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뉵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
▲ 뉵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

뉴욕증시는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데 따른 안도감과 기술적 반등에 상승했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3.32포인트(2.68%) 상승한 3만1500.6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6.01포인트(3.06%) 오른 3911.7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5.43포인트(3.34%) 뛴 1먼1607.6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S&P 500 지수는 지난 2020년 5월18일 이후 2년여 만에 하루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S&P500지수는 한 주간 6.41%, 나스닥지수와 다우지수는 이번 주 각각 7.27%, 5.35%가량 올랐다.

이번 주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주간 기록으로도 6월 들어 첫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직전 주에는 3대 지수가 모두 4~5% 이상 하락했었다.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비롯해 거침없는 금리인상 행보로 투자 심리를 얼렸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 긴축의 강도를 낮출지 모른다는 관측에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3.8%로 전일의 93.3%에서 하락했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주 의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지속해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주가 반등은 기술적인 것으로 약세장에서의 일시적 반등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82포인트(6.27%) 하락한 27.2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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