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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사업시행자의 포기 등으로 무산돼 왔던 동해 망상지역 골프장 조성사업이 당초 27홀에서 18홀로 규모를 축소해 우선 1차로 추진,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12일 동해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사업 시행사인 ‘더씨뷰’의 ‘망상골프장 주민제안 접수 보고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더씨뷰 측은 망상동 산 97번지 일원에 ‘동해골프&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에 대한 ‘구역 면적 변동 계획변경(안)’을 발표할 예정이다.계획변경(안)에 따르면 동해골프&리조트는 당초 204만1995㎡
동해
전인수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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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사격팀 김란아 (사진)선수가 ISSF 국제사격대회에서 금·은·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9일 동해시는 김란아 선수가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2022 ISSF 그라나다 그랑프리 사격대회 25m권총 은메달, 2022 ISSF 아제르바이잔 바쿠 월드컵사격대회 단체 25m권총 동메달, 25m속사권총 혼성 금메달 등 2개의 국제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김란아 선수는 “하반기에 한국에서 열리는 창원 월드컵 사격대회에서도 계속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동해
전인수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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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주춤했던 동해지역 신규 아파트단지 건축붐이 최근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속초·강릉처럼 아파트 분양경기가 활성화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동해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동해지역 3곳에 모두 1500여 세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선 동회동 260-9 일원 1만8828㎡(5695평) 대지에 지하2층, 지상28층 5개동 규모의 ‘동해 프라우드 스위첸(동회동 3차 삼운아파트) 신축공사’가 시공중에 있다. 이 곳에는 50㎡형(15평) 48세대, 59㎡형(18평) 48세대, 62㎡형(
동해
전인수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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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석수가 같은 제9대 동해시의회 의장단 구성에서 재선 의원이 있는 민주당이 의장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여야간 협치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1지선에서 동해시의회는 비례 포함 8명 중 더불어민주당의 이동호(55)·이창수(53) 당선인이 재선 고지에 올랐다. 민주당 최이순(55)·김향정(41) 당선인과 국민의힘 민귀희(비례,65)·안성준(53)·최명관(53)·정동수(51) 당선인은 모두 초선으로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정당별 구성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명으로 동수이다. 이에 따라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
동해
전인수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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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고지에 오른 심규언(사진) 동해시장 당선인이 가칭 ‘민선8기 시정운영준비위원회’ 구성에 돌입하면서 향후 임기 4년간의 시정방향을 어떻게 설정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선7기 임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집무에 들어간 심 당선인은 가칭 ‘민선8기 시정운영 준비위원회’를 오는 14일 출범, 이달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준비위는 천곡동 중앙로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준비위는 3회 정도의 전체 회의를 거쳐 오는 28~29일 운영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준비위는 오는 7월 20일까지 활동 연장이 가능하며, 향후 정책자문단으로
동해
전인수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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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관광지를 돌아보며 체험한 내용을 사진과 글로 SNS에 올리면 최대 50만원까지 경비를 지원받는다.6일 동해문화관광재단은 7일부터 10일까지 ‘ESG 동해 여행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동해시 신규 관광지 중심의 여행을 통해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재단은 1팀당 2~4인 이내, 모두 25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체험단은 오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도째비골스카이밸리·무릉별유천지·한섬감성바닷길 등 지정 관광지와 본인 희망 방문지를 1곳 이상 대중교통을
동해
전인수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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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로 공항과 항만을 통한 해외 출입국 규제가 속속 해제되고 있는 가운데, 2년이상 운항이 중단된 강원 동해항 한·러·일 국제카페리 여객 수송이 원인모를 이유로 3개월째 재개되지 않아 지역주민·교민·외국인·관광객 등 4자 모두에게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동해항 국제카페리 여객 수송 재개 지연 문제에 대한 강원도민일보 취재 결과, 강원 동해시와 동해상공회의소, 주러시아대사관과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등 관련 기관과 동해시·블라디보스톡 지역주민들이 잇따라 정부 관련 부처에 건의를 하고 있으나 3달 가까이 되도록 해결이
동해
전인수
202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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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원 나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의 가 기호를 배정받아 선출된 김향정(41·사진) 당선인은 보수화 바람과 남성위주의 정치색이 뚜렷한 동해시 지역구 선거에 당선된 홍일점이자 다둥이 엄마다.김 당선인은 11명이 출마해 4명을 뽑는 2.75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천곡·부곡·동호·발한·묵호·망상동을 품은 대규모선거구(투표수 2만3791표)에서 2601표(11.54%)를 얻어 당당히 3위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같은 여성으로 비례 시의원에 선출된 국민의힘 민귀희 당선자(65)와 함께 제8대 동해시의회에 입성해 남성의원 6명과 선의의 정치
동해
전인수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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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당선인의 시정 최초 3선 달성으로 막을 내린 6·1 동해시장 선거는 2선 경륜의 안정감에 국민의힘 바람이 더한 거대한 민심의 귀결이 당락을 갈랐다.심 당선인은 변화와 혁신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최석찬 후보에게는 행정 경험과 시정 성과를, 젊은 패기와 실력을 앞세운 무소속 심상화 후보와는 행정의 달인다운 지속가능한 도약을 시민들에게 어필했다. 마지막 4년을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동해시 발전과 시민의 소득이 늘어나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컨셉의 선거운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심 당선인은 유권자 7만6886명 중 투표율 5
동해
전인수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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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4년의 기회를 주신 동해시민의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당장의 성과 보다는 지속가능한 도약을 준비하며 결과를 만들어온 시정 성과에 대해 시민사회가 공감하며 지지해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국민의힘 심규언(66) 동해시장 당선인은 공천과 선거과정에서 네거티브성 공세에 시달린 점과 관련해 “성숙된 유권자 의식을 믿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말이 아닌 결과로 약속을 이행하며 시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당락이 갈린 지점과 관련, 심 당선인은 “경쟁 후보들의 네거티브 선거운동 방식이 지지층
동해
전인수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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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무원들이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회의 방식’을 활용, 각종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 내 화제다. 31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장중심 소통강화를 위해 ‘현장톡톡’을 진행했다. 이 방식은 현재 이슈가 있는 주요사업을 선정 후 담당 직원 외에 관심있는 타 부서 직원들의 참여로 ‘현장톡톡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매달 부시장 주재로 열리고 있는 현장톡톡은 이날 동해시티투어버스 탑승과 망상해변·망상서핑비치·무릉별유천지 등 주요 관
동해
전인수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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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를 이끌어갈 시장과 시의원들이 7월 1일자로 취임, 업무에 들어간다. 강원특별자치도 탄생으로 큰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된 민선 8기에 거는 시민의 기대는 그만큼 더 커졌다.동해시는 지금 위기의 한 가운데 있다. 한중대 폐교에 이은 2번의 대형 산불과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상권 붕괴와 관광객·인구·일자리 감소 등 4중고에 직면해 있다.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가 최우선 과제이다.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의 조기 사업 착수가 시급하다. 2013년 지정된 후 망상1지구는 개발·외자유치 등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다. 새로 구성된 시
동해
전인수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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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동해시장 후보들은 전지역을 유세차량으로 돌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전지역 차량유세 멘트를 통해 ‘혁신’의 메시지를 전한 민주당 최석찬 후보는 오후 5시 30분 천곡동 뱅뱅사거리 유세를 통해 “변화와 발전이 시급한 시기에 재선거로 에너지가 낭비되는건 너무 아깝다”며 ‘신중한 선택’을 부탁했다.최 후보는 “10년의 불통과 독선의 행정을 끝내고 혁신과 변화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행정이 필요하다”며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김진태 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시작으로 시 전역 차량유세로 지지세를 결집한 국민의힘 심규언 후보는
동해
전인수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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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동해시장 후보들은 골목이나 상가의 유권자들을 찾아다니면서 밀접 접촉 횟수를 늘이는 등 숨은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더불어민주당 최석찬 후보는 중도와 유동층이 밀집돼 있는 골목을 중심으로 하루 30여 곳을 찾아 짧은 유세로 시민과 직접 피부로 접촉한데 이어 오후 북삼동 대동·부영아파트 인근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최 후보 캠프는 “이광재 도지사 후보가 동해를 세번이나 찾아와 공약을 발표하고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원팀 유세를 하면서 민주당 바람이 불고 있다”며 “상대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 등이 알려지면서 약 보수지지층이 이탈
동해
전인수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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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초 선박 수리를 위해 중국 연안항으로 들어갔던 한·러·일 카페리가 수리를 마치고 30일 동해항으로 돌아와 화물운송이 2달만에 정상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2년이상 운항이 중단된 국제카페리의 환동해권 여객운송은 재개되지 않아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다.30일 동해시와 두원상사는 이날 동해항에 입항한 카페리 ‘이스턴드림호’가 31일 오후 5시쯤 컨테이너와 중고 자동차 등 화물들을 싣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을 향해 출항한다고 밝혔다.당초 이스터드림호 선박 수리는 5월초에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동해
전인수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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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통과하면서 안전사고와 환경민원·물류비 증가 등 문제가 많았던 동해항 진입로와 관련해 이를 해소할 ‘동해신항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착수된다.29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총사업비 470억원을 들여 국도 38호선과 7호선을 연결하는 약 2.8km의 보조간선도로인 ‘동해신항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본설계용역’을 5월중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해해수청은 이번 기본설계용역을 통해 최적노선과 도로 규모가 확정되면, 2022~2024년 기본설계·실시설계를 시행한후 오는 2025년 공사를 착공해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전인수
동해
전인수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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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후보등록 이후 두 번째 동해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강릉시 옥계면과 동해시 발한동 사이 산불지역에 160만㎡ 규모의 대기업이 참여하는 거대한 ‘생태허브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이날 오후 4시 10분쯤 동해시 발한동 동쪽바다중앙시장에 도착한 이 후보는 시장을 돌며 상인과 시민들을 일일이 만나 전통시장을 비롯한 동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묵호항 발전과 관련, 이 후보는 “개발에 제한이 많은 국가항으로 돼 있는 묵호항을 지방어항으로 전환해 관
동해
전인수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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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 진행한 6·1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동해시민들은 ‘삼척시와의 통합문제’를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로 꼽았다.동해시민들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삼척시와 통합 문제(32.5%)에 가장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개발 22.6%, 한중대 폐교에 따른 대책 15.8%, 수소 등 신산업 활성화 12.7% 순으로 나타났다.동해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석찬 후보가 18.0%, 국민의힘 심규언 후보가 50.7%, 무소속 심상화 후보가 11.4%로 나타났다. 투표
동해
전인수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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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장 선거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심규언 후보가 50.7%로 과반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석찬 후보는 18.0%를 기록했다. 1·2위 후보간 격차는 32.7%p로 오차범위(±4.4%p) 밖에서 심 후보가 우세했다.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해 도내 5개 언론사는 한국리서치에 공동 의뢰해 지난 16~20일까지 5일간 면접원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도내 기초단체장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동해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심상화 후보는 11.4%를 기록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3.3%
정치일반
정승환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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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동해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동해 망상해변이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재해복구에 이어 인근에 서핑비치까지 개장하면서 코로나19 해제 이후 관광객들이 해방감을 만끽할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관광 명소인 망상동 168-1 일원 망상 제2오토캠핑장 앞 해변에 서핑비치가 조성돼 지난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망상해변 서핑비치 ‘NINEBEACH 37ES’는 지난해 5월부터 총사업비 15억원의 민간투자로 추진돼 서핑 강습, 장비 대여 지원과 대나무 쉼터, 인공 야자수 식재, 식음료 판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동해
전인수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