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군수후보 경선 3파전 전개

최명서(66·사진) 영월군수가 20일 재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국민의힘 군수후보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브리핑룸에서의 출마선언을 통해 “민선7기 영월군수에 당선된 뒤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코자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을 기치로 내걸고 영월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딛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변화와 도약’을 중단없이 지속해 ‘살기 좋은 영월’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군수는 고속도로 건설 및 고속열차 도입·정주여건 확충·영월의료원 이전 신축·광역 관광벨트 조성 등을 통해 영월을 강원남부의 생활거점·산업거점·관광거점으로 만들고 삶이 즐거운 생활 및 청년문화·역사문화도시·수도권 야외 정원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21일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돌입한다.

반면 3선 군수를 지낸 박선규(65)예비후보는 당의 컷오프 결정에 대해 “공정과 상식을 파괴한 밀실 공천 심의”라며 “군민과 당원이 원하는 경선으로 후보자를 공천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박 전 군수는 “경선 참여 보장을 요청하는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재선의 엄승열(59)군의원도 지난달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국민의힘 군수 경선은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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