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주최 내달 22일 사진제 개막
강원도 사진가전 참여작가 3인 선정

▲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 국제공모전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캐나다 팀 스미스의 ‘이 세상 것은 아닌’시리즈 작품.
▲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 국제공모전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캐나다 팀 스미스의 ‘이 세상 것은 아닌’시리즈 작품.

영월군의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 국제공모전 올해의 작가에 캐나다의 팀 스미스(Tim Smith)작가가 선정됐다.

‘유레카(Eureka)! 일종의 계시’를 주제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국제공모전을 접수한 결과 전 세계 74개국에서 413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에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구 경성대 교수)는 최근 심사를 통해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팀 스미스를 포함해 이재균, 터키의 모운엡 따임(Mouneb Taim), 그리스의 조지 타카키스(George Tatakis) 등 작가 19인을 확정했다.

팀 스미스의 ‘In the world, but not of it(이 세상 것은 아닌)’ 시리즈는 16세기 종교개혁 당시부터 그 이후 서부 캐나다와 미국 북서부로 이주해 평화주의 이념을 지니고 살아가는 재세례파 공동체 ‘후터라이트(Hutterites)’에 관한 작품이다. 사회와 의도적으로 분리돼 자립하고 있는 그들만의 특별한 공동생활이 어떤 유레카를 형성하는지 보여준다. 이재구 위원장은 “올해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많은 작가에게 동강국제사진제를 알리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강원도 사진가전’ 참여작가에는 장상기·전제훈·원정상 사진가가 선정됐다. 강원도 사진가전은 동강국제사진제의 주요 전시 중 하나로 강원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도 출신인 사진가를 대상으로 매년 열린다. 올해는 사진제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강원도 사진가전 선정 작가들을 대상으로 초대작가를 뽑아 의미를 더했다. 심사에는 구본창·이갑철·정주하 씨가 참여했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동강국제사진제는 내달 22일 오후 7시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막, 10월 9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과 예술창작스튜디오·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진행된다. 방기준·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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