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민 대상 도지사 가상대결 조사]
4권역서 김 ‘49.6%’ 이 ‘41.4%’
해당 지역 을 선거구 7곳 포함
이광재 52.0% vs 황상무 39.0%
18∼59세 ‘이’ 60대 이상 ‘황’ 선호

▲ 그래픽/홍석범
▲ 그래픽/홍석범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원도지사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이광재(원주갑) 의원이 김진태 전 의원과 황상무 전 KBS 앵커를 모두 앞서며 강세를 보였다. 원주 지역은 이 의원의 지역구가 포함된 곳으로, 여론조사결과에서도 현역 프리미엄이 반영됐다.

강원도민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원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에서 ‘도지사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현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진태 전 국회의원이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9.3%는 이광재 의원을 택했다. 김진태 전 의원에 대한 지지는 43.0%로 집계됐다. 격차는 6.3%p로 오차범위 내 이다. 해당 질의에서 ‘없다’는 응답은 4.6%, ‘모름/무응답’은 3.0%로 각각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사람’은 0.2%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30~59세 3개 연령대 구간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 의원은 40~49세에서 71.6%의 지지를 받아 김 전 의원(23.2%)과 48.4%p차로 가장 큰 격차를 벌렸다. 반면 김 전 의원은 70세 이상(69.9%)과 60~69세(64.7%) 고연령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권역별 지지도에서는 이 의원이 1~3권역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으나 4권역에서는 김 전 의원이 49.6%의 지지를 받아 41.4%의 지지를 받은 이 의원을 앞섰다. 4권역에 포함된 개운동, 명륜1·2동, 봉산동, 신림면, 판부면, 흥업면 등 7개 지역은 원주을 선거구다.

또 다른 가상대결로 ‘도지사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현 국회의원, 국민의힘 황상무 전 앵커가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생각이냐’는 질문에선 이광재 의원에 대한 지지가 52.0%로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황 전 앵커에 대한 지지는 39.0%로, 양측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3.0%로 나타났다. ‘없다’는 응답자는 6.8%, ‘모름/무응답’은 2.2%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18~59세까지 4개 연령구간에서 모두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특히 30~39세(59.4%), 40~49세(70.6%), 50~59세(58.5%) 3개 연령대서 과반 이상 지지를 받았다. 반면 황 전 앵커는 70세 이상(61.9%)과 60~69세(50.6%)에서 강세를 보였다. 정승환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사는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4월 11~12일 이틀간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100%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은 2022년 3월 기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 기준의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총 2990명과 통화해 501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16.8%였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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