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 방문
현재 주의단계, 가뭄지속시 경계 격상

▲ 가뭄에 대비한 횡성댐 합동점검이 21일 현지에서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정경윤 수자원공사 부사장, 안중기 횡성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 가뭄에 대비한 횡성댐 합동점검이 21일 현지에서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정경윤 수자원공사 부사장, 안중기 횡성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강우량이 예년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뭄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지자체·수자원공사 합동점검이 실시됐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횡성댐을 방문, 극심한 가뭄에 대비한 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수자원공사(K-water) 정경윤 부사장, 김동규 한강유역본부장, 이형묵 횡성원주권지사장, 안중기 횡성부군수 등이 동석한 가운데 가뭄시기 횡성댐 운영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식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저수위 유지를 당부했다.

횡성댐은 이달 현재 평년(337.0㎜) 대비 56.5% 수준(190.3㎜)의 누적강우량을 보이고 있어 하루 18만㎥ 규모의 하천유지용수를 전량 중단하는 주의단계로 운영되고 있다. 가뭄지속시 농업용수를 20~30% 감량하는 경계단계로 격상된다. 평년 댐수위는 EL.167.8m인 반면 현재수위는 다소 낮은 166.7m를 기록하고 있다.

이형묵 지사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횡성댐 유역 누적강우량이 예년 대비 줄었지만 200년 빈도 가뭄이 발생하더라도 생공용수 공급이 가능하고 무강우시에도 155일분 용량을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장마기와 태풍에 대비한 댐수위 조절에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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