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민섭 춘천시의원 당선인이 후보시절  거리 화단에 꽃을 심어 주민 밀착형 유세를 펼치고 있는 모습.
▲ 윤민섭 춘천시의원 당선인이 후보시절 거리 화단에 꽃을 심어 주민 밀착형 유세를 펼치고 있는 모습.

보수의 텃밭 강원도에서 정의당 후보가 시의원으로 당선돼 주목된다.

화제의 주인공은 춘천시 라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윤민섭(41) 당선인이다

윤 당선인은 지난 2018년 지선 춘천시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해 3위와 2.7%p 차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두번째 도전인 윤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춘천시 라선거구에 출마한 6명의 후보 중 16.60%(3456표)를 얻어 3위로 춘천시의회에 입성하게됐다.

강원대 임산공학과를 졸업한 윤 당선인은 고 노희찬 원내대표의 정책특보와, 정의당 강원도당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강원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트럭 대신 전기 자전거를 타고 시민들을 만나는 그는 환경에 대한 고민도 깊다.

윤 당선인은 “기후위기는 국가부터 지자체까지 함께 대처해야 한다. 춘천시에 기후위기대응 전담부서를 설치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초의회마저도 정당정치가 되다 보니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역할이 줄어들었다”며 “의회의 기본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고, 비상식적인 의원 해외연수를 없앨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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