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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둡고 긴 터널을 통과하면서도 민선7기 군정 비전인 ‘살기좋은 영월’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예비문화도시 선정과 국토교통부의 동강시스타 골프장 18홀 증설을 위한 지역개발계획 변경안 승인 등 다각적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또 폐특법 연장으로 경제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발전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제천~영월 고속도로 확정과 태백선 고속열차(EMU-150)도입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영월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영월군은 지난
일반
방기준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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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은 5월 10일부터 대통령 임기가 시작돼 5년간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한다. 임기 시작 전부터 코로나19 자영업자 지원과 변화된 방역대책, 부동산과 건설 정책 등과 관련된 다양한 경기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도내 경제부문별 단체장들을 만나 윤석열 정부의 향후 5년간 전망과 과제에 대해 짚어봤다. “강원지역 건설정책 완수해야 성공적인 정부로 기억될 것”■ 오인철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장도내 건설업계와 공인중개사의 경우 부동산이 이번 대선의 중점적인 사안을 차지한 만큼
일반
정우진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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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영표 대표이사가 강원FC를 맡은 지 1년이 지났다. 부푼 기대와 달리 강원FC는 지난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해를 보냈다.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렸고, K리그1 강등 위기까지도 내몰렸다. 다사다난한 첫 해를 보내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또다시 도전에 임하는 그를 지난 10일 강원도민일보가 직접 만나봤다.-취임 2년 차를 맞는 소감과 지난해 소회는. “지난 1년 동안 즐겁기도 했지만 힘든 점도 많았다. 사건사고에 많이 휘말리다 보니 아쉬움도 컸다. 하지만 지난해는 구단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축구
정승환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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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건웅의 풍수유람 ⑫ 최초로 명당에 영면한 전직 대통령, 노태우 묘소노태우(盧泰愚 : 1932년 ~ 2021년 10월).1955년 2월. 육사졸업(11기).1981년 7월. 대장진급 및 전역.1983년 7월.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1985년 2월. 제 12대 총선에서 전국구로 당선. 민주정의당 대표위원.1985년 12대 총선에서 야당은 돌풍을 일으켰다. 여세를 몰아 대통령 직선제 개헌 1,000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한다. 이후 여·야의 개헌논의가 지지부진함을 빌미로 전두환은 1987년 4.13호헌 조치를 발표한다. 차기 대통령을 직선
일반
손건웅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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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병단은 6·25전쟁 당시 갑작스러운 중공군의 개입으로 연합군이 후퇴해야 하는 위기상황에서 백두대간 적 후방지역에 침투해 정보수집 활동을 펼친 육군본부에 의해 지난 1951년 1월 창설된 한국군 최초의 유격대. 지금으로부터 70년전이다.백골병단의 정식 명칭은 ‘육군본부 직할 결사대’로 대구 육군보충대에서 전선으로 가기 위해 대기중이던 7000여명 중 800여명을 선발해 3주간의 특수교육후 적 후방으로 침투됐다. 지난 1951년 2월 기존 3개 연대를 통합하고‘백골이 되어 조국을 위해 용감히 싸우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병력규모를 과
일반
진교원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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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이후 강원농촌은 대내외적 경제 위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를 통한 오프라인 판로 축소와 외국인 인력 축소 뿐만 아니라 가뭄, 냉·수해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로 도내 농민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 1월1일자로 취임한 김용욱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취임 초반부터 현장경영을 강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강원농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 마케팅 강화 및 유통확대 등에 나서고 있다. 올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나서는 김용욱 농협 강원본부장의 비전과 강원농촌 전망을 들어봤다.- 36대 농협중앙회 강원
일반
김호석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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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장지가 수원 이목동으로 정해졌다. 부인 홍라희 여사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 한다. 기실, 이회장은 생전에 선친인 이병철 회장이 있는 용인 선영을 희망했었다는 풍문이다.삼성은 이병철이 창업한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오늘의 삼성은 양대 회장의 부단한 노력과 과감한 투자의 결과임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특히 창업회장 이병철은 풍수방면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니, 그의 고향인 의령에서 증조모, 조부모와 부모님 다섯 분을 경기도로 이장한 것이 그
일반
손건웅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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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시장 소고기 골목 한쪽에 들어서면 ‘새벽집’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백혜정(60), 백혜라(52) 자매가 5년째 운영하는 소고기집이다.소고기 골목의 역사와 비교하면 아직 신출내기 식당이지만 최근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이다. 언니가 고기를 썰고 반찬을 준비하면, 동생이 불을 피우고 식당 전반 운영을 살핀다. 저녁 장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오후 6시 10분쯤, 식당은 이미 손님들로 가득했다. 백 자매는 지인의 추천으로 소고기 골목 식당에서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고기 써는 것부터 중량 재기, 보관 등에
원주
한귀섭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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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1년 독자위원회 제4차 회의가 지난 15일 강원도민일보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본지 독자위원들은 “창간 30주년과 네이버 및 다음 포털 입점을 계기로 강원도민일보만의 차별화된 뉴스콘텐츠를 전국에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철학을 갖고 강원도에서만 나올 수 있는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시기를 기대한다. 대선·지방선거 정국에 균형있는 선거기사에도 신경써 달라”고 조언했다.김혁조 위원┃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그간 많은 일이 있었고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맞았다.
일반
김여진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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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의 대혼전 양상이 계속되면서 세대별 표심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후, 여야 정치권의 네거티브 공방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국가와 지역을 살릴 정책선거의 장(場)은 펼쳐지지 못하면서 유권자들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 본지는 제20대 대선을 10여 일 앞두고 20대부터 60대까지 ‘내가 바라본 대선’은 어떤 모습인지, 각 지역 유권자들에게 세대별 민심을 들어봤다.정리/박명원·이승은·김현주·지역종합 ■ 20대“연줄보다 공정한 기회 부여를”이번 대선은 변수가 굉장히 많다. 부동산 공약에 관심이 많이 간다.
일반
박명원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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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국내 양대포털 네이버와 카카오(다음)에 뉴스 공급을 시작한 강원도민일보가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전국뉴스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지난 1월 2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뉴스는 15일 기준 누적 조회수 403만 8562뷰와 방문자수 296만 6362명을 각각 기록했다. 1월 2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뉴스는 16일 기준 누적 조회수 614만 3028뷰, 사용자수 298만 6740명이다. 서비스 개시 약 3주만에 양대포털 뉴스 총 조회수는 1018만 1590뷰,구독자는 595만 3102명을 기록했
일반
김동화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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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와 함께 45년을 살아 온 김재식(63·다리골 황태덕장 대표·사진)씨. 그는 365일 황태덕장과 보관 창고를 오가며 머나 먼 오호츠크해로부터 온 명태를 덕에 널고, 걷고, 저온시설에 보관과 손질을 하면서 명품 황태가 되기를 위한 손놀림을 하루도 쉴틈없이 일하고 있다. 바람이 부는 추운 날에도 입가에 웃음기를 띠면서 명태를 만지고 있는 모습에서 황금빛 황태가 반사되는 것은 우연이 아닌 듯 싶다.-황태덕장 운영은“부친의 고향은 홍천 내촌이다. 사실, 제가 돌쯤에 부친께서 화전을 일궈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용대리로 이사왔다고 한다
일반
진교원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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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일, 한국축구 대표팀은 두바이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A조 8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시작으로 무려 10회 연속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같은 날, 우리를 기쁘게한 것은 박항서의 베트남 대표팀이 중국을 3-1로 격파한 소식이다. 베트남은 월드컵 최종 예선에 진출했지만 7연패를 당해 박항서의 경질설이 돌기도 했던 상황에서, 66년만에 중국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다. 가장 큰 설날 선물을 받은 베트남은 다시 박항서를 주목하게 되었다.반면, 중국은 시진핑 주석
일반
손건웅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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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표 미식가 100명과 함께 하는 ‘강원 미(味)친로드’의 식당 추천 결과 춘천지역 대표음식인 닭갈비 전문식당은 아래와 같이 추천됐다. 미(味)친로드 참여자들은 “닭갈비 식당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가장 까다로웠다”고 입을 모았다. 춘천지역 한 참여자는 “좋아하는 닭갈비 식당이 워낙 많고 분위기나 맛에 따라 찾는 곳도 서로 달라서 어느 한 음식점을 고르기 참 어려웠다”며 “개인적으로 제일 편하게 찾는 곳을 추천했지만 닭갈비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의 모든 자영업자 분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했다. 통나무집 닭갈비- 양념
일반
데스크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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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다시 돌아왔지만 올해도 대가족 모임은 여의치 않다. 닷새간의 빨간 날, 갈 곳 잃은 이들을 위해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연휴 기간 극장을 꽉 채운다. 먼저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과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가 연휴 기간 관객들을 기다린다. 한 편은 육해공을 가르는 시원한 액션과 CG가 돋보이는 어드벤처 오락 장르, 한 편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선거과정을 그린 정계 배경의 영화여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지난 26일 나란히 개봉한 두 작품은 마블스튜디오의 지난 연말부터 이달까지 극장가를 점령한 ‘스파
일반
김여진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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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고성형 일자리 제공, 글로벌 관광지 도약, 선진화된 농산어촌 육성, 지속가능한 평화지대화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 고성군의 올해 과제와 역점사업 등을 알아본다.■ 2021년 고성군 성과군은 ‘2021년이 대형산불의 고리를 끊은 원년’이라고 했다. 마을 자치지원대 운영, 비상소화전 설치 등 행정력 집중과 군민의 노력이 산불방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또 북방경제시대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동해북부선 철도 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동해북부선-동서고속화철도 직결노선 연결 타당성
고성
이동명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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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시작부터 사고가 터졌다. 광주시 화정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신축 중인 아파트 외벽이 붕괴되면서 16개 층이 한꺼번에 무너진 대형 사고였다. 2021년 6월, 광주시 학동에서 재개발을 위해 철거중이던 학산빌딩이 붕괴되면서, 이로 인해 버스 승객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중상을 당하는 불상사가 일어난지 7개월만의 일이었다.연이은 사고로 현산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주가는 40% 폭락하고, 현산의 아이크파의 브랜드 평판지수도 최하위로 하락하고, 정몽규도 현산의 회장직에서 물러났다.전문가들은 사고의 원인을
일반
손건웅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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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 언론사 최초로 네이버와 카카오(다음)에 동시 입점한 강원도민일보에 대한 축하와 응원이 도내 전역에서 쇄도하고 있다. 기관과 사회단체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현장과 재난·사고에 대응하는 소방현장까지 도내 소식이 강원도민일보를 통해 전국을 넘어 전 세계에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강원도체육회는 내달 시작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강원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강원도민일보 네이버·카카오 동시입점과 실시간 뉴스 제공을 축하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강원도 최초로 네이버와 다음, 양대 포털사이트에 입점하게 된 것을 진심
일반
노현아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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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의 네이버·카카오(다음) 동시 입점은 강원도 대표 언론임을 입증한 계기로 평가된다.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은 강원도민일보는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강원대표 언론으로 끝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저널리즘’의 기본 가치를 지키며 새로운 지역언론 이정표를 세운다는 각오다.■ 수개월간의 꼼꼼한 평가네이버·카카오의 지역매체 특별 입점 심사에서 강원도민일보(강원), CJB청주방송(세종·충북), 대전일보(대전·충남), 대구MBC(대구·경북), 국제신문(부산·울산·경남), 전주MBC(전북), kbc광주방송(광주·전남), JIBS(제주)
일반
노현아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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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4년차를 맞는 역대 최장수 부총리 홍남기(춘천 출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코로나19 위기와 격변하는 세계경제 질서 속에서 민생 경제 안정과 경제체질 개선에 매진했다”며 “어느 정부보다 혁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분배개선, 안전망 확충 등 우리경제 포용성을 강화하고 한국판 뉴딜 추진이나 기후변화 등에 대한 미래 대비에도 각별한 대응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사무실에서 본지 송정록 편집국장과 대담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분야 주요 성과를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강원도 역점사
일반
이승은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