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롯데 선발 투수 김진욱이 역투하고 있다. 2022.5.1 연합뉴스
▲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롯데 선발 투수 김진욱이 역투하고 있다. 2022.5.1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강릉고 출신 영건 김진욱이 일요일인 1일 잠실 LG전에 선발 출장해 6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팀 4연승을 이끌었다.

김진욱은 이날 직구 최고 시속 149㎞를 찍으며 투구 수 92개 가운데 70개를 직구로만 승부하는 정면승부를 선택했다. 롯데는 김진욱의 호투 속에 집중력 있는 팀플레이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LG를 4-0으로 따돌리고 기분 좋은 3연전 스윕과 함께 2위 LG와 자리바꿈을 했다.

경기 후 김진욱은 “팀이 연승 중이어서 의식하고 던졌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며 “오늘은 생각 없이 가운데만 보고 던졌다. 변화구보다 직구의 감이 좋아서 직구를 많이 썼는데 그게 통했다”고 말했다.

김진욱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후 3차례 등판은 모두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 경기 호투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김진욱은 강릉고 시절 에이스로 활약하며 75회 황금사자기 대회 우승 등 각 종 대회 결승전에 여러 차례 등판해 프로 입단 전부터 주목받던 유망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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