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최대규모 군 단위 2위·도내 6위
올림픽 시설 문헌보존관 탈바꿈 계획
농축산기반 구축 매년 1000억원 투자
ICT 시범단지 조성 농촌 고령화 대응
서울대 평창캠·바이오도시 유치 집중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을 비전으로 출범한 민선7기 평창군은 올해 올림픽 유산사업과 투자 유치, 지역 주력산업인 농림축산업과 관광분야 활성화에 집중하며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한왕기 군수를 중심으로 750여 명의 공직자가 힘을 합쳐 올해 군정 사상 최대 규모인 6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 도내 6위, 군 지역 2위로 성장했다. 코로나19 장기화속에서도 예산확보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는 한 군수로 부터 민선 7기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들었다.

 

-지역 현안인 올림픽 유산사업 추진 상황은.

“모두 1427억원이 투입되는 평창평화테마파크(484억원), 국가문헌보존관(610억원), 동계스포츠 국가대표선수촌(273억원), 평창돔 개보수(60억)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평창올림픽조직위 주사무소와 국제방송센터(IBC)는 동계스포츠 국가대표선수촌과 국가문헌보존관으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오는 2023년 말 완료되면 1063억 원의 지역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 평창평화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재)평창평화센터를 설립·운영해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평화유산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평창돔경기장 개·보수사업과 2024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도 철저히 준비해 국제적인 평화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재)평창평화센터는 평창평화포럼에서 논의된 의제의 실천과 부속사업인 평창평화주간 행사, 국내 외 평화네트워크를 담당해 우리가 지켜온 평화와 평창의 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 올림픽 도시 이미지 개선과 상징화를 위해 평창알파인랜드,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거리 조성, 상상평화캠프와 수호랑 스포츠 캠프, 개발도상국 동계스포츠 선수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올림픽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 또 베이징동계올림픽 전지훈련을 위해 많은 국가의 선수들이 평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국인 선수 전지훈련 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

▲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장.
▲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장.

-농림축산분야 예산 투자가 크게 늘었다.

“매년 1000억원 이상을 투자, 도내 최고의 농림축산 기반시설을 구축, 농산물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소득이 높아지는 농촌을 만들고 있다. 농업의 스마트화, 디지털화로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공동화에 대응하고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을 통해 깨끗하고 질병없는 첨단 축산을 구현하겠다. 시설원예 ICT 융복합 스마트팜을 조성,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체계도 구축하겠다. 또 평창푸드 통합지원센터의 내실있는 운영과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공공급식의 로컬푸드 공급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확대를 이끄는 한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본격 운영, 농산물 가공과 유통 창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쓰겠다.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400억원을 확보, 우선 27억원의 예산으로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 농촌생활권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

제6회 대한민국자치정책대상 평창군 최우수상 3회연속 수상 
제6회 대한민국자치정책대상 평창군 최우수상 3회연속 수상 

-각종 정부 공모사업과 기업유치에도 성과가 있었다.

“부족한 사업비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매진, 모두 134건에 2763억원 규모의 크고 작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과 평창평화데이터센터, 반려동물테마파크, 평창 종합영상스튜디오,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설립 등 4700억원 규모의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 대상 3회 연속 수상, 정부합동평가 연계 시군종합평가 장려상 3회, 원스톱 허가민원 국무총리 표창, 국제비즈니스 대상을 포함 모두 72건의 각종 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한 자치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최적의 힐링 관광문화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미 조성된 방림면 국민여가캠핑장과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평창강물환경체험센터, 평창에코랜드, 평창수학아카데미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평창읍 노람들 지역을 새로운 지역관광의 거점지로 키우겠다. 또 전국 최초로 제공하는 피톤치드 기상서비스를 지속하고 군 면적의 84%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 모두 307억원을 투입하는 평창 치유의 숲, 장암산하늘자연휴양림, 청옥산 식물산업단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본격 추진하겠다. 국내 외 산림발전 유공자 발굴과 ‘산림수도 평창’ 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세계산림평화포럼을 개최, 평창평화포럼을 잇는 국제적인 포럼으로 만들어 가겠다.”

▲ 2022베이징올림픽 전지훈련단 유치 업무협약
▲ 2022베이징올림픽 전지훈련단 유치 업무협약

-지역 경제 활성화 대안은 있나.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필수 과제다. 이를 위해 기업유치단과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더욱 활성화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유치를 위한 사업부지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해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위해 시설 현대화와 주차장 환경개선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사업, 중소기업제품 박람회 참가비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활성화와 강원평창 쇼핑몰, 맑은약속 운영을 통한 제품 홍보와 판매도 중점 지원하겠다.”

한왕기 군수 2021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 ‘지역경제발전부문’ 수상.
한왕기 군수 2021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 ‘지역경제발전부문’ 수상.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와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구상은.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지원으로 건강도시 평창을 만들겠다. 읍면사무소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기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수당, 기초연금, 아이돌봄, 긴급복지 지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겠다. 어르신 건강보험료 지원과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한 응급안전알림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검진비와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어르신, 저소득층 등을 위한 마중물 일자리사업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겠다. 또 미래세대를 위한 평창장학회의 수혜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올해 개소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 지난 2년간 계속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은 기업유치를 위한 부지를 매입했고 1조117억원 규모의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 다수의 공모사업과 올림픽유산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최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서울대 평창캠퍼스와 KTX평창역 인근지역이 기업도시 지정으로 ‘평창바이오 신도시’가 가시화된다면 평창군은 세계적인 농업바이오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남은 민선7기는 군민 행복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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