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철원 종합체육관 개막

강원도내 어르신 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 ‘2022 제17회 강원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3년 만에 개최된다.

강원도체육회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철원군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철원군 일원에서 이번 대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올해 도내 18개 시·군 60세 이상 남·여 생활체육인과 임원 등 2649명(선수 2016명·임원 633명)이 참가, 2019년에 치러진 지난대회 인원(3032명)보다는 적지만 오랜만에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종합시상 없이 종목부문별로 우승·준우승·3위(공동3위)에게 메달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올해는 지난번 대회 13개 종목(육상·축구·테니스·탁구·자전거 등)에서 파크골프 종목이 신설 추가된 총 1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한편 이번 대회 최고령 선수는 궁도에 출전하는 김택수(남·91·원주) 선수와 국학기공에 출전하는 정연향(여·87·동해) 선수로 평소 건강미를 다져놓아 노익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는 즐거운 잔치”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생활체육 진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예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