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브룩스가 1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1.7.9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브룩스가 1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1.7.9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에이스 에런 브룩스가 불미스러운 일로 팀을 떠나게 됐다.

KIA는 9일 브룩스를 퇴단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KIA는 KBO 사무국에 브룩스에 대해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할 방침이다.

KIA에 따르면 브룩스가 인터넷으로 주문해 미국에서 들여온 전자담배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됐다.

브룩스는 전날 오후 세관 당국으로부터 관련 통보를 받고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브룩스는 “한국에서는 대마초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문제가 된 전자담배는 대마초 성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주문했다”며 “나의 과실로 팬과 구단, 팀원의 명예를 실추시키게 돼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KIA는 이 사실을 즉각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KIA는 “윤리 헌장 선포와 함께 지속해서 클린베이스볼 실현과 프로의식 함양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음에도 구단 소속 선수가 불미스러운 일로 조사를 받고 있음에 팬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준법의식 및 프로의식 등 클린베이스볼 교육과 윤리 교육을 더욱 세밀하고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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