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및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친구로 알려진 4선 시의원 출신 이 단체장 당선의 꿈을 이뤄 화제다.

주인공은 김홍규(사진) 강릉시장 당선인. 김 당선인의 정치 이력은 지방자치제와 궤적을 같이한다. 기초의원 선거가 시작된 지난 1995년 33세의 나이로 강릉시의원에 당선된 4선 시의원에다 제8대 강릉시의회 후반기 의장(2008∼2010년)을 역임했다. 이어 2014년부터는 강릉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세번째 도전 만에 당선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1∼2013년까지 3년 간 한국광물자원공사 상임 감사를 지낸 것을 제외하면 30대 초반의 나이 때부터 지방자치 현장에서 활동했다.윤석열 대통령,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같은 연배 친구로 통하는 오랜 인연도 ‘힘 있는 여당 일꾼론’을 뒷받침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뒤 지난해 5월 강릉을 찾았을 때 함께 찍은 사진이 SNS 등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초대 도지사로 선택된 김진태 당선인과도 혈연으로 연결된다. 두 사람은 같은 ‘김녕(金寧) 김씨’ 문중이고, 촌수로 따져도 멀지 않은 종인이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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