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점시책추진단 최찬우 등 8명 배치

속보=민선8기 춘천시가 출범한지 나흘만에 인사발령이 단행(본지 7월 5일자 10면)된 가운데 이번 인사는 육동한 시정 비전을 조기에 안착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지난 4일 ‘역점시책추진단’ 신설과 함께 승진자 55명, 전보자 174명 등 230여명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하반기 대규모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어 7월 정기인사의 경우 소폭 인사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지만 육 시장은 중폭 인사를 선택했다. 교육도시와 강원특별자치도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역점시책추진단을 구성, 최찬우 단장을 중심으로 총 8명을 해당 부서에 배치했다.

인수위원회와 선거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들도 속속배치됐다. 허부영 춘천시장직인수위원은 지방별정직 6급으로 비서실에 배치됐다. 시 인사와는 별개로 육동한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몸담았던 강청룡 전 도 농업특보는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에 임명됐다.

육 시장은 기획예산과·행정지원과장을 국장으로 발탁하고 후임으로 강석길·이영애 과장을 임명했으며 회계과장, 문화예술과장, 기업과장 등 주요 과장직을 모두 새 인물로 교체했다. 11개 동·면장도 교체,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하지만 두 달 뒤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중폭 인사를 단행하면서 공직사회의 혼란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춘천시는 오는 9월 개편된 조직안을 춘천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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