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녹지 계획 수립 주민 공청회
부곡수원지·용정·구미 공원 등
각 문화·산지·경관형 확충 계획

▲ 2030년 동해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권역별 랜드마크공원 조성계획도
▲ 2030년 동해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권역별 랜드마크공원 조성계획도

동해시에 부곡수원지공원 등 권역별로 특화된 랜드마크공원이 3곳 더 생겨, 도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조성된다.

동해시는 29일 오후 동해평생교육센터 대강당에서 ‘2030 동해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어 이같이 발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9월까지 녹지전역면적 253만1537㎡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따르면 구상수시설로 특색있는 경관자원이 풍부한 부곡수원지공원은 문화·역사형으로, 시 중심지의 대규모 녹지대로 상징성이 강한 용정공원은 산지형으로, 동해와 전천이 만나는 경관거점으로 동해8경의 입지를 자랑하는 구미·북평산단2공원은 상징경관형 랜드마크공원으로 확충될 계획이다. 시 경계부와 해안에 연계된 오학산·평릉동 산림자원 등 5곳의 903만7356㎡에 대해서는 녹지보전지구로 지정, 자연자원을 보전할 예정이다.

북평산단내 완충녹지와 경관녹지 등 61만3019㎡에 대해서는 도시내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녹지를 정비 또는 확충에 나선다.

7번국도 등 2곳에는 환경문제 저감을 위해 가로숲을 만들고, 일출로 해송맞이길 등 3곳에는 테마가로수길을 조성하는가 하면 경제자유구역 등 2곳에는 환경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가로수를 심는다.

동해상고와 동해중·동해초 등 9개교에는 학교숲을, 하평로변 엘리시아아파트·청운1길변 북삼코아루 등 4곳의 공동주택엔 열린도시숲을 가꿀 예정이다. 이와함께 동굴로 공원길 등 3곳에 녹도를 조성하고, 창호로 1.05㎞ 등 3곳에 보행자 전용도로를 정비·확충할 예정이다. 또 시청 주변지역의 공공건축 등 12만6000㎡를 중점녹화지구로 선정해 도시환경의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국고지원과 지방재정, 토지은행제도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오는 2023년까지 613억원, 2026년까지 996억원, 2030년까지 267억원 등 총사업비 187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심정교 시 녹지과장은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실화는 물론, 완성도 있는 실행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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