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항내 연면적 1323㎡ 규모
저온저장실·직거래장 등 조성

양양군 현남면 인구항에 수산물유통물류센터가 건립된다. 군은 지난 23일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건축을 위한 설계 제안서 심사에 이어 수산물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도비 32억 5000만원을 포함,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수산물유통물류센터는 어항내 1만 856㎡의 부지에 연면적 1323㎡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오는 2024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는 수산물유통물류센터는 활어직거래장과 저온저장실, 수산물 백화점, 시식코너, 카페테리아 등을 갖춰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

수산물유통물류센터는 제안된 설계에 대해 디자인 우수성과 건축물 평면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당선작을 발표하게 된다. 이어 오는 8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치고 건축공사 등에 대한 입찰공고에 이어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내년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산물의 보관·판매·냉동시설을 갖춘 수산물유통물류센터가 준공되면 수산물의 보관·유통을 통한 수급조절로 수산물 가격안정과 함께 관광객에게 신선한 수산물과 활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인구항은 물론 양양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양군은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건축설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에는 설계용역권을 부여하고 우수작 700만원, 장려작에는 500만원의 보상금을 각각 지원한다. 최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