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평균 1억7585만8000원
전월보다 13% 상승, 표본 대폭 확대

춘천도심 아파트 단지[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춘천도심 아파트 단지[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한국부동산원이 아파트 가격 조사 표본 수를 대폭 확대하면서 조사가격이 변동돼 강원도내 주요 시군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지난달 강원지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억7585만8000원으로 전월(1억5520만5000원) 대비 2065만3000원(13.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부동산원이 공개한 강원 평균매매가 통계 수록기점인 2012년 1월 이후 역대 최고가격이다.

강원지역 아파트평균매매가격이 한달새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지난달부터 전국 지역별 아파트 가격 조사를 위한 표본을 대폭 확대하며 조사가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지난달 조사에 반영된 월간 전국의 주택가격동향조사의 아파트 표본 수는 3만5000가구로 지난 6월 표본수(1만7190가구) 대비 두배이상 늘었다.강원지역은 기존 166가구에서 892가구로 5배 넘게 확대됐다.

도내 아파트 표본가구가 대폭 확대되며 평균매매가격 조사결과의 신뢰도가 올라가며 평균매매가격이 전월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부동산원 관계자는 “표본 재설계로 인해 강원도 아파트 평균매매가격도 변동성을 강하게 보이며 더 정확성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우진 jungwooji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