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 20% 민선8기 2명 추가
남성 합격자 감소 등 원인 분석
“핵심보직 임용 확대 인사 지원”

인제군청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고위직·핵심보직 임용도 확대되고 있다.

인제군의 경우 27일 현재 공무원 정원 총 583명, 현재인원 556명 중 여성공무원 수는 236명으로 정원대비 40.48%, 현재인원 대비 42.44%에 이르고 있다. 이는 민선7기 첫해인 지난 2018년도 여성공무원 비율(공무원 정원 총 554명, 현재인원 525명, 여성공무원 수 214명)인 정원대비 38.63%와 현재인원 대비 40.76%에 비해 1.85%p와 1.68%p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군청 내 여성공무원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신규 채용되는 여성합격자는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남성 합격자는 감소하는데다, 퇴직 공무원이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추세를 감안할 때 수년 후에는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5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선7기 전에는 2명에 불과하던 5급 사무관급 이상 여성관리자가 이달 현재 5명으로 전체 5급 사무관급 이상 중 20% 수준이다.

김춘미 경제협력과장·손미정 주민복지과장·조복희 보건정책과장·정인숙 건강증진과장·최봉선 산림자원과장 등 5명이 현재 보직을 맡고 있다. 최근 신선미 자치행정담당관(행정담당)·임선미 문화관광과(인제군 마케팅센터 행정지원) 등 2명이 사무관급으로 직위 승진하면서 7월 1일 시작되는 민선8기 군정에서는 총 7명의 여성 관리자가 활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공무원의 비율 증가와 함께 실질적인 역할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의 균형 인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인사정책을 통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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