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오늘 태백종합운동장서 개최
춘천 제외 17개 시·군 총출동
공 나르기·박 뒤집기 등 다채
지역발전 헌신 표창·공로패 전달

▲ 2022년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태백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대회가 중단된 지 3년만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2019년 속초에서 열린 한마음대회 당시 모습.
▲ 2022년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태백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대회가 중단된 지 3년만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2019년 속초에서 열린 한마음대회 당시 모습.

강원도내 이·통장 4000여 명이 3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2022년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17일 낮 12시부터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지난 2019년 속초 이후 3년만에 열리는 행사다. 강원도내 이·통장들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그 동안 한마음대회를 열지 못했다.

3년만에 서로의 안부를 묻는 자리. 춘천을 제외한 17개 시·군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평화(철원·화천·양구·인제), 번영(원주·홍천·횡성·평창), 미래(강릉·속초·고성·양양), 화합(동해·태백·삼척·영월·정선)으로 팀을 이뤄 한마음 공나르기, 달리는 기차, 박뒤집기 등에 출전한다. 개인전으로 신발양궁과 훌라후프 돌리기가 이어진다. 이밖에도 각각 번영팀(원주·홍천·횡성·평창)과 화합팀(동해·태백·삼척·영월·정선)으로 구분해 노래자랑을 진행, 그동안 감춰왔던 끼와 흥을 발산한다.

도내 구석구석,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찾아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강원도내 이·통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 기관, 단체장도 대거 나선다.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격려사를 맡고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이 축사를, 이철규·한기호 국회의원도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통해 강원도내 이·통장들의 활동을 되새긴다.

이번 한마음대회에서는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과 도지부장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된다. 도지사 표창은 △김동찬 원주 무실동 7통 통장 △김채원 강릉 성덕동 41통 통장 △정희진 동해 부곡동 15통 통장 △하위자 태백 상장동 31통 통장 △이옥순 속초 동명동 3통 통장 △김우연 삼척 원덕읍 기곡1리 이장 △이선무 홍천 서석면 풍암1리 이장 △김미숙 횡성 갑천면 추동리 이장 △이미옥 영월 한반도면 쌍용3리 이장 △연시권 평창 봉평면 유포3리 이장 △윤승태 정선 임계면 송계5리 이장 △남상원 철원 동송읍 이평16리 이장 △김경호 화천 하남면 거례리 이장 △정병삼 양구 국토정중앙면 도촌리 이장 △이순녕 인제 인제읍 남북2리 이장 △김효석 고성 간성읍 하1리 이장 △김극수 양양 강현면 중복리 이장이 받는다.

이밖에도 이학봉 전임 감사가 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하고 코로나19 유공 공로로 이·통장 51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다. 원준희 이통장연합회 태백시지회장은 “지난 2020년 개최 예정이던 강원도 이통장한마음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늦게라도 태백에서 열리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방역 일선에서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갖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강원도내 이통장들이 청정 고원도시 태백에서 힐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도지부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우리 이·통장들이 역량을 모아 강원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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