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출신 진기주·정선출신 박훈
추격스릴러 주연 맡아 영화계 주목
드라마·예능서도 종횡무진 활약

▲ ▼ 영화 ‘미드나이트’ 주연을 맡은 배우 진기주(왼쪽)와 박훈.
▲ ▼ 영화 ‘미드나이트’ 주연을 맡은 배우 진기주(왼쪽)와 박훈.

최근 스크린 안팎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강원도 출신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미드나이트’가 30일 개봉했다.춘천 출신 진기주,정선 출신 박훈 배우가 열연한 이 작품은 연쇄살인마를 다룬 추격 스릴러다.권오승 감독의 첫 장편이다.

데뷔 후 첫 영화 주연을 맡은 진기주는 청각장애인 연기를 펼쳤다.한밤 중 길에 쓰러진 여성을 도와주다가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후 도심 속에서 추격전을 펼친다.

진기주는 이 과정에서 수어 연기와 액션신 등을 소화했다.자신을 쫓는 이의 발소리도 들을 수 없는 극한의 특수상황을 통해 긴장감을 더한다.

박훈은 이번 영화가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동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병대 출신 보안업체 팀장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동생을 구하려다 연쇄살인마의 덫에 걸려드는 역할로 열연했다.배우 위하준이 연쇄살인마,김혜윤이 극중 박훈의 동생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길해연 배우와 진기주는 모녀로 등장한다.

이들은 최근 작품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에 함께 나서기도 했다.김은숙 작가의 히트작 ‘태양의 후예’에서 최우근 중사 역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박훈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태백에서 드라마를 촬영할 당시 배우 송중기가 고향집에 들른 인연을 풀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강원도 사투리와 얽힌 각종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내며 예능에서도 활약중이다.

영화는 티빙 오리지널 무비로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에 공개됐다.극장에서는 18일까지 동시 상영된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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