안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과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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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에서 현 세계랭킹 1위 야스퍼스를 이기며 이변을 연출한 튀르키예의 전사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자신의 생애 첫 3쿠션당구 세계챔피언에 올랐다.13일 오후 8시부터 강원 동해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2022 제74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세계랭킹 7위인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스페인의 루벤 레가즈피(세계 39위)를 15이닝만에 50 대 14로 3배이상 차이를 보이며 승리했다.이로써 타스데미르는 3쿠션당구의 최고봉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타스데미르는 지난 2015년 호찌민 3
스포츠일반
전인수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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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영웅’ 함기용 대한육상연맹 고문이 고향땅 춘천에 잠들었다.함 고문의 유해는 지난 1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입구에 자리한 함기용 선수 동상에서 열린 추모행사와 함께 안치됐다. 이날 함기용 선생 추모공원에서 열린 노제에는 부인 김명자씨와 아들 종규씨 등 유족들과 육동한 춘천시장, 양희구 회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임직원, 최선근 도육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함 고문의 유해는 선산인 동산면에 안치될 예정이었으나 육동한 시장이 유족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함 고문 동상 인근에 안치할 수 있도록 했다. 심예섭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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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마지막날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제74회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 준결승(13일 본지 온라인 기사 보도)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1위로 평가받고 있는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가 접전 끝에 세계랭킹 7위 튀르키예의 타이푼 타스데미르에게 패배, 2연패가 좌절됐다.13일 세계캐롬당구연맹(UMB) 주최로 강원 동해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4강전 첫 번째 경기에서 타이푼 타스데미르는 20이닝만에 50점을 획득, 47점에 그친 딕 야스퍼스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이 경기에서 타스데미르는 야스퍼스와 12이닝까지 이닝당 1~7점을 획득하며 앞서거니
스포츠일반
전인수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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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5일째 동해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3쿠션당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8명이 모두 4강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명실상부 세계1위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 등 4명이 준결승에 올라 13일 오후 우승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겨룬다.13일 세계캐롬당구연맹(UMB)에 따르면 대회 4일째인 지난 12일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8강 경기에서 한국 1위 김행직(세계 12위)은 세계랭킹 10위 에디 먹스(벨기에)에게 16이닝만에 30점에 그친 채 50점을 내줘 토너먼트에서 탈락, 6년만의 결승진출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김행직은
스포츠일반
전인수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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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춘천 출신)이 안면 부상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손흥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가 열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았다.검은색 폴라티, 체크무늬 카디건 차림에 뿔테 안경을 쓴 손흥민은 앞쪽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동료들을 응원했다.손흥민은 다친 왼쪽 눈 주위가 살짝 부어있었지만 밝은 표정이었다.손흥민의 응원에 힘입어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에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경기가 끝나고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들어가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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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출신 심석희(25·서울시청)가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여자 쇼트트랙 간판으로 활약하다 구설에 휘말리며 추락했던 심석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22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273의 성적으로 미국 산토스 그리즈월드 크리스틴(43초302)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그는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크리스틴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결승선을 앞에 두고 오른발을 쭉 뻗어 1위로 통과했다.우승을 확정한 심석희는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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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영웅’ 춘천출신 함기용 (사진)대한육상연맹 고문이 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다.고(故) 함기용 고문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고 손기정 선생, 1947년 보스턴 마라톤에서 정상에 오른 고 서윤복 선생의 뒤를 이어 한국 마라톤을 빛낸 영웅이다. 1930년 춘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6년 손기정 선생이 주도한 ‘마라톤 꿈나무 발굴단’에 뽑혀 전문 마라토너의 길을 걸었다. 고인은 6.25전쟁 발발 직전인 1950년 4월 열린 보스턴 마라톤에서 2시간32분39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마라톤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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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의 영웅 함기용 선생이 지난 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춘천출신인 함기용 선생은 1950년 4월 19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54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약관의 나이에 2시간32분39초를 기록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우승한 국민 영웅이다.춘천시 동내면 사암리가 고향인 함 선생은 16세가 되던 해인 1946년 당시 전국을 순회하며 마라톤 꿈나무를 발굴하던 고(故) 손기정 선생과 인연을 맺으면서 마라톤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양정고 마라톤 부에 입단하며 훈련에 매진했다. 당시 고인이 쉬는 날 연습 파
부음
김호석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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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체육회가 2022년도 도단위 종합체육대회(도민체전, 생활체전, 어르신체전, 여성종합체전)운영개선평가회를 통해 수요자중심의 체육행정 기반을 확대했다. 도체육회는 9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시군 및 경기단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개선평가회를 마쳤다. 이번 운영개선평가회에서는 그동안 가장 뜨거운 문제로 대두되었던 도민체전 참가를 위한 선수의 과도한 자격증명용 민원서식 수집을 폐지했다. 그 동안 자격증명을 위해 초본, 기본증명서, 4대보험 가입증명 등이 수집되었으나 시군간의 순위경쟁기반에서도 변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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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올 시즌 태극마크를 놓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사진)이 국내 대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한다. 황대헌은 10일부터 13일까지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리는 제1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황대헌은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몸 상태 문제로 기권한 뒤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이번 대회엔 남녀 500m,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2000m 종목이 열리며 400여 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무총리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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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춘천출신)이 지난달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넣은 환상적인 발리슛이 가장 멋진 골 10선에 포함됐다. 9일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UCL 조별리그 ‘최고의 골’ 투표를 진행, 총 10개의 골을 후보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프랑크푸르트와 D조 4차전에서 넣은 2번째 골이 10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패스를 그림 같은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이 골은 UEFA로
스포츠일반
심예섭
20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