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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하다 대기발령 된 류삼영 총경은 “징계는 두렵지 않다”면서 “직무명령이 합법적이었는지 사법절차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류 총경은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해 총경회의 주도 건과 관련해 감찰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에 “회의 해산 명령이 합법적이었는지, 회의가 불법이었는지 별도의 사법적인 절차를 통해 우리 경찰의 의도가 왜곡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며 “회의 참석자에 대한 감찰 조사와 관련해 공수처 고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총경 회의를
자치/행정
노현아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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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진태 강원도정 청년특보에 유호규(41·사진) 춘천청년회의소 회장이 임명되는 등 12명의 특보단(특별보좌관) 인선이 발표됐다.도는 12일 새로운 강원도정의 철학을 이해하고, 운영을 위한 정책 및 소통 기능 강화를 위한 각 분야별 특보단 12명을 임명했다.청년 관련 주요현안 자문과 청년층과의 소통 확대를 담당하는 청년특보에는 유호규 춘천청년회의소 회장이 임명됐으며 여성특보에는 전금순(64·사진)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선임, 도내 여성 가족 및 양성평등 관련 자문을 맡게 된다. 정책특보에는 이민찬(37·사진) 전 새로운강원도
자치/행정
박지은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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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행정부지사에 김명선(57·행정고시 36회·사진)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장이 12일 발령됐다.행정부지사로 내정된 지 한 달 여만으로, 김 신임 행정부지사는 오는 16일 취임한다.양양 출신의 김 행정부지사는 양양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지역발전정책관, 도 기획조정실장,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장을 겸임,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 등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총괄 준비를 맡는다.행정부지사 인선이 단행되면서 기획조정실장 인선도
자치/행정
박지은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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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중부지방 집중 호우 피해와 관련해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행정안전부에 주문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피해지역 지자체는 신속히 피해조사를 마무리해 주시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선포 기준에 충족되는 지자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절
자치/행정
최오현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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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가 최근 10년 간 늘려온 공무원 정원을 동결(본지 7월 26일자 2면 등)하기로 했다. 도본청의 조직감량이 현실화된 가운데 실국 기능 통폐합 등을 담은 강원도 조직개편안과 맞물려 업무 능력 중심의 인선 재배치, 신규채용 축소 등 강원공직사회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더욱이 춘천시를 비롯한 일선 시군에서도 정원동결과 조직 감량에 나설 예정이어서 도내 공직사회의 공무원 감축이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김진태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재정혁신을 위해 10년만에 도청 공무원 정원을 동결하겠다”고 선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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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을 ‘특별자치국’으로 격상하고, ‘행정국·보건체육국’ 신설 등을 골자로 한 민선 8기 도정의 첫 조직개편안(본지 7월 26일자 2면)이 발표됐다. 개편안은 9월 도의회 회기에서 심의된 후, 통과되면 10월에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맞춘 국·과장 인사도 단행된다.김진태 도지사는 11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도정의 첫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조직개편안을 보면, 글로벌투자통상국과 일자리국, 평화지역발전본부가 폐지되고 3개국이 신설된다. 총무행정관실은 행정국으로 확대되고, ‘과(科)’ 단위였던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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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여당이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본지 8월11일자 1면)을 공식화한 가운데 강원도가 도내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기로 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도내에서도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수도권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중호우가 다시 우려되지만 피해액을 추산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구역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했다.특별재난지역 선정을 위한 재산피해액은 도내 18개 시군 기준, 춘천·원주·강릉·동해·속초·정선은 60억원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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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자전거로 달리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26일 개막한다.강원도와 행정안전부, 경기·인천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경기 고양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경기 고양~인천 강화~강원 고성을 잇는 총 552㎞ 구간을 달리는 5일 간의 대장정이다.‘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규정에 따라 세계 1~25위 국가에서 초청된 17개팀 150여명의 국내외 선수와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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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일군 석탄산업전사의 예우와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입법이 추진된다.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는 11일 오후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회 석탄산업전사의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포럼’을 개최했다.태백시·태백시의회·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황상덕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가 석탄 생산 목표를 달성시키기 위해 혹독한 노동을 강요했고, 태백지역만 보더라도 1만5000여명의 희생이 있었다”며 “정부가 이를 외면하지 말고 올해 정기국회에
자치/행정
안의호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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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연구원 원장 선임후보자에 현진권(63·사진) 전 국회도서관장(본지 8월 10일자 2면)이 추천됐다.강원연구원 이사회(이사장 김진태)는 11일 연구원에서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현 전 관장을 원장 선임후보자로 만장일치 합의추대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현 원장 선임후보자에 대한 경제·재정 분야 전문성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역할 등이 주효하게 평가됐다. 김진태 강원연구원 이사장은 “현 선임후보자가 강원도를 ‘기업이 찾아오는 자유로운 땅’으로 만들 청사진을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의 100년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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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강원도-민주당 도당 간담회’(본지 8월 9일자 3면)를 갖기로 했다. 여당 소속 지사가 도내 야당에 먼저 제안한 것이다.역대 도정에서 도정과 도내 여야 정치권이 정기적으로 가졌던 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 등을 제외하고, 이 같은 형태의 간담회는 사실상 처음이다.조동준 도 정무특보는 11일 민주당 강원도당을 방문, 김철빈 도당 사무처장 등과 상견례를 갖고, 강원도-민주당 도당 간 간담회 및 오찬을 제안했다. 이는 지난 8일 김 지사가 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신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민
자치/행정
이설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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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연구원 원장 임명후보자에 현진권(63·사진) 전 국회도서관장(본지 8월 10일자 2면)이 추천됐다.강원연구원은 11일 연구원에서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현 전 국회도서관장을 원장 임명후보자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현 원장 임명후보자는 강원도의회 강원연구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철)의 청문절차를 거쳐 적격성 여부 등을 판단 받은 후, 최종 임명된다.인사청문회는 내달 5일 제2차 특위에서 열린다. 인사청문특위는 현 후보자에 대한 청문을 통해 ‘적격’, ‘부적격’ 여부 등을 포함한 경과보고서를 채택, 도에 제출할 예정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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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가 ‘행정국·특별자치국·보건체육국’ 신설을 주 골자로 한 민선 8기 도정의 첫 조직개편안(본지 7월 26일자 2면)을 발표했다.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1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도정의 첫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을 기본에 충실한 조직으로 정상화하기 위해 행정과 경제조직을 대폭 개편했다”며 “총무행정관실을 행정국으로 격상해 행정쇄신과 시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이날 발표된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총무행정관실을 행정국으로 확대된다. 더불어 ‘과’ 단위였던 강원특별자치도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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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북 구미시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강원권 반도체공장 유치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원 장관은 지난 8일 구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조찬 초청 특강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를 주제로 강의했다. 원 장관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건의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건에 대해 “구미는 국가산단이 5곳이나 있고, 반도체 관련 기업이 많아 그 당위성이 충분하고 유력한 곳”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적극 지원 의사를 밝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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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가 실질적 특례 규정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내년 3월 발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내년 6월 11일) 전 통과에 총력전을 펼친다. 또, 강원도만의 정체성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 ‘비전’ 수립(본지 8월 2일자 2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은 10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준비 작업 등 로드맵을 발표했다.이와 관련, 도는 주중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해 강원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에 착수한다. 착수보고회는 17일 연구원에서 열린다.도는 특례발굴 완료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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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와 18개 시장·군수들이 주요현안을 테마로 민선 8기 도정·시군정 원팀 협력에 시동을 걸었다.김 지사는 10일 오전 춘천시, 오후 고성군 방문을 시작으로 18개 시군 현장방문에 나섰다.도는 도지사의 현장 방문에 앞서 각 시군으로부터 주요 현안 키워드를 취합, 도와 시군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각 시군의 협력과제 키워드를 보면 각 시군정의 비전이 압축된다. 큰 틀에선 ‘균형발전’, ‘기업유치’, ‘SOC확충’으로 나뉜다.춘천시는 균형발전 협력과제로 ‘첨단 지식산업도시,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 조성’을, 고성군은 SOC확충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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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 ‘비전’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실질적 특례 규정을 담은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내년 3월 발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내년 6월 11일) 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은 10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준비 작업 등 로드맵을 발표했다.이와 관련, 도는 주중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해 강원연구원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에 즉시착수한다. 이어 오는 17일 강원연구원에서 로드맵, 수행체계와 과업관리 계획 등을 중심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종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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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선8기 김진태 도정이 조직·재정 등 도정 체질개선(본지 8월 9일자 2면)을 본격화한다.김진태 도지사는 9일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출범 후, 첫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조직·재정과 관련한 과감한 혁신 방안 마련을 강도높게 주문했다.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취임 후에 긴축을 여러 번 이야기했다. 이제는 긴축을 넘어서 대책을 마련할 때”라며 각 실국에 재정혁신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금 경제상황은 비상상황이다. 고금리·고물가·고유가·고환율 사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책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도는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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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개발공사 사장 공모 접수가 마감(본지 8월3일자 4면)된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 5명이 오는 11일 면접심사에 참여한다.강원도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신임 사장 후보자 적격성 여부 및 능력 등을 검증해 사장 후보자 1명을 최종 추천하게 된다. 도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강원연구원장,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강원도인권센터장 등 도 산하기관장 공모 심사 등 각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최종 인선이 단계적으로 발표된다. 강원연구원장은 2배수로 압축,
자치/행정
박지은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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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가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한 민선 8기 ‘G0! One-Team 비전공유’ 시군 현장방문이 10일 춘천시, 고성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마지막 현장방문 일정은 내달 14일 태백·동해·삼척시를 끝으로 끝난다.김 지사의 18개 시군 현장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해 강원도와 각 시군 간 협업을 위한 차원이 중심이다. 또, 민선 8기 강원도정의 새 비전을 공유하면서 강원도와 시군 간 벽을 허물기 위한 차원도 있다.이와 연계, 각 시군은 도와 협력할 전략과제로 각 시군의 중점과제를 선정, 도에 제출한 상태다.도는
자치/행정
정승환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