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배우 김래원, 연우진, 김서형, 진기주, 라미란
▲ 사진 왼쪽부터 배우 김래원, 연우진, 김서형, 진기주, 라미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강원 출신 배우들이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공중파부터 극장, OTT 서비스까지 다채로운 영역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할 강원 출신 배우들의 작품들을 살펴본다.

강릉 출신 배우 김래원은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로 돌아온다.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대원들의 현장을 다룬 휴머니즘 드라마에서 김래원은 열혈 형사 진호개 역을 맡는다.

2016년 ‘닥터스’ 이후 6년만의 SBS 드라마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래원은 이번 작품에서 손호준, 공승연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등을 연출한 신경수 PD와 ‘검법남녀’를 집필한 민지은 작가가 뭉친 작품으로 오는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역할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던 김래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연우진(강릉 출신)도 최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예고편이 공개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만든 장철수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현대 중국 문화계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옌롄커 작가가 2005년 출간한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 했다.

모범사병으로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이 된 무광과 사단장의 아내 수련의 금기된 사랑을 그렸으며 연우진은 취사병 무광을 맡아 농도 진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는 2월23일 개봉이다.

또 한명의 강릉 출신 배우인 김서형은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해 드라마 ‘마인’에서 재벌가 며느리를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뽐냈던 김서형은 최근 영화 ‘도그데이즈(가제)’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이현우 등 화려한 캐스팅 자랑하는 ‘도그데이즈’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을 통해 만난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마음을 나누는 영화다.

그동안 독특한 개성을 가진 다양한 캐틱터로 분했던 김서형은 이번엔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진영을 맡아 또다른 변신을 꾀한다.

방송과 영화를 넘나들며 ‘대세 배우’로 도약하고 있는 춘천 출신 배우 진기주는 3월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를 가진 마술사와 신통력을 지난 열혈 순경이 벌이는 코믹 수사극으로 진기주는 여주인공 고슬해로 분한다.

지난해 영화 ‘미드나이트’에서 청각장애인 역할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진기주는 이번에는 열정적인 경찰로 변해 팔색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영화 ‘정직한 후보’로 2021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뜻깊은 한해를 보냈던 정선 출신 배우 라미란도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내과 박원장’은 개원의의 현실을 그려낸 코미디로 지난 14일 티빙을 통해 공개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파격 변신에 나선 이서진의 아내 역할을 맡은 라미란은 또 한 번의 코믹 연기 정수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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