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
42개 종목 선수 등 8500명 참가
개막식 이찬원·조명섭 등 공연
3년만에 진행 경제활성화 기대

고성군이 내달에 열리는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한창이다.

‘하나되는 강원. 화합과 평화의 길목 고성에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올해 도민체전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고성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도민체전은 3년만에 완전체로 진행된다. 앞서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 2020년에는 대회가 취소됐으며 지난해 역시 선수단 안전을 위해 주 개최지를 정하지 않고 도내 1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에 맞춰 고성을 주개최지로 정상적으로 열리게 돼 지역 상인들도 모처럼 열리는 큰 행사를 앞두고 그 어느때보다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다. 올해 대회에는 모두 4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8500여명이 참가한다.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만한 다양한 공연도 마련됐다. 내달 10일 오후 6시부터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이찬원, 김희재, 조명섭, 홍지윤, 정승환, 김혜연 등이 출연한다.

군은 모처럼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에 맞춰 원할하고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단체 대표 간담회와 준비상황보고회를 수차례 갖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추후 축제 분위기 고조를 위해 지역 곳곳에 도민체전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과 배너기 등을 내걸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대회 개최 준비에 철저를 다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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