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 완료
15억원 민간투자 서핑전용해변 마련

▲ 지난 23일 동해 망상동 일원 망상제2오토캠핑장 앞 해변에 개장한 망상서핑비치 모습.
▲ 지난 23일 동해 망상동 일원 망상제2오토캠핑장 앞 해변에 개장한 망상서핑비치 모습.
2년전 동해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동해 망상해변이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재해복구에 이어 인근에 서핑비치까지 개장하면서 코로나19 해제 이후 관광객들이 해방감을 만끽할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관광 명소인 망상동 168-1 일원 망상 제2오토캠핑장 앞 해변에 서핑비치가 조성돼 지난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망상해변 서핑비치 ‘NINEBEACH 37ES’는 지난해 5월부터 총사업비 15억원의 민간투자로 추진돼 서핑 강습, 장비 대여 지원과 대나무 쉼터, 인공 야자수 식재, 식음료 판매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서핑 전용 해변으로 조성됐다.

서핑 교육은 숙련 정도에 따라 반을 나누어 1일 3회 실시된다. 1회당 수강료는 기본 6만원으로 동해·삼척·강릉 등 지역주민은 20% 할인된다. 식음료 판매점은 서퍼 외 일반 방문객도 이용이 가능하며 커피·맥주·피자·소시지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성수기(6월~9월)에는 9시부터 22시까지, 비수기에는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캠핑존·리조트·한옥촌으로 구성된 총면적 11만5850㎡ 규모의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2019년 산불재해 이후 국비 340억원을 투입해 7개 타입 30개동 46개 객실을 비롯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생태관을 새로 건립했다. 이번에 서핑비치가 설치된 곳은 캠핑존(망상 제2오토캠핑장) 앞 해변으로 지난 2014년 캐러반 41사이트, 고급형 캠핑장(전기사용 가능) 56사이트, 일반형 캠핑장(전기사용 불가) 37사이트 등 모두 134사이트의 캠핑장이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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