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용오름·공작산마을에 조성
이주 전 최대 8개월 체험 가능
27일까지 참가자 20명 모집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홍천에서 미리 살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홍천군은 올해 군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서석면 용오름마을과 영귀미면 공작산마을에서 ‘홍천 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천 스테이’는 홍천지역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만 18세 이상)이 이주하기 이전에 희망지역에서 최대 8개월간 미리 거주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을 1곳당 10명으로 총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에 군농업기술센터는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일 현재 용오름 마을 6명, 공작산 마을 7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이 스테이 참여를 신청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체류기간 8개월 동안 수련비 월 15만원이 지급된다. 용오름 마을의 경우 홍천강 카누타기, 산나물 작목하기 등 체험 기회가 제공되고, 공작산 마을에 머물게 될 경우 체류기간 수제맥주·전통주 만들기 등 6차 산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용오름마을은 총인구 386명 중 85명이 귀농귀촌인이다. 공작산마을은 현재 595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그 중 250명이 귀농귀촌인이다.

특히 군에 따르면 2017~2021년 홍천에 유입된 귀농·귀촌인은 2906명에 달한다.

박민영 군수 권한대행은 “홍천에 관심있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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