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258명 농가 배치 마무리

▲ 지난 7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258명의 양구지역 농가 배치가 이뤄져 고질적인 농촌 인력부족 현상 해소를 통한 계획 영농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지난 7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258명의 양구지역 농가 배치가 이뤄져 고질적인 농촌 인력부족 현상 해소를 통한 계획 영농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구지역 농촌에서 농번기에 외국인계절근로자의 합법적 고용이 이뤄져,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8일 양구지역농가와 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258명의 농가 배치가 마무리됐다. 올해 들어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지역농가에 배치된 사례다.

근로자들은 필리핀 딸락주와 이사벨라주에서 들어왔다. 이들은 지난 4·5·6일 3차에 걸쳐 입국했으며, 5·6·7일 각각 지역내 농가에 배치됐다. 딸락주에서 166명, 이사벨라주에서 92명이 입국했다. 입국 회차별 인원은 1차 99명, 2차 67명, 3차 92명이다.

 

▲ 지난 7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258명의 양구지역 농가 배치가 이뤄져 고질적인 농촌 인력부족 현상 해소를 통한 계획 영농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지난 7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258명의 양구지역 농가 배치가 이뤄져 고질적인 농촌 인력부족 현상 해소를 통한 계획 영농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근로자의 배정에 앞서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불법체류 방지와 안전대책, 산재보험 가입요령, 인권침해 방지, 작업장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내용으로 하는 ‘농가배정교육’이 진행됐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향후 5개월간 수박, 고추, 파프리카 등 주요 품목 생산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특히 양구 시래기 생산 농가에도 배치돼 일손을 보탠다.

계절근로자들의 무단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모국인 필리핀의 관리인력 1명이 파견돼 근로기간 양구에 상주한다.

오는 6~7월쯤 380명 정도의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추가로 입국 후 양구지역 농가에 배치될 전망이다.

 

▲ 지난 7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258명의 양구지역 농가 배치가 이뤄져 고질적인 농촌 인력부족 현상 해소를 통한 계획 영농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지난 7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258명의 양구지역 농가 배치가 이뤄져 고질적인 농촌 인력부족 현상 해소를 통한 계획 영농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연호 양구군외국인근로자고용주협의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인력난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번 외국인 근로자들의 배치로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입국자들은 이탈율이 높았지만 이번에 들어온 필리핀 근로자들의 경우 이탈방지대책을 강화했으므로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양구군의 외국인계절근로자의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이 다행스럽고 이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어가의 계획 영농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법무부가 마련한 것이다. 양구군은 지난 2016년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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