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래프팅연합회 강력 촉구
“특정업체 지원 의혹” 작년 부결
최 군수 “군의회 협의 적극 노력”

속보=영월군래프팅연합회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고사 위기(본지 5월 17일자 14면)에 놓인 동강래프팅 활성화를 위해 ‘영월군 레저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제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최근 최명서 군수 등과 50여개 래프팅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영월래프팅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군의회 반대로 무산된 레저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의 빠른 제정을 통해 래프팅과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스포츠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최 군수는 “오는 7월 1일 개원하는 9대 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9월 레저스포츠산업 사업자의 시설·장비 확충 및 개량과 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지원 조례 제정안 입법 예고에 이어 11월 군의회에 제출했으나 부결됐다. 당시 군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는 “래프팅이 우리 관광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맞지만 조례안이 세분화되지 않고 어디 특정 업체를 지원하는 걸로 보인다”는 이유로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않아 연합회의 반발을 샀다.

정성희(61)회장은 “코로나19에다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동강 유량마저 부족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조속한 레저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이 발주한 동강래프팅 활성화 연구용역 결과 전문가이드 육성 및 인력 보조와 통합예약관리시스템 구축, 래프팅보트 총량제 도입 등이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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