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명 중 16명 9.1%… 전국 두 번째

올해 2월 퇴직한 강원도내 교원 가운데 포상을 신청한 175명 중 16명(9.1%)

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포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22일 안민석 국회의원실이 제공한 ‘2022년 2월 퇴직교원 포상 신청자 중 음주운전으로 제외된 인원 현황’을 본지가 분석한 결과 강원도내에서는 175명이 신청해 121명(69%)이 포상 대상에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인해 포상에서 제외된 인원은 16명(9.1%)으로 확인됐다. ‘퇴직교원 포상’은 교육부 장관이 매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부에 포상을 추천하는 제도다.

음주운전으로 포상에서 제외된 교원 규모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음주운전 사유로 인한 포상 제외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17명)이며 강원 16명, 부산 15명, 경기 14명, 대구 12명 순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가 많았다’는 내용은 교육부 감사에서도 지적받았다”면서 “포상 신청자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제외된 숫자일 뿐, 실제 음주운전 교원 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정민엽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