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허당 택성대종사 38주기 추모 다례재가 4일 월정사에서 열렸다.
▲ 탄허당 택성대종사 38주기 추모 다례재가 4일 월정사에서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지난 4일서 고승 탄허스님의 기일을 맞아 탄허당 택성대종사 38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특히 윤창화 민족사 대표는 탄허스님이 입산 1년 전인 21세 때 대유학자 하회봉에게 보낸 친필 편지를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편지를 낭독한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스님은 “국운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지 않았을까 생각된다.한국에 큰 선지식이 출현하길 바랐던 탄허스님의 열망을 기억하고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탄허스님은 조계종 초대 종정 한암스님의 수제자로 주역,노자,장자에 능통한 한학의 대가였다.화엄경 관련 저술을 집대성·번역한 신화엄경합론(초판 47권)을 완간했고,한국전쟁과 미국의 베트남전 패전 예언으로도 유명하다.1983년 6월 월정사 방산굴에서 입적했다.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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