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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는 29주년 창간을 맞아 강원도 춘천에 사는 2030세대와 70대를 각각 만났다. 1942년생 1세대부터 2001년에 태어난 MZ 세대까지 각 세대 6명과 자유롭게 좌담을 가졌다. 같은 질문을 던졌는데 답변 내용은 놀랍게 똑같기도, 또 완전히 다르기도 했다. 편에서 대선 등 정치 및 기본소득에 대한 견해, 공정의 의미 등에 대한 생각을 비교해 실은데 이어 편에서는 결혼·출산,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며 겪은 변화, 남북통일에 대한 의견, 강원도에서 산다는 것에 대한 각 세대의 생각을 정리했다.-MZ세대 -1세대결
창간
김여진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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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 발전 해법 “역사적으로 거대한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사회는 큰 변화를 거쳤고 그 변화를 기초로 새로운 경제 시장이 조성되고 더 큰 발전을 거듭해왔다.이 ‘위대한 리셋’의 시기를 어떻게 맞이하는가에 국가,기업,개인의 운명이 달려 있다.”세계경제포럼(WEF·일명 ‘다보스 포럼’) 회장이자 ‘제4차 산업혁명’ 주창자인 클라우스 슈밥은 올해 세계경제포럼의 공식 주제인 ‘The Great Reset(위대한 리셋)’의 핵심 의제를 다룬 신간 ‘클라우드 슈밥의 위대한 리셋’을 통해 코로나19가 미래 세계에 미칠 광범위한 영향과 ‘뉴노
창간
김호석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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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우리사회 모든 것의 변화를 불러왔다.업무처리,생활방식,심지어 사람들의 사고까지.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간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강원도는 다시 한 번 변화의 변곡점에 서있다.코로나19로 재편된 사회가 강원도에 기회가 될 수 있을까.강원도민일보는 창간 29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서 AI분야 석학인 최양희 한림대 총장과 지역에서 농업으로 미래를 일구어 가는 청년농업인 간의 대담을 진행했다.이들은 코로나19가 새로운 기회가 된다는 점에 공감,스타트업 중심의 일자리 구조 개편을 주문했다.대담 내용을 싣는다.대담
창간
오세현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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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간 29주년을 맞는 강원도민일보는 인터넷과 디지털기술 발전에 발 맞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며 뉴미디어를 선도하는 대표 지역언론으로 자리매김했다.그동안 본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밀착형 디지털뉴스 제공을 위한 DIGILOCAL(Digital+Local) 플랜을 설정하고 AI와 빅데이터,메타버스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속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최근에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의 콘텐츠 제휴(CP) 매체로 동시 선정돼 디지털뉴스 혁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는 지난 1
창간
김동화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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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9주년을 맞은 강원도민일보가 시대변화를 주도하며 언론역사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특히 도내 첫 조간체제 도입,가로쓰기 단행,인터넷TV 개국,선진국형 판형 변경 등을 과감히 시도하며 대한민국 언론계와 학계가 주목하는 종합정보매체로 성장했다.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세계 미디어 변화에 따른 혁신에도 기민하게 대처하고 있다.지역밀착형 디지털뉴스 제공을 위한 DIGILOCAL(Digital+Local) 플랜을 설정,디지털뉴스 혁신에 속도를 더하게 됐다.또 ‘YES PLUSTIC 강원’ 시리즈를 기획하고 홈페이지 카테고리에 ‘기후위기’ 섹
창간
한승미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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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높아진 K-바이오 위상과 함께 강원 바이오산업도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표한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기술수출은 11월17일 기준 11조4000억원에 달하며 비공개 계약까지 포함하면 총 규모는 1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최근 춘천의 에이프릴바이오의 5000억원대 기술이전계약 체결 소식은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한국에서도 변방과 다름없는 강원도의 바이오 산업이 10여년간 꾸준히 축적한 노력과 기술력을 국제경쟁력으로 입증하는 일대 쾌거로 받아들여 지고
창간
김호석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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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야’ 같은 청춘마케팅 하지 마라, ‘내 몫’ 할 수 있는 사회돼야강원도민일보는 창간 29주년을 맞아 강원도 춘천에 사는 2030세대와 70대 각 6명과 서로 다른 자리에서 좌담회를 가졌다. 1942년생부터 2001년생까지 80년의 세대 차이를 뛰어넘은 시민들이 참석했다.질문은 통일했다.대선과 지선을 앞둔 시기 정치권에 대한 생각과 요즘 화두인 ‘공정’의 의미를 비롯, 기본소득과 연금,부동산 등 경제현안,남북통일,저출산·고령화,지역발전 등에 대해 물었다.좌담 내용을 나눠 싣는다. ■ 대선-마음 속 정한 후보가 있나.△차윤경=“여
창간
김여진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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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세계 산업지도를 바꾸고 있다.특히 혁신신약 분야에 속하는 체외진단시장은 2018년 기준 전세계 총 600억5451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6.73%씩 증가해 오는 2023년에는 831억7722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체외진단은 실험실에서 진단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정의되며 이러한 테스트는 혈액,소변 및 조직과 같은 환자의 신체에서 채취한 샘플로 이뤄진다.팬데믹과 같은 감염성 질병의 위협부터 그동안 검사가 어려웠던 다양한 질병분야에서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코로나로
창간
김호석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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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이 디지털전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내 기업경영환경에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더존비즈온의 올인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Amaranth 10(아마란스 텐)’은 기업 업무에 필수적인 ERP와 그룹웨어,문서관리의 융합을 통해 탄생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이다.3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회계·인사,통합 커뮤니케이션,문서관리 기능을 우선 출시했으며 영업,구매,자재,생산 모듈 및 업무 편의를 돕는 확장 기능은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된다.더존비즈온은 Amarant
창간
김호석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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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시대 바이오기술은 강원도민 실생활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다.특히 단순하게 지역주민들의 삶의질 개선에만 기여하는 것이 아닌 필요한 치료제를 공급하고 주요 질환의 대책을 마련해주며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원장 최진섭·이하 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항체연구공익연구소로서 2009년 설립이래 암과 만성질환의 타깃항체 발굴 및 생물학적 매커니즘 규명,기능성 항체선별과 성능향상 등으로 효과적인 항체 개발기술을 확보했다. 설립 이후 10여년 동안 지역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창간
김호석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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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2001년 바이오벤처로 시작한 휴젤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CAGR) 매출액 44%,영업이익률 39% 성장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며 가젤형 기업으로 급격한 성장을 거듭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매출액 2110억원,영업이익 783억원,당기순이익 552억원을 기록,연간 실적 및 분기 실적 모두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보툴렉스·HA필러 국내시장 1위 유지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와 HA필러 ‘더채움(The CHAE
창간
김호석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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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은 강원지역 내 고용인구가 높고 산업 확장성까지 갖추고 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지난 10월 기준 도내 건설업 취업자는 8만3000명으로 전년동월(7만3000명)대비 12.7%가 증가했으며 9월과 비교해도 2000명이 늘어 강원지역 산업 중에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로 고용증가에 도움을 줬다.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 올해 3월과 6월 각각 건설수주액 6591억원,38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389.5%,385.3%란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고 지역경제가 버틸
창간
정우진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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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철용)는 강원수출 25억 달러 시대를 맞이해 수출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올해 강원지역 수출액은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후 65년내 최단기간인 9개월만에 20억 달러를 돌파했고 11개월 연속 두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25억 달러 수출시대를 맞이했다.반면 코로나19 위기 속 도내 중소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원지역 수출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중소 수출기업들의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가 첫 번째 과제이다.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는 중소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위해
창간
정우진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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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글로벌마켓이 강화되고 온라인 유통이 확대되면서 제조업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전세계 제품들과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제품경쟁력부터 유통,공장 관리 등이 점차 중요해졌고 이제는 제조업의 스마트화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됐다.강원중소벤처기업청(이하 강원중기청)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상황에서도 도내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총 34개 업체가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식료품,자동차 부품,의료·의약품 분야 제조업체들이 참여했고 주로 MES(생산관리시스템),E
창간
김호석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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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힘겨워하는 강원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업재기 기회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퇴직금제도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도입,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가입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월 5만∼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가입기간은 폐업,사망 등 공제사유가 발생했을 때까지이며, 공제금은 일시 또는 분할로 지급받을 수 있다.공제부금에 대해 연복리 이
창간
김호석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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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위기속에서 다른 어느 때보다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에 도움을 드리는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운영자금 대출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위기의 순간 마다 적극적인 보증공급을 통한 위기극복 지원을 했다.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재난상황인 지금까지도 코로나 피해기업 지원 특례보증 등 적극적인 정책금융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강원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16일부터 중점 추진 사업으로 강원도
창간
김호석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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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는 2003년 12월 지역거점기능 및 산업진흥기능 수행을 위해 설립됐다올해로 출범 18주년이 된 강원TP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지역정책을 기획하고 기업 성장 지원,장비 및 시설 제공을 통한 산업생산지원,인력양성,기술지원 등 산업 진흥을 위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전세계적인 산업 변화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018년부터 강원TP의 목표가치를 ‘4차 산업혁명 선도 성장동력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설정하고 지역주도 혁신산업 및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규모면에서도 비약적으로 성장,예산은 2017년 38
창간
김호석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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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2022년 당초예산 편성 현황을 보면 4차산업 대비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2489억원을 투입한다.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 강원형 뉴딜사업의 본격추진을 위한 미래투자에 집중 편성한 것이다.최문순 도지사도 “미래산업 선점과 성장동력 확보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강원지역 뉴딜산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강원형 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기반 구축과 지역 중심의 특화산업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1 강원형 뉴딜 특화분야 창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3월 지역 특화 산업인
창간
정우진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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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는 관광사업(관광)과 주민공동체(두레)를 합친 프로젝트다.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주민들의 의견이 빠져있는 관광개발은 오히려 반대에 부딪히거나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관광두레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 구축 기여에 목표를 두고 있다.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법인체를 만들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자원을 활용,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의 관광
창간
정우진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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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농협(조합장 임태환)은 창립 이래 오랜 시간 동안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과 장학사업,스포츠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에 수많은 공헌을 하며 명실공히 춘천시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이런 춘천농협이 석사지구에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NH Town)를 건립하고 있다.최근 점차 위용이 드러나며 지역사회의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NH Town은 내년 4월 그랜드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NH Town은 강원도는 물론 농협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연간 방문객 250만명 이상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NH Town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본연의
창간
이호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