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요가 하듯 돌아가는 건설현장

수억 만개 철근들 땅속 깊이 뿌리박고

골격을

형성해 가는 중

내부구조 복잡하다



레미콘 배불뚝이 쉴새 없이 돌아가고

수많은 뼈대들은 양회 반죽 입힐 차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도시 모습 활기차다



우리도 가라앉은 마음들이 있다면

새로운 희망 품고 마음들을 되돌려

크레인

날개 돌아가듯

두 팔 펼쳐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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